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그동안 미워뢌던 황찬현 감사원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앞서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이날 경북 방문을 마치고 올라오시는 대로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에 대한 재가와 함께 바로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朴대통령 "정치권, 타협의 문화 정착이 매우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경색된 정국 상황과 관련해 "국민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권에서부터 법질서 준수와 타협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아직 우리 사회는 불신과 대결의 문화가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국력의 낭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朴대통령, 김진태ㆍ문형표 후보자 임명 '초읽기'
여야의 거듭되는 냉전 속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일(21일) 임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청문요청 이후 20일 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돼있고,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그로부터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보고서 채택을 재요청한 뒤.. 한-키르기즈 정상회담…'유라시아 협력' 공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공식방한한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즈공화국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경제·통상, 에너지·자원, 농업협력,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관해 논의를 가졌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1992년 수교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간 상호 이해와 .. 朴대통령 "野 제기 문제, 국회서 합의하면 받아들이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한 민주당의 요구 등 야권의 주장과 관련해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 합의점을 찾아주면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과 관련한 정부 시정연설을 통해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생산적 협력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朴대통령 오늘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한다.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네 번째다. 박 대통령은 정부가 짠 내년도 예산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ㆍ경제살리기 관련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 한·영, 6년 내 교역·투자 두 배로 늘린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양국의 무역액과 투자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경제 및 통상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장관급이 참여하는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도 신설키로 했다. 영국이 금융분야에 강점을 지닌 만큼 '민관합동 금융협력위원회' 설치와 금융당국 간 고위급 회담 정례화.. 朴대통령 "한·폴란드, 전략적 동반자로서 협력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한국과 폴란드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맺기로 합의한 데 대해 "앞으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내실있는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빈방한 중인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양국 관계를 전 분야에 걸쳐 포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국정운영 지지도는 하락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주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0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3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0.8%p 상승한 59.8%를 기록, 소폭 반등했다... 朴대통령, 인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긴밀 협력 기대"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이 주최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마쳤다... [전문] 한국·인도네시아 정상 공동성명
1.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은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니 대통령의 초청으로 2013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니를 국빈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한-인니 수교 40주년과 양국 우정의 해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2. 이번 방문은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방문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과 유도요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지역 및 국제 문제 관련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朴대통령 "CEPA 체결되면 동포·기업에 기회 열릴 것"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현재 추진 중인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이 잘 체결되면 동포 여러분과 진출기업에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자카르타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가운데서도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