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지진
    칠레 북부 해안서 규모 8.0 강진…중남미 쓰나미경보
    칠레 북부 태평양에서 1일 오후 8시46분(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지는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 항구도시인 이키케 시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해저 10km 지점이라고 전했다.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중남미의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PTWC는 이..
  • 칠레지진
    칠레 북부 해안 인근서 8.0 강진…쓰나미 경보
    칠레 북부 해안 인근 태평양에서 1일(현지시간)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칠레 북부의 태평양 연안도시인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86km 떨어진 지점이며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 케냐의 과격파 이슬람 지도자 피살…보복 우려
    【나이로비=AP/뉴시스】 케냐의 과격파 이슬람지도자로써 알카에다 계열의 소말리 반군단체를 지지한다고 미국과 유엔이 지목하고 있는 아부바카르 샤리프 아흐메드가 1일 피살됐다고 그의 변호사와 관리들이 발표했다. 이날 나이로비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뒤 정부가 650명을 체포하면서 테러를 근절시키겠다고 발표한 싯점에 그는 정체불병의 괴한들에게 피살됐다. 그의 변호사 음부구아 무레이티는 ..
  • 오바마, 오바마케어 '710만명' 가입 발표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로 불리우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가입신청이 1일 자정(현지시간)의 마감을 앞두고 71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 가입신청을 접수한 직후의 전산기능 이상으로 수 주일 곤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것을 치하했다. 오바마는 이 건강보험개혁법이 건강보험체제를 바꾼 것이 아니라 향상시킨 것이라며 법안 폐지를 ..
  • 삼성, "애플이 제기한 기술은 구글이 개발한 것"
    【산호세(캘리포니아)=AP/뉴시스】애플이 특허침해 관련 소송에서 삼성이 침해했다는 특허들은 구글 기술진들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에 속하는 것이라고 삼성측 변호인들이 주장했다. 2일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연방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삼성측 변호사 피터 퀸은 배심원들에게 애플이 거대한 기업이기는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소유한 것은 아니며 그들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
  •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으로 불에 타버린 시리아의 한 교회
    "시리아 내전 3년동안 15만명 이상 사망"
    【베이루트=AP/뉴시스】시리아 인권관측소는 1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3월 내전이 시작왼 이래 3년 동안 15만3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민간인과 반군, 시리아 정부군,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병대, 반군 측에서 아사드 축출을 지원하는 외국인 전투원들이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시리아 내부 지상 정보원들로부터 얻은 정보를 통해 사망자 수..
  • 고래잡이
    ICJ, 日에 남극해 고래잡이 "당장 멈춰라"
    유엔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일본의 남극해 고래잡이를 중단하라고 31일(현지시간)판결했다. ICJ는 이날 "일본의 고래잡이가 과학적 조사 목적이 아니다"라고 판시하며 "프로그램이 개선될 때까지 포경 허가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호주는 2010년 "일본이 과학적인 조사를 명목으로 포경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포획하는 고래 수가 지나치게 많은 등 상업포경을 하고 있다"며 I..
  • 프랑스 총리
    올랑드, 새 佛 총리에 '발스' 내무장관 지명
    【파리=AP/뉴시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31일 새 총리에 마뉘엘 발스 내무장관을 지명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발스가 호전적인 정부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이제 새로운 무대를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집권 사회당은 참패했으며 장 마르크 에이로 총리가 사퇴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회당원인 발스는 사..
  • 지방선거 참패한 프랑스 사회당 '정부 사퇴'
    【파리=AP/뉴시스】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31일 개각을 앞두고 사퇴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밤 물러나는 장 마르크 에이로 총리를 만난 이후 새 총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당 지도부는 지지율이 하락한 올랑드 대통령의 국민투표로 볼 수 있는 지방선거 결선투표에서 패배를 인정했다...
  • 독일항공
    獨 루프트한자 조종사 파업…3800여 항공편 취소
    【베를린=AP 신화/뉴시스】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31일(현지시간) 이번주 조종사들의 사흘간 파업으로 3800여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며 이로 인해 탑승객 42만5000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항공편 취소는 국내 및 대륙간 연결편이 포함되며 이번 파업은 루프트한자 역사상 최대 파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사들은 조기 퇴직 관련 보상과 임금인상 ..
  • 호주, 실종 여객기 잔해 추정물 4개 발견…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MH370편에 대한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실종 여객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4개가 포착됐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객기 추락 지역으로 추정되는 퍼스 서부 해역에 날씨가 좋아져 많은 부유물이 확인되면서 호주 수색대가 이날 인도양 호주 퍼스 서쪽에서 4개의 주황색 물체를 발견했다고 CNN이 전했다. 수색대는 이 부유..
  • 홍레이
    중국 외교부, 北 NLL 발포에 우려 표명
    북한이 31일 NLL 인근에 해안포를 발사하고 우리 군이 대응사격에 나선것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우려를 표명하면서 냉정과 절제를 촉구한나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해안포 발사 사건에 관련해 "현재 한반도 긴장 분위기가 다소 심화되고 있는데 우리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