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6일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에 어려운 현안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관계 발전과 병행해 전향적 자세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또 양 정상은 양국간 실질 협력을 한층 가속화해 한일관계 흐름을 이어나가면서 특히 양국 국민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협력하자고 했다... 대통령실, 추석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 지원 강화 나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가 추석대비 응급의료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응급의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윤, 응급센터 방문 "현장 어려움, 정책에 충분히 반영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응급센터를 방문해 "정부의 수가 정책이나 의료제도가 현장의 어려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대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날 경기도의 권역의료응급센터를 찾았다... 윤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 정진석 비서실장 건의로 결정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실장은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전직원 조회에서 최근 국회 상황을 언급하며 “내가 가지 말라고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정 실장이 비서실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열린 직원 조회였다... 윤, '6~7일 방한' 기시다와 정상회담… 취임 후 12번째 만남
윤석열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12번째 정상회담을 가진다. 대통령실은 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한다"며 "윤 대통령은 이 기간 중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검찰, 최재영 목사 수사심의위 소집 여부 검토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된 수심위 소집을 지시한 바 있지만, 최 목사에 대한 수심위 소집 여부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의료개혁 의지 재천명… “의대 증원 마무리”
의료계의 반발이 뜨거운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 본질인 지역 필수의료 채우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의견과는 다른 입장으로, 정부가 의대 정원 조정 문제에 대해 최종 결정을.. 한동훈, 대통령 만찬 연기 관련 “따로 들은 바 없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과의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만찬 연기가 당 대표가 아닌 원내대표 측에만 사전 통보됐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그건 모르겠고, 제가 따로 이야기 들은 건 없다"고 답변했다...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무혐의' 결론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수사 결과를 보고하고 김 여사에 대한 최종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윤 대통령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UFS)의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현재의 안보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 태세 구축을 촉구했다...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강화 의지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3국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18일 발표된 공동성명을 통해 세 정상은 지난 1년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발표… “비핵화 첫걸음에 정치·경제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반도 통일 전략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경축사를 통해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이라며, "한반도 전체에 국민이 주인인 자유민주통일국가가 만들어지는 그날,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