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권력유지를 위해 국제사회와 주변국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정신상태는 통제불능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오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년 들어서만 벌써 두번째인 북한 핵실험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이제 우리와 국제사회의 인내도 한.. 朴대통령 "진정한 광복은 8천만 민족 모두 자유·인권 누리는 것"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저는 진정한 광복은 8000만 민족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누리며, 더 이상 이산의 아픔과 고통이 없는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역사적 과업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북한 당국에 촉구한다.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대남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하기 .. 朴 대통령 “시장 안정화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 시행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영국의 '브렉시트'에 따른 우리 경제 대외 여건이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다"며 "범정부 차원의 위기 대응 체제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23일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이날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신흥시장의 자금 이탈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여건이 어느 때보다 심각해졌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박대통령의 이란 방문기간 히잡 착용은 한국의 굴욕, 국제적 웃음거리
박근혜 대통령은 이란 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3일 까지 이란을 국빈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962년 이란과의 수교 이후, 54년 만에 처음이다. 236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도 함께 한다... "조그련 만난 NCCK 대표단 처벌 철회하라"
지난 4월 21일,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픽세 트베이트 총무는 박근혜 대통령 앞으로 공개서한을 보내 극도로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긴장상태에 대해 깊은 관심과 우려를 표명하면서 남북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창조경제, 경제 도약의 유일한 성장엔진”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는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전이자 유일한 성장엔진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제49회 과학의 날 및 제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과감한 혁신과 도약이 필요하다”며 강조한 말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출범 초부터 창조경제를 주요 정책기조로 삼.. 朴대통령 4.13총선 후 첫 메시지…'민의 수용·對野 협력' 천명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의 참패로 끝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대해 직접 메시지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받들고 새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창조경제·문화융성 모범사례"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대해 “그야말로 콘텐츠산업과 제조업의 동반성장 효과를 보여주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모범사례”라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1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열린 제5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요즘 ‘태양의 후예’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 자체로도 해외 30여개 국에 판권이 팔렸을 뿐만 아니라 .. [4.13총선] 朴대통령 "빠짐없이 한 표 행사해 일하는 20대 국회 만들어달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을 하루 앞둔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선거에서 나라의 운명은 결국 국민이 정한다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서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20대 국회를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를 비롯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 朴대통령, 멕시코서 문화정상외교
멕시코를 공식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개최된 '한-멕시코 문화교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중남미 한류 열풍의 주역인 태권도와 K팝에 대한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문화정상외교의 일환이다. 멕시코는 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태권도를 수련한다. 특히 2011년에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프로리그 가 창설되.. 韓美日 '3각공조' 확인...한일 정보보호협정 가시화?
2년 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국의 안보협력이 강조됐다. 이번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고, 3국 공조 강화를 계기로 한일 정보보호협정 체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014년 헤이그에서 열린 현 정부 첫 한미일 정상회담은 과거사 갈등으로 냉각된 한일 관계를 중재해 3국 협력을 복원하겠다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렵게 성사시킨 자리.. 朴대통령, 워싱턴서 美·中·日 3국과 개별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 핵 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31일(미국 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과 연쇄적으로 개별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이행과 추가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연쇄 회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