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차 공판이 열린 1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비상행동 윤 전 대통령 재구속 촉구 기자회견’과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 시위’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수괴 혐의 첫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의 수괴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첫 형사재판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령이 수 시간 만에 해제됐으며, 이는 군정 실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였다고 강조했다. 반면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이 헌법기관의 기능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있다.
    윤석열 "대선 준비, 당이 중심 돼 꼭 승리하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전원일치로 인용한 4일,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30분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한민국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 죄송하다"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전원일치로 인용하면서 대통령직 파면이 확정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라며..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 “대한민국과 국민 위해 늘 기도”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
  • NCCK 총무 김종생 목사
    NCCK “탄핵 인용, 역사적 결정 환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가 ‘탄핵 심판 인용에 대한 입장’을 4일 바표했다. NCCK는 “오늘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을 인용해 파면했다”며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는 역사적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다...
  • 김철영 목사
    기공협 “헌재 파면 결정에 승복해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이하 기공협)가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파면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이 성명에서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22분 대통령 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렸다. 2024년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나라를 혼란의 상황으로 빠트린 지 122일만이고, 대통령 취임 1,059일 만에 윤석열 씨는 대통령의 자리에서 파면됐다”고 했다...
  • 헌법재판소
    교계 “헌재 결정 존중… 국가의 성숙과 통합 위해 기도”
    헌법재판소(헌재)가 4일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교계는 이 같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이날 “헌재 재판관 전원이 일치된 의견으로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다. 이를 존중한다”며 “한국교회는 앞으로 대한민국이 안정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재명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시작"… 윤 대통령 파면에 긴급 입장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회견에서 "헌법을 파괴하고, 국민이 맡긴 권력과 군권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헌재가 파면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헌정 파괴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가 국민과 국가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종혁 목사
    예장 합동 “현재 결정 존중… 이제 통합·재건의 시간”
    헌법재판소(헌재)가 4일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며, 이 사건을 계기로 정의와 책임, 통합과 회복의 기로에 선 대한민국이 더욱 건강한 민주사회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 김종혁 목사
    한교총 “헌법재판소 결정 존중”
    헌법재판소(헌재)가 4일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이하 한교총)이 이날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이 성명에서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원인이 되어 진행된 탄핵심판은 헌법 수호의 최고 기관으로 헌법재판소를 설치한 87년 체제가 지킬 수 있느냐는 논의까지 확대되면서 정당과 진영..
  • 김진홍 목사
    김진홍 목사 “대통령 파면 선고, 받아들여야”
    헌법재판소(헌재)가 4일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는 “선고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날 헌재 선고가 있은 뒤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선거 부정 없이 새 대통령을 뽑는 일에 전력 투구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