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회 복지 지나치게 ‘주고받는’ 관계로 접근”
    “이런 상황을 기본적으로 갖고서는 한국교회가 사회복지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지나치게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로 접근하고 있고, 도움 받는 대상을 전도의 대상으로만 여기고 인격적인 관계에는 무관심하다”고 비판했다...
  • “예배의 토착화, 기복·무속적 신학 통로 되기도”
    한국교회 위기를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출범한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 이성희 목사)이 18일 저녁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첫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주제는 ‘한국교회의 예배, 어떻게 갱신할 것인가’였다. 눈길을 끈 것은 ‘한국교회의 예배 진단’을 주제로 한 김경진 교수(장신대 예배설교학)의 발표였다. 그는 한국교회 예배들의 특징을 정리하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
  • “故 한경직 목사의 성령론은 삼위일체론적”
    최 교수는 故 한경직 목사의 성령론을 “삼위일체론적 성령론”으로 정의하며 이에 대해 “성령은 하나님 자신이시며, 삼위들 중에 제3위격이시며, 자신의 고유성을 가지신다. 다시 말해,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일체를 이루면서 세번째 위(person)로 계시는 하나님이시고, 성령은 삼위일체의 한 분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일교회 청빙위, 담임 최종 후보들 선정
    청빙위는 “7월에는 다양하게 선정된 106분의 후보 목사님을 대상으로 객관적 자료와 서류 검토를 통해 20인의 후보자를 1차로 선정했고, 8월에는 설교청취와 소속교단 등을 고려한 12인의 2차 후보자를 선정했다”며 “이후 9월까지 진행된 후보 목사님들의 설교 공동청취, 삼일교회 적합성 검토 등 심도 있는 논의와 평가를 통해 10월 16일에 최종 후보 목사님들을 선정, 삼일교회 차기 담임목사 ..
  • 삼일교회 청빙위, 담임 최종 후보들 선정
    삼일교회 청빙위원회(위원장 나원조 장로)가 전병욱 목사를 대신할 최종 담임목사 후보들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후보가 몇 명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청빙위 관계자에 따르면 5명 이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기채 목사 “물질·성장보다 윤리·감동목회 해야”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가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농부가 욕심이 지나쳐 거위를 단순히 황금알을 낳는 도구로 보는 것이다. 목회자가 신자를 목적으로 대하지 않고 부흥을 위한 수단으로 본다면 어리석은 농부와 다를 바가 없다. 목회의 원칙은 어디까지나 신자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잘 돌보는 데 있다. 황금알에 관심을 두는 패러다임은 신자들을 희생시킨다.”..
  • “내 모든 부족함 드러나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결국 우리의 모든 일을 결정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마음의 용기를 가지라고 하시는 듯하더라. 내가 가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길 원하시고. 돌아올 수 있으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 한기채 목사 “물질·성장보다 윤리·감동목회 해야”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가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농부가 욕심이 지나쳐 거위를 단순히 황금알을 낳는 도구로 보는 것이다. 목회자가 신자를 목적으로 대하지 않고 부흥을 위한 수단으로 본다면 어리석은 농부와 다를 바가 없다. 목회의 원칙은 어디까지나 신자가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잘 돌보는 데 있다. 황금알에 관심을 두는 패러다임은 신자들을 희생시킨다.” ..
  • NCCK, 기장 등 한미 FTA 반대 움직임 본격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기독교 진보진영은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이 타결될 기미를 보이자 저지 기도회를 여는 등 반대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한미FTA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3일 기도회와 거리행진, 촛불기도회 등을 열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한미 FTA을 저지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은혜… 은사도 주셨다”
    지난 3일 청주금식수양관에서 진행된 ‘제17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6일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사모들의 영성회복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재도약을 꿈꾸며 ‘건강한 사모 행복한 목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한 모든 목회자 사모들이 사모의 길이 십자가의 길임과 동시에 가장 큰 영광의 길이라는 것을 재확인하며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
  •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의 연봉은 6억이 아니다
    평양노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최종천 목사의 복권을 결의했다. 재조사 결과 대부분의 의혹들이 과장 혹은 왜곡됐으며, 특히 사태의 발단이 됐던 윤리적 문제가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최종천 목사 찬반 양측이 모두 합의한 중앙회계법인에서..
  • “땅 ‘보호하라’ 아닌 ‘정복하라’고 번역해 문제”
    창세기 1장 28절의 ‘땅을 정복하라’는 번역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고 신학자들도 주장한다. ‘보호’라고 변역해야 하는데 ‘정복’이라고 번역해서 자연을 마음대로 착취했기 때문에 오늘의 환경파괴과 이뤄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