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감사예배가 오는 15일로 예고된 가운데 교계에선 이번 WEA 서울총회 개최가 한국교회의 분열을 가중시키는 행위라며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새로운 갈등과 분열의 불씨가 되고 있다... 美상원의 첫 한국계 당선자 앤디 김 의원 “정치, 오만했다”
김 의원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난 2020년 대선 직후 유권자와 나눈 대화를 다시 들여다보며 당시 많은 의견들이 여전히 오늘의 상황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대화 속에서 기성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현 정치 상황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北, ‘북러조약’ 비준... 정부 “북한군 러시아 파병 공식화 가능성 주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1일 북러조약 비준을 위한 정령에 서명했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 비준을 완료한 지 이틀 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러시아의 비준 완료 이후 북한이 신속하게 비준을 진행한 것은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 공선법 1심 선고 임박… 법조계 ‘유·무죄 전망’ 엇갈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고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20대 대선 과정의 방송 인터뷰와 국정감사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여사 봉하마을 방문 열차에 명태균 동승 의혹... 민주당, 특검·국정조사 촉구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6월 김건희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할 당시 명태균 씨가 KTX 대통령 특별열차에 함께 탑승했다는 의혹을 공개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를 대통령 부인의 지인이 공적 자원을 사적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안으로 규정했다... 국힘, 민주당 향해 “판사 겁박 무력시위 중단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이재명·민주당의 사법 방해 저지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민주당의 집회 강행 계획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한 대표는 특히 이번 주와 다음 주 토요일에 예정된 대입 수험생들의 논술고사 일정과 민주당의 집회 일정이 겹치는 점을 지적하며, 교통 혼잡과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피해를 우려했다... [사설]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기감, ‘녹색신학’ 논란
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에 속한 단체들이 ‘녹색신학’의 범신론적 사상을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달 30~31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6회 행정총회 자료집에 들어있는 이른바 ‘녹색신학’에 자연을 인격화, 신격화 하는 등 범신론적 이단성 요소가 가득하다며 이를 총회 성찬식 교독문 등에 실은 교단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트럼프 2기 ‘국경 차르’ 내정된 톰 호먼,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시 추진될 불법 이민자 추방 작업을 총괄할 ‘국경 차르’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대행이 내정됐다. 호먼 내정자는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을 예고하며 특히 범죄자 및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추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KDI, 올해 성장률 2.2%로 하향… “내수 회복 지연”
12일 발표된 'KDI 2024년 하반기 경제전망'에 따르면, KDI는 작년 하반기 2.2%로 전망했던 올해 성장률을 수출 호조세와 1분기의 예상 밖 성장(1.3%)을 반영해 5월에 2.6%로 상향했다가, 8월과 이번에 연이어 하향 조정했다... 구세군 신임 사령관 “사랑과 나눔으로 공감 이끌겠다”
오는 17일 취임식을 앞둔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제27대 사령관이 구세군 사역을 위한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김 사령관은 취임 후 남은 5년 8개월 동안 구세군 한국군국을 이끌며 선교와 복지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국민 70% “우리 사회 불안하다”... 안전 체감도 2년 새 큰 폭 하락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안전 체감도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국민의 비율이 28.9%에 그쳐 2년 전 대비 4.4%포인트 감소했으며, 이는 2018년 수준으로 후퇴한 수치다... 한세대, HMG Hall 개관 기념 '가을밤의 Gala & Festival' 성황리에 개최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한세대학교가 대학 내 다목적 공연장인 HMG Hall 개관을 기념해 개최한 클래식 뮤지컬 공연 '가을밤의 Gala & Festival'이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한세대는 최근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약 1,000명의 관객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