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제 원로그룹 '디 엘더스'를 접견,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디요 전 멕시코 대통령, 라고스 전 칠레 대통령,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 마셸 전 모잠비크 교육부 장관, 윤 대통령,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엘벡도르지 전 몽골 대통령, 자이드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진=대통령실](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105398/30.jpg?w=188&h=125&l=45&t=58)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원로 자문그룹인 '디 엘더스(The Elders)'를 만났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규범을 강조하는 이들의 조언을 듣고 "각국은 상식에 부합하는 기준에 따라 대외정책을 표방해야 한다"고 답했다... 尹, 민노총 노숙집회에 "공공질서 무너뜨려 불법행위 용납 안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건설노조의 노숙집회에 대해 '타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 규정하고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정부가 민노총의 불법 집회를 묵인한 결과라며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尹, G7 외교 마무리… 원폭 위령비 참배, 한일·한미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이 21일 종료됐다.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에 따라 호주, 인도와 함께 초청국 자격을 얻은 윤 대통령은 2박3일간 총 3개의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다... 한일 관계 개선 본궤도에 한미일 안보협력 추진… 日오염수 방출·과거사 사과 '관건'
한국과 일본이 7일 셔틀외교를 복원하면서 한일 관계 개선이 본궤도에 오르는 모양새다. 한일 관계 개선을 디딤돌 삼아 한미일 3국은 북핵 문제 등 안보 이슈에 대한 공조 강화를 적극 추진할 태세다... 尹, 하버드대 연설 "용기·연대로 가짜뉴스 등 자유 위협 세력에 맞서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독재와 전체주의에 속지 않기 위해 자유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가져야 하며, 힘을 합치고 연대해 자유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尹, 美의회 연설 "미국과 '자유의 나침반' 역할… 함께 미래로"
미 의회 연설은 한국 정상으로선 지난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연설 제목은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Aliiance of Freedom, Alliance in Action)'으로 40분 동안 연단에서 이뤄졌다. 연설문.. [전문] 2023 워싱턴 선언
두 정상은 '워싱턴 선언'을 통해 양국의 공동의 안보에 대한 모든 위협에 맞서 함께 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는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필요성과 이점을 인식했음을 골자로 한다... 바이든 "한미동맹, 철통같은 억지 발휘… 핵 억제력도 포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우리의 동맹은 철통같은 억지를 발휘하고 또 여기에는 핵 위협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핵 억제력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계속해서 북한의 핵 위협과 미국의 제재를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한미동맹, 印太 안보 핵심 축… 담대한 對日 외교 결단 감사"
그는 "우리의 동맹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지역 안보와 번영의 핵심 축이 되고 있다"며 "우리 동맹은 인도태평양 뿐만 아니라 또 민주주의 가치를 강화하는 데서도 볼 수 있다"면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는 데서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尹 "워싱턴 선언, 강력하고 새로운 확장억제" 바이든 "韓과 협의 공고히"
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워싱턴 선언에서 구체화된 확장억제의 강화와 실행 방안은 과거와 다른 것으로, 핵 우산에 기초한 확장억제와는 좀 다르고, 좀 다른게 아니라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尹대통령, 부활절 예배서 헌금… "저출산 극복에 사용 예정"
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 낸 헌금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사용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연합예배가 열린 영락교회에 헌금을 했다며 "연합예배의 헌금 전액은 저출산 극복 노력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尹 "北간첩 대응 심리전 준비하라… '민족'보다 평화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통일부에 북한의 대남 간첩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전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는 게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민족'보다 '평화'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