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장로교회 나겸일 원로목사의 후임으로 내정됐던 이 교회 박종인 부목사(사진)가 차기 담임직에서 물러났다. 박 목사는 지난해 말 당시 담임이었던 나 목사의 은퇴를 앞두고 그의 뒤를 이을 후임으로 내정됐지만 ‘부목사는 바로 위임목사가 될 수 없고 2년 간 교회를 떠나 있어야 한다’는 교단(예장 통합) 헌법으로 인해 즉시 담임이 될 수 없었다... “매주 성경공부하는데 품성은 왜 바뀌지 않을까”
한국교회 도덕성 회복을 위한 ‘국제품성사역원’(원장 정재현 목사)이 1일 오전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교에서 개원했다... 사랑의교회, 웨일즈 신학교에 ‘사랑토마스센터’ 준공
지난 해 초 영국 웨일즈 복음주의 신학교(Wales Evangelical School of Theology)와 협약식을 가졌던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현지 캠퍼스에 ‘사랑토마스센터’를 지었다... “숭실대에 기독교 전통 확립한 노고 기억해야”
숭실대학교에 기독교학대학원을 설립하고 그 학문적 기초를 놓은 은혜(恩惠) 김영한 박사가 지난 34년간의 교직 생활을 뒤로 하고 정년은퇴를 맞았다... '기독교 정신' 건학이념 부끄러운 사학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 이사회(이사장 방우영)가 최근 정관을 개정해 기존 ‘교단 파송’ 이사 관련 규정을 없애자 기독교계는 이를 ‘건학이념 훼손’으로 판단했다. 이에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며 반드시 학교를 지켜내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는 비단 연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목양은 지식과 인격 아닌 주님의 생명 전하는 일”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범선 목사, 이하 한보협)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차 성경 및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교회, ‘살기 위한 절박함’으로 반드시 연합 이뤄야”
미래목회포럼(대표 정성진 목사)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카페 이어 교회의 필수 공간 된 도서관, 현 실태는?
한때 카페가 그랬듯, 지금은 ‘도서관’이 지역 교회들의 필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 5일 수업’ 등과 맞물리며 교회의 지역사회 전도 혹은 소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그러나 도서관에 대한 교회들의 이해 부족은 운영 미숙과 공간 및 비용 낭비 등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목사인 아버지, 자랑스러워”
‘제16회 전국 목회자 자녀 세미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평택 성은동산에서 ‘새 언약의 세대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열렸다... 국가조찬기도회 3월 8일, 설교자는 오정현 목사
올해 제44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3월 8일 아침 7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 정·교계 인사 약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전면 ‘주 5일제’ 눈앞, ‘학원’은 북적이는데 ‘교회’는…
서울 노량진에 사는 학부모 A씨(여·40)에겐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이 하나 있다. A씨의 아들은 평소 학교 수업 외에 사설 학원에서 영어와 수학을 따로 공부한다. 주말엔 외국인 강사에게 직접 영어회화를 배운다. A씨 가족은 모두 크리스천으로, A씨는 구역모임에서 성경을 가르칠만큼 교회에 열심이다. 하지만 아들은 주일예배 외에 특별히 교회 출입을 하지 않는다. 학교 공부로 바쁜 탓이.. 전남 보성 3남매 사망사건… 병원 가는 것이 ‘불신’인가
전남 보성에서 한 부부가 3명의 자녀에게 가혹 행위를 한 끝에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단이나 사이비에 속한 이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이 사건은, 초기에는 목사 부부가 병에 걸린 자녀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기도로 치유하려 하다가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비판 여론을 조장하는 동시에, 마치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기독교 신앙인 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