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들과의 다자외교를 모두 마치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전날 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기업인과 교민 등을 만나는 일정을 진행한다... 朴대통령, APEC서 '무역자유화' 역설…TPP 고려 토대 마련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데뷔무대에서 던진 메시지를 통해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계와 자유무역의 창달을 강조했다. 또 당초 관심을 끌고 있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잇달아 마련한 참석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TPP에 대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朴대통령, 베트남에서 거둔 첫 '세일즈외교' 성과는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통상, 에너지·자원, 개발협력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상호 '윈윈'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에 합의함으로써 양국간 협력관계를 크게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朴대통령, 메르켈·푸틴 등 3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제2세션 참석과 3개국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전날 엔리코 레타 총리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G20의 공식일정으로 '세계경제의 성장과 금융안정' 세션, 정상 업무만찬 등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朴대통령 "北 비핵화 진전되면 인프라 확충 지원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이 서로 신뢰를 쌓고, 또 비핵화가 진전이 된다면 북한의 통신이나 교통, 전력 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방영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북한의 도발은 철저히 억지해 나가되 인도적 지원은 물론 대화의 창도 계속 열어놓음으로써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 朴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 "신청받는다"…中企 위해 개방
다음달 있을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때 동행할 경제사절단이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직접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개방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그간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주관으로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을 모집해 선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번 베트남부터는 정부가 직접 사절단을 모집하는 방식으.. 朴대통령 "사회야 말로 더 큰 교육의 장" 교회 역할 강조
"청소년들한테도 모범이 될 수 있게 막말이나 거친 행동은 삼가고 사회적으로 이런 것이 정화되도록 힘을 써 달라" 이는 최근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막말과 아시아나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한 종편 아나운서의 실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가진 초청 오찬에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학교에서만 윤리 교육을 받는 게 아니라 이 사회.. 朴대통령 "교회가 사회 통합 이루는 중심돼 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기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한국교회가 지혜와 힘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청와대 초청 오찬에는 최고령(103세) 목회자로 한국기독교목사원로회 총재인 방지일 목사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국민통합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박상증 목사,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대표 김명혁 목사, .. [전문] 박근혜 대통령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문
존경하는 베이너 하원의장님, 바이든 부통령님, 상하원 의원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한국과 미국의 우정과 미래에 대해 연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그제 저는 워싱턴에 도착해서 포토맥 강변에 조성된 한국전쟁 기념공원을 찾았습니다... 한미정상회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지지"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오찬 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 60주년에 맞춰 새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공동선언인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은 ▲한·미 동맹 발전 경과 ▲안보 협력 ▲경제협력 ▲한반도의 장래 ▲북한문제 ▲동북아 및 글로벌 협력 ▲양국 국민들간.. "박근혜 대통령 전용기 이렇게 생겼구나" 내부 공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을 순방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SNS를 통해 대통령 전용기의 내부를 공개했다. 그동안 철저히 보안이 요구되던 대통령 전용기의 모습이 공개된것은 처음이다. 이 전용기는 대한항공의 보잉747-400으로 청와대가 2010년 4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국방부, 경호처 등은 이 항공기를 개조해 전용기로 사용하고 있다. 이름은 코드원이며 공식 명칭은 공군 ..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도착, 동포간담회 참석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위해 5월 6일(월) 워싱턴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워싱턴 근처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했다. 박 대통령의 방미를 축하하기 위해 워싱턴한인연합회를 비롯해 총 34개 워싱턴지역 단체들이 환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자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