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완전국민경선 도입해야 이재명 이긴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경선 제도에 대한 강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이 원하는 '국민 후보'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완전국민경선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기는 길이라면 당원들께서도 흔쾌히 이해해 주실 것"이라며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 뜻을 반영해 완전국민경선을 채택하길 바란다"고 ..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기 대선, 6월 3일로 잠정 확정
    7일 정부 관계자는 "내일 정례 국무회의에 대통령 선거일 지정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선거 일정이 최종 결정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궐위 시에는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을 실시해야 하며, 이번 경우 해당 마감일은 6월 3일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후보 검증과 선거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법정 시한의 마지막 날인 6월 3일을 선거일로 ..
  • 투표
    여야, 조기 대선 앞두고 본격 대권 체제 돌입
    여야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권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두관 전 의원의 출마 선언을 시작으로 주요 주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도부 체제를 재정비하며 경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개헌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 조기 대선과 함께 개헌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정치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공식 제안했다. 우 의장은 6일 국회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금 국민의 열망은 극한 정치 갈등의 원인인 제왕적 대통령제, 승자독식 정치구조를 바꾸라는 것"이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밝혔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데시앙 7블럭아파트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 파면 이후 여야 대선 체제 전환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되면서 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치러지는 조기 대통령 선거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여야 모두 대선 체제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으며, 각 당의 경선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선은 6월 3일 치러질 가능성이 높으며..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윤석열 "대선 준비, 당이 중심 돼 꼭 승리하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전원일치로 인용한 4일,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30분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한민국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 죄송하다"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전원일치로 인용하면서 대통령직 파면이 확정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라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시작"… 윤 대통령 파면에 긴급 입장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회견에서 "헌법을 파괴하고, 국민이 맡긴 권력과 군권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헌재가 파면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헌정 파괴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가 국민과 국가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이재명 2심 무죄 판결, 여론은 팽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국민 여론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4월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의 2심 판결에 대해 '잘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40%,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46%로 집계됐다. 나머지 14%는 의견을 유보하거나 응답을 거절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정부, 조기 대선 준비 본격 착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면서 대통령직이 박탈됨에 따라, 정부는 조기 대통령 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선거일 공고를 위한 행정 절차를 시작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선거 일정이 공표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 승리"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인용하며 대통령직에서 파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당 지도부는 헌재의 판단을 "정의로운 결정"으로 규정하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