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안식 곧 편히 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날마다 예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천국 경험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천국을 미리 사는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창조 안식, 구원 안식, 이 여덟 글자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것과.. 우리가 선택한 “자살하는 대한민국”
‘한 생명의 탄생에는 온 우주가 담겨 있다’라는 의미의 글을 본 적이 있다. 나의 아이들이 태어날 때 겪었던 체험은 그 말 그대로였다. 그 작은 핏덩어리가 주먹만 한 생명체에서 차츰 성장해 가는 모습은 한 마디로 환상적이었다. 신비롭게 일 년쯤 지나면 아장아장 걷는다. 금세 자라서 어린이집 가는 가방을 챙기고 아파트 맘스테이션을 찾아오는 노란색 버스를 타고 끊임없이 손을 흔들며 등원한다. 이.. [김경재 칼럼] 바울은 몸이 성전, 수운은 천주님 모심(侍天主)
금년은 수운 최제우(1824-1864)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천도교, 학계, 그리고 인류문명의 ‘개벽’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커나가고 있다. 한국인들은 모차르트나 다윈 등 서양의 유명인 탄신 200주년이 되면 관심과 특집기사가 많다. 그런 관심과 언론계의 특집기사는 좋은 일이지만, 우리 자신들의 직계 조상의 위대성을 모르거나 무시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이 글..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막 6:45~52)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잘 모른다. 주님이 사랑이시라는 사실은 어느 정도 알지만, 그 사랑이 어떻게 자신의 삶에 나타나는지는 잘 모른다”며 “우리가 믿는 주님,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말씀을.. [김경재 칼럼] 경직된 정통신학에서 역동적 갈릴리 복음에로!
1950년 6.25 한국전쟁 중 북한군에 납북되어 끌려가서 순교하신 송창근 목사께서 1940년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에서 일고 있던 정통 보수신학계 신학자들과 진보신학계 신학자들 두 진영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비생산적 교리 논쟁에 대하여 일침을 가한 유명한 말씀이 있었다: “정통이 밥통이냐?” 최근 한국 신학계에서 발생한 언론 소식을 보면, 서울신학대학교 박영식 교수의 ‘창조신학’에 대하여 성.. “다음세대 살리고 세우는 일, 부활하신 주님의 명령으로 받아야”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다음세대사역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우리말 성경에 어린이로 번역된 단어가 몇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파이디온(παιδίον)”이라며 “먼저 파이디온이 성경에서 사용된 용례를 찾아보았다. 신약성경에서는 파이디온을, 구약성경에서는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 성경에서 파이디온으로.. “리더 세우기 위해 믿음·자신감 심어주는 멘토 필요”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가 12일 교회 홈페이지에 ‘리더를 키우는 리더’라는 주제로 글을 게재했다. 문 목사는 “모든 사람 안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위대함의 씨앗이 있다”며 “그 씨앗이 싹을 틔운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해야지 싹이 피어나는가”라고 했다. 이어 “그 위대함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격려해 주는 멘토가 있을 때 가능하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 김문훈 목사 “최고의 교육은 눈물”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눈물 기도 눈물 교육’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김 목사는 “십자가를 지고 끌려가시는 예수님을 보고 울고 있는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셨다”며 “우리가 남들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울 때가 있지만 사실은 내가 더 불쌍하다. 최고의 교육은 눈물이다.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 금메달.. 조현삼 목사 “우리 인생선, 조금 가볍게 할 필요 있어”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우리 인생선(人生船)도 조금은 가볍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바울의 4차 전도여행 때, 유라굴로 광풍을 만난다. 이때 바울은 배편으로 로마로 압송되고 있었다”며 “가이사랴에서 출발해 로마의 속주 루기아에 있는 한 도시 무라에서 바울 일행이 환승한 배에는 276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 모두가 죄수는 아니다.. “오병이어 기적의 원리 세 가지는…”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어 주소서’(막 6:34~44)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기적의 주님이시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공생애를 사시는 동안 많은 기적을 일으키셨다. 그중에서도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과 함께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특별한 기적”이라며 .. “믿음의 역사 나타나기 위해 필요한 한 가지와 버려야 할 두 가지는?”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라’(막 6:1~6)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찾고 예배 드리며 신앙생활을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 곳에서나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며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세 가지의 내용으로 메시지를 나누고자 한다. 이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는 우리에게 .. “‘안심하라’라는 말,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너 죽지 않는다’는 말”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안심하라’라는 주제의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바울은 죄수의 신분으로 재판받기 위해 가이사랴에서 로마로 호송되었다.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러 바울은 거기서 겨울을 나자고 제안했다”며 “이 일에 결정권자인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와 그 배에 탄 다수의 의견을 듣고 뵈닉스로 가서 거기서 겨울을 나기로 했다. 미항에서 뵈닉스로 가는 중에 바울이 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