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새물결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한국교회가 본의 아니게 염려와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 “美 스미스 의원,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청문회에 강한 의지”
미국 의회 내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 하원의원이 한국의 이른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미국 의원들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관련 청문회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가 2일 보도했다... [단독] 울산시, 관내 교회에 2.7억 손배소 제기
울산시가 최근 관내 한 교회를 상대로 약 2억7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교회는 정부가 전국 종교시설에 대해 필수인력 20명 이내의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대면예배 금지)했던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 사이 해당 명령을 두 차례 위반했다... 한기총 비대위 등, 대표회장 직무대행 사퇴 촉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 교단·단체장협의회(이하 한교협)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수 목사, 이하 비대위)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현성 직무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교협과 비대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김 직무대행이 “지난 4개월여 동안 임원회는 물론 선관위 구성 등 임시총회를 위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예장 합동, 코로나 종식 때까지 구내식당 월세 감면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유지재단이 1일 회의를 갖고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 1층에 있는 구내식당 월 임대료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3분의 1만 받기로 했다. 유지재단 이사장인 소강석 목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문제 ICC 회부 고려해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유엔 안보리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권고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의 책임을 촉진한다’는 제목의 정례 보고서를 제출했다... ‘교회 확진자 0’ 목포 교회들, 재난지원금 기부
목포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 등 중·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시가 지원하는 각 50만 원의 종교시설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들은 1일 발표한 ‘목포 종교시설 재난지원금에 대한 중·대형 교회 목회자의 입장문’에서 “지난 28일 김종식 목포시장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 시민 담화문’을 통해 보편적 복지로.. 교회언론회 “KBS의 뻔뻔한 수신료 인상안… 자구책부터”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공영방송 KBS의 뻔뻔한 수신료 인상안, 자구책·책임감부터 세워야 되지 않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공영방송인 KBS는 틈만 나면 수신료 인상을 주장해 왔었다. 그러던 KBS는 지난 27일 수신료 인상안을 이사회에 상정했다. 인상폭은 무려 53%나 오른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책정하였다”고 했다... 정부 “대면예배 통한 감염 거의 없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일 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교회의 경우 밀집도가 낮고 사전의 방역조치들이 이뤄져 지금까지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은 거의 없었다”며 “밀집도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대면예배 자체가 감염위험도가 높은 행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고 뉴스핌이 이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 “일부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와 관련해 “300명대 또는 그 아래로 떨어질 듯 하다가, 일부 종교시설 등의 집단감염으로 인해 다시 늘어나는 일이 거듭되고, 결국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민생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게 되어 참으로 속상하다”고 말했다... “성소수자? 노동인권? 학생인권계획안 내용 추상적”
국민희망교육연대(상임대표 진만성·임헌조·김수진, 이하 연대)가 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교육청 측의 학생인권종합계획안(이하 종합계획안) 철회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했다. 연대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생인권종합계획은 인권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오히려 우리 학생들의 인권을 억압하고 불순한 특정 이념세력의 사상교육 용도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했다... 기윤실 “인터콥·IM선교회 통한 집단감염… 고개 숙여 사과”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YMCA·YWCA가 일부 교계와 관련된 코로나19 감염과 그 대응에 대해 공개 사과한 것에 이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도 1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교회가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사과문에서 기윤실은 “지난 해 12월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콥선교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