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9일 공공기관에 대한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 신호를 내보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공기업개혁분과 공청회에서 "공공기관의 부채는 523조로 국가채무 482조원의 108.4%에 달하면서 국가 재정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공공기업의 방만경영은 도를 넘어서 국민적 공분의 대상이 된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국회 선진화법 손보려는 새누리당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을 손보기에 나선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선진화법은 헌법 49조가 규정하는 과반 출석, 과반 찬성으로 법안이 통과되는 큰 원칙을 사실상 무력화하고 있기에 위헌이라는 견해가 많다"며 "국회의장께 오랫동안 표결이 지연되고 있는 여러 법안들을 본회의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표결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고, 그것이 안되면 국회의.. 여의도 복귀한 김문수 前 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8년만에 여의도 정계로 복귀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대표는 보수 혁신을 위한 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내정했다"면서 "김 전 지사는 두 번의 도지사 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 경력을 갖고 있으며 평생 개혁에 대한 진정성과 성실함을 높이 사 새누리당 혁신안을 만들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광주·전남 예산정책 공조약속
새누리당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4일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 예산정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 분의기는 신중함과 원칙을 강조하는 모습이어서 예산폭탄은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새누리당과 광주시, 전남도 이 날 오후 5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14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이정현 최고위원과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학재 예결위간사, 주영순예결위.. 새누리당-경남·부산·울산,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새누리당과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간의 예산정책협의회가 28일 부산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새누리당 정책위 주호영 의장, 나성린 수석부의장, 이현재 부의장을 비롯해 경남(박성호), 부산(김도읍,문대성), 울산(안효대,이채익) 지역 국회 예결위원들이 참석했다... 유기준 "5·24조치 해제해 北 개혁개방 이끌어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은 29일 "이제는 5·24조치를 해제하면서 남북간의 긴장을 낮추고 교류를 증진시키면서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되고 남북간 경제 격차가 40:1로서 우리가 이제 적극적으로 대북관계를 이끌어야 할 때가 왔다"며 이같이 .. 산업단지 3곳 중 1곳 노후화..종사자도 고령화
전국 산업단지공단 3곳 중 1곳은 20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가 젊은 층의 노동력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은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 기준, 전국 1040개의 산업단지공단 중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공단이 360개로 34.6%가 노후 산업단지공단이다... 與-세월호 유가족 2차면담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와 세월호 유가족들이 27일 2차 면담을 갖고 소통을 이어갔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는 유언비어 등에 대한 엄중한 대처를 새누리당에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요구사항들을 전달했고, 이에 새누리당은 즉각 조치를 약속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의 귀환을 바라는 묵념을 하며 면담을 시작한 이들은, 지난 1차 면.. 친이계, "朴대통령 나서야" 역할론 강조
새누리당 내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유가족 면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친이(친이명박)계를 중심으로 박 대통령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나서 친박(친박근혜)계와의 미묘한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7월도 실적 無 위기..與野원내대표 세월호法 협상 '결렬'
여야 원내대표 간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18일 성과 없이 결렬됐다. 협상은 19일 재개될 예정이지만, 이날이 7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이어서 세월호를 위해 문연 임시국회의 입법실적이 전무한 임시국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19일까지 국정감사 분리실시 관련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으면 오는 26일로 예정된 분리국감이 무산된다며 야당을 압박했지만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 새누리당 당직인사..이정현 최고위원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7일 공석이던 지명직 최고위원에 7·30 재보선에서 호남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을 각각 지명하는 등 당직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3선의 이군현(62,통영·고성) 의원을 임명했다. 이 신임 최고위원은 호남 배려와 영남권 기반 보수정당이 26년만에 호남에 교두보를 확보한 점, 친박계 핵심인사로 박근혜 대통령의 입으로 불린 점에서 친박계.. 7.30 승리로 넓어진 새누리당 인사..향후 방향은
7.30재보선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나자 관심은 향후 여당의 움직임이다. 친박계인 윤상현 사무총장이 31일 "자신의 소임을 다하였다"며 사퇴를 함에 따라 공석인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여의도연구원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발탁에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새누리당은 7.14 전당대회 이후 잡힌 7.30 재보선 준비일정으로 당내 인사를 미뤄온 만큼 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