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신앙인에게 ‘영적 전쟁’은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주제다. 그러나 신간 <영적 전쟁>은 이 개념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한다. 이 책은 “영적 전쟁은 마귀와 싸워 이기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통치를 누림으로써 애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삶”이라고 말한다. 즉, 싸움이 아니라 ‘승리를 누리는 믿음의 삶’, 그리고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빼앗기지 않는 싸움’으로서의 영적 전쟁을.. 
美 성인 성경 읽기, 15년 만에 최고 수준… 밀레니얼·Z세대 남성 주도
2025년 미국 성인들의 성경 읽기 비율이 지난 1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와 Z세대(1997~2012년생), 그중에서도 남성들의 성경 읽기 증가가 두드러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State of the Church(교회의 현황)’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나 그룹(Barna Group)과 글루(Gloo)가.. 
성령님을 깊이 경험하게 만드는 특별 새벽기도회
<성령 체험 새벽예배 9일 예배서>는 이름 그대로, 성령님을 실제로 ‘경험하게’ 하는 예배 안내서다. 저자는 새벽기도 중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체험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9일간의 예배를 통해 신앙인들이 다시금 회개와 눈물, 은혜의 감각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단순한 묵상집이 아니다. 한 사람의 신앙인이 어떻게 새벽의 자리에서 성령을 체험하고 변화되는지를 생생하게 기록한 체험의 교과..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잘못된 인생을 살아온 것을 인정해야 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먼 나라로 간 잘못을 범하고도 돌아가려 하지 않아요. 왜 그렇게 발걸음을 되돌리기가 힘든 걸까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옳다고 믿었던 삶의 방식, 스스로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굳게 믿고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부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회개란.. 
병중에도, 세대 잇는 손끝의 신앙… 500명 함께한 ‘말씀 쓰기’
경동교회(담임 임영섭 목사)가 80주년을 맞아 '전 교인 성경필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샬롬을 쓰다」 전 교인 필사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말씀을 쓰다' / '노래를 쓰다' / '기도를 쓰다' 3 파트로 구성되었다. 12인의 성경 전권 필사본을 비롯해, 교인 70여 명이 각자 좋아하는 찬송과 각자의 기도문이 적힌 노트들, 예술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필사전에는 손으로 '샬롬'을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검찰 내부 갈등 확산
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는 김영석 대검찰청 감찰1과 검사의 글이 게재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 검사는 “검찰 역사상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추징이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서 항소를 포기한 전례가 있느냐”며 지휘부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망과 포기를 버리고 말씀을 신뢰하라
기독교는 역사적으로 매우 복잡한 시간들을 지나왔습니다. 그 중 개혁주의신학은 시대적인 하나님의 역사에서 크게 사용되었습니다. 여전히 그 맥을 잇고 있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사에서 기둥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교회들이 자유주의신학과 새로운 사상, 이단세력들에 의해 병들고 있습니다.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신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이성과 합리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현.. [사설] ‘혐중’ 시위 징역형 처벌? 누구 위한 법인가
여당 국회의원이 특정 국가와 국민을 모욕하면 최대 징역형으로 처벌하는 법안을 발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격화되고 있는 ‘반중 시위’를 법으로 엄단하겠다는 뜻으로 비치는데 다른 나라를 모욕했다고 자국민을 최대 징역형으로 처벌하겠다는 의도가 과잉 입법 수준을 넘어 매우 위험한 발상이란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한국교회 이주민 선교 30년… 양육 중심의 선교 변화 필요”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 임도균)가 지난 8일 오전 경기 수원 소재 시은소교회(담임 김철승 목사)에서 ‘다문화시대의 목회 변화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49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도균 박사의 사회로 ▲장영욱 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다문화 교회 개척을 통한 도시 선교’라는 주제발표 ▲신치헌 목사(시티센터교회)가 사례발표를 했다. 장영욱 위원은 “장 위원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 
“조배숙 의원 낙태 관련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 환영”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태여연)이 10일 성명을 내고 “조배숙 의원이 발의한 낙태 관련 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법안은 헌법과 법체계를 존중한 입법 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태여연은 “지난 7월 남인순·이수진 의원이 형법 개정 없이 만삭낙태와 약물낙태를 허용하는 모자보건법 단독 개정안을 발의해 사회적 충격을 일으켰지만, 조 의원의 개정안은 헌법재판소 결.. 
“교사의 초등생 살해 사건, 건강한 양육·신앙교육 부재가 부른 비극”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10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40대 여교사의 초등학생 살해 사건을 두고 “분노 전이(轉移)를 통한 극단적 범죄는 어린 시절부터의 성격 형성과 분노조절 교육, 그리고 건강한 가정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운다”고 했다... 
[서평] 뿌리 깊은 영성(강준민, 두란노, 2000)
“인생을 꽃피우려 하지 말라. 꽃은 열매 맺기 위해 존재한다. 열매 속에만 생명이 있다.” 들어가는 말(서론): 태평양 바다보다 더 넓고 큰 ‘은혜의 바다’를 누리며 살자!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찬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저 큰 바다보다 깊다”. ‘은혜의 바다’ 태평양 바다보다 더 넓고도 깊다. 서평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바다를 구경하지 못하였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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