• 3일 대만 총통부로부터 특종대수경운(特種大綬卿雲) 훈장을 수여받은 낸시 펠로시 美하원 의장(왼쪽에서 5번째)이 차이잉원 총통(오른쪽에서 4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만 총통실 영상 캡처
    “美, 자유민주주의 지키려는 결의 여전하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차이 총통 집무실에서 그를 예방하고 대만의 훈장인 특종대수경훈(特種大綬卿雲)을 받았다. 그는 “우리 대표단은, 우리가 대만과의 약속을 버리지 않을 것을 명백하고 분명히 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고 밝혔다. “우리는 우리의 오래된 우정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월2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예방해 ICBM 발사 등 북한 동향을 보고한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떠나고 있다.
    '강제 북송' 키맨들 김연철·서훈 귀국… 檢, 수사계획 따라 소환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고발된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차례로 귀국하면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언제쯤 이들을 소환할지 관심이 쏠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국에 체류 중이던 서 전 원장은 지난주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김 전 장관이 2주간의 미국 여행을 마치고 국내로 들어왔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與, 의총서 '비대위 전환' 총의… 상임·전국위서 결론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당헌당규 96조에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과 비상상황 해소를 위한 비대위를 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與 비대위 전환에 이준석측 반발… 최고위 의결 불투명
    국민의힘이 이른 시일 안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의결할 최고위원회가 언제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비대위 구성과 성격,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이 표출된데다 이준석 대표측도 반발해 실제 최고위 의결이 언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尹 20%대 지지율에…대통령실, 반등 묘수 찾기 '고심'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취임 석 달 만에 50%대에서 20%대로 떨어지면서 반등을 모색하는 대통령실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계단식으로 떨어진 터라 단번에 반등하긴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묵묵히' 해야 할 일들을 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오전 강원 강릉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고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통합컨벤션동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초청 토크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발길을 옮기고 있다.
    이재명, 참고인 사망에 "나랑 무슨 상관인가"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영동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나라가 무당의 나라가 돼서 그런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검찰, 경찰의 강압 수사를 견디지 못해가지고 언론과 검찰이 나를 죽이려 한다 이런 것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게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나"라고 밝혔다...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모임에서 박대수(왼쪽부터), 유상범, 김영식, 최형두, 이종성 의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與 초선 32명 "권성동 직무대행 사퇴 요구… 미흡하면 액션 취할 것"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직무대행직 사퇴를 요구했다. 친윤계 초선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초선의원 63명 중 32명이 이름을 올렸다...
  • 박진(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임명장 전수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신화 北인권대사, 文정부 직격… “국제·국내법 다 위반”
    이 대사는 이날 외교부에서 임명장 전수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014년 COI(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를 보면 북한에서 다수의 사람이 처형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사형제 폐지를 적극 지지했던 지난 정권이 심각한 인권 침해가 뻔한데 북한으로 이 사람들을 적법한 절차 없이 강제 송환한 것은 국제법과 국내법 모두 위반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 대검찰청
    검찰 '文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통일부·과기부 압수수색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세종 소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일부 정부서울청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