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안장로교회 박종인 목사, 차기 담임직서 물러나
    주안장로교회 나겸일 원로목사의 후임으로 내정됐던 이 교회 박종인 부목사(사진)가 차기 담임직에서 물러났다. 박 목사는 지난해 말 당시 담임이었던 나 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그의 뒤를 이을 후임으로 내정됐지만 ‘부목사는 바로 위임목사가 될 수 없고 2년 간 교회를 떠나 있어야 한다’는 교단(예장 통합) 헌법으로 인해 즉시 담임이 될 수 없었다...
  • '기독교 정신' 건학이념 부끄러운 사학들
    '기독교 정신' 건학이념 부끄러운 사학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 이사회(이사장 방우영)가 최근 정관을 개정해 기존 ‘교단 파송’ 이사 관련 규정을 없애자 기독교계는 이를 ‘건학이념 훼손’으로 판단했다. 이에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며 반드시 학교를 지켜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는 비단 연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 카페 이어 교회의 필수 공간 된 도서관, 현 실태는?
    카페 이어 교회의 필수 공간 된 도서관, 현 실태는?
    한때 카페가 그랬듯, 지금은 ‘도서관’이 지역 교회들의 필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 5일 수업’ 등과 맞물리며 교회의 지역사회 전도 혹은 소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그러나 도서관에 대한 교회들의 이해 부족은 운영 미숙과 공간 및 비용 낭비 등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 목사인 아버지, 자랑스러워
    “목사인 아버지, 자랑스러워”
    ‘제16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평택 성은동산에서 ‘새 언약의 세대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열렸다...
  • 전면 ‘주 5일제’ 눈앞, ‘학원’은 북적이는데 ‘교회’는…
    서울 노량진에 사는 학부모 A씨(여·40)에겐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이 하나 있다. A씨의 아들은 평소 학교 수업 외에 사설 학원에서 영어와 수학을 따로 공부한다. 주말엔 외국인 강사에게 직접 영어회화를 배운다. A씨 가족은 모두 크리스천으로, A씨는 구역모임에서 성경을 가르칠만큼 교회에 열심이다. 하지만 아들은 주일예배 외에 특별히 교회 출입을 하지 않는다. 학교 공부로 바쁜 탓이..
  • 전남 보성 3남매 사망사건… 병원 가는 것이 ‘불신’인가
    전남 보성에서 한 부부가 3명의 자녀에게 가혹 행위를 한 끝에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단이나 사이비에 속한 이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이 사건은, 초기에는 목사 부부가 병에 걸린 자녀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기도로 치유하려 하다가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비판 여론을 조장하는 동시에, 마치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기독교 신앙인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