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항저우 임시정부청사서 한글 안내서 제공
    중국 상하이와 충칭에 이어 항저우 임시정부청사에서도 한글 안내서가 제공된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는 "오는 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해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항저우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독립운동사 연표와 항저우 임시정부청사 소개, 김구 선생 피난처 등이 전면 컬러사진과 함께 한글로 상세히 설명돼 있다...
  • 美3월 재정적자,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
    【워싱턴=AP/뉴시스】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가 3월에는 370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070억 달러보다 65%나 줄었다. 이것은 지난 14년을 통해 가장 낮은 3월 재정적자 규모로 미국 재정이 개선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재무부는 재정적자가 줄어든 요인으로 수익이 16% 상승해 2160억 달러로 증가한 것 등이라고 10일 월례의 재정보고에서 밝혔다. ..
  • 유엔
    안보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평화유지군 승인
    【유엔본부=신화 AP/뉴시스】 유엔 안보리는 10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1만1800명의 유엔 평화유지군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인 1만 명과 경찰 1800명으로 구성된 평화유지군은 기독교인들과 무슬림 간 갈등을 겪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평화와 안정을 도우며 오는 9월15일부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보리는 또 이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스모그
    中, 공해퇴치에 인공위성, 무인기등 사용
    【베이징= 신화/뉴시스】 중국은 베이징 부근의 대기 오염을 측정하는데 인공위성과 무인기들을 사용할 것이며 이 방식을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인공위성과 무인기로 대기 오염 물질을 탐지하고 4㎝까지의 해상도로 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은 그동안 베이징 주변에서 가장 심한 대기 오염원으로 지목된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의 탕산(湯山), 싱타이(邢台), 한단(邯郸)..
  • 미 플로리다 오렌지 흉작…수확량 10년 간 최저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플로리다 오렌지 올해 수확량이 병충해로 인해 지난 10년동안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미 농무부(USDA)는 9일(현지시간) 2013~2014년 오렌지 예상 수확량이 약 1억1000만 박스(사이즈에 따라 1박스당 오렌지 64~100개)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달 예상치보다 4% 줄어든 것이며 2012∼2013년 대비 18% 감소한 ..
  • 이스라엘 국방부, 첩보위성 '오페크10' 띄워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 국방부는 9일 새 첩보위성 '오페크 10'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항공산업계가 만들어낸 이 위성은 이란과 기타 이 지역의 적대적 무장단체들의 동태를 사찰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려 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정황을 포착하는 것은 이 위성의 중요한 역할이다. ..
  • 푸틴, "우크라이나에 선불로 가스 공급" 엄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을 선불 조건으로 전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는 다음주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미국 러시아 유럽연합(EU)및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회담을 갖기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친러시아 시위대들이 동부에서 폭동에..
  • 독일, 이민자 자녀에게 이중 국적 허용
    【베를린=AP/뉴시스】 독일 내각이 8일(현지시간) 이민자 자녀에게 더는 독일 국적과 부모 국적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하지 않도록 이중 국적 허용 법안을 확정했다. 지금까지 독일에 이민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만 18세에서 23세까지 한 국적을 선택해야 했다. 이 법은 주로 독일 내 터키계 이민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중 국적 허용은 지난해 12월 중도좌파 정당들이 앙겔라 ..
  • 필리핀서 피랍된 韓유학생, 한달만에 주검으로 발견
    지난달 필리핀 마닐라 현지에서 피랍된 20대 한국인 여성 유학생이 한달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정부 당국자는 9일 "필리핀 경찰이 전날 이 여성을 납치한 범인으로 추정되는 필리핀인 1명을 검거한 뒤 은거지를 수색하던 중 한국인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 여성의 시신을 남동생이 확인한 결과, 부패 정도가 심해 육안으로는 신원을 확인하기 힘든 상황..
  • 미 구축함 열흘안에 흑해 진입 예정...CNN보도
    미 해군 유도미상 구축함 도널드 쿠크호가 늦어도 10일 안에 흑해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미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동유럽의 동맹국들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 노력을 과시하기 위해서이다. 이 같은 사실은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 애플, 삼성에 총 22억 달러 피해보상 요구
    애플이 삼성전자에 총 22억 달러(약 2조2900억)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너제이 연방지방법원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삼성과 애플간 2차 소송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애플의 손해 사정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벨투로는 애플이 약 22억 달러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근거를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특허 침해 배상액의 근거가 되는 시..
  • 카탈루냐 분리독립 청원서 스페인 의회서 부결
    【마드리드=AP/뉴시스】스페인 의회가 8일(현지시간) 카탈루냐 분리 독립에 관한 청원서를 부결시켜 스페인 중앙정부와 카탈루냐 지방정부 간 갈등이 커질 전망이다. 카탈루냐 분리 독립 청원서는 약 7시간 동안 이어진 토론 끝에 스페인 의회에서 찬성 47 반대 299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부결됐다. 카탈루냐가 중앙정부로부터 받는 대우를 놓고 갈등이 표출됐으며 카탈루냐에서는 분리 독립 움직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