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4월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지난 2020년 말까지 개정 입법 시한을 정했으나 끝내 개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인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임신부와 의사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낙태를 해도 형법상 처벌을 받지 않게 됐다. 현재 포털 검색창에 ‘낙태’를 기입하면, 낙태 시술을 버젓이 광고하는 산부인과들을 찾아볼 수 있다... 미 플로리다주지사, 임신 15주 후 낙태 금지법안 서명
14일(현지 시간) 공화당 소속인 론 드 산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임신 15주 후 낙태를 금지하는 하원 법안(HB 5)에 서명했다. ‘태아 및 영아사망률 감소법’이라는 제목의 이 법안은 산모의 생명이 위태롭거나 치명적인 태아 기형이 있을 경우를 제외한, 임신 15주 후의 모든 낙태를 제한한다... “낙태, 작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것”
행동하는 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와 한국로잔위원회(의장 이재훈 목사)가 공동주관하는 생명존중 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28일부터 4월 2일까지 ‘한결같은 주의 생명’이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충신길에 위치한 중앙성결교회(담임 한기채 목사)에서 진행된다... “낙태와 아동학대, 알고 보면 연결돼 있는 것”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주최하고 성누가회가 주관, 본지가 후원한 ‘대한기독인 생명윤리 세미나’가 ‘한국 생명윤리의 과제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군포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대선 후보들, ‘낙태’와 ‘생명 존중’에 대한 입장 밝혀야”
‘행동하는 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가 대선 후보들에게 ‘낙태’와 ‘생명 존중’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11일 발표했다. 두 단체는 입장문에서 “대선 후보의 선택 기준은 ‘생명 존중’이어야 한다”며 “이미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태아 생명 존중에 대한 입장, 낙태를 반대하는 정치인과 낙태를 찬성하는 정치인이, 대통령을 선택하는 주요.. 낙태되거나 유산된 아기들은 죽어서 어디로 가나?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의 담임목사이자 마스터 신학교 총장 ‘존 맥아더’ 목사가 2016년에 밝힌 ‘낙태된 아이들은 천국에 가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인터뷰 응답이 유튜브 조회수 20만을 초과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세계적인 강해설교자로 꼽히는 그는 기독교인들이 궁금해 할 법한 이 질문에 무엇이라고 답했을까?.. 이재훈 목사 “낙태만 안해도 저출산 문제 해결”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29일 오후,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경의선 숲길 인근에서 진행된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대형교회 목사로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목사는 “우리는 당신과 당신의 아기를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적힌 피켓 곁에 서서 기도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후 이 목사는 기독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래는 일.. 이재훈 목사 “심장 박동 후엔 낙태 금지해야”
온누리교회가 지난 22일부터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교회 담임인 이재훈 목사가 26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생명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우리나라는 저출산의 위기 가운데 있다. 어떤 지도자도 이 저출산의 위기가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지금 문제”라며 “저출산의 위기는 위원회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 참여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이 22일부터 시작됐다. 국제 낙태 반대 기도운동 단체인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40 days for life)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40일 동안 이 캠페인을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경의선 숲길 인근에서 한국교회와 함께 전개한다. 특히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아내와 함께 캠.. 한국교회,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시작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이 22일부터 시작됐다. 국제 낙태 반대 기도운동 단체인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40 days for life)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40일 동안 이 캠페인을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경의선 숲길 인근에서 한국교회와 함께 전개한다... “먹는 낙태약 허가 여부, 사회적 합의 거쳐 신중히 결정해야”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16일 제391회 국회 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상대로 한 대정부 질문을 통해 ‘낙태약 가교임상시험 면제’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다. 약물학 박사이자 약사 출신인 서 의원은 낙태약 허가 추진 여부는 낙태 관련 입법 쟁점에 대한 국회의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연후에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신 6주후 낙태 금지하자… 낙태 옹호 낙서
미국 대법원이 태아의 심장 박동이 감지될 수 있는 임신 6주 이후부터 낙태를 금지하는 텍사스의 생명 보호법을 확정한 지 며칠 만에, 콜로라도의 한 가톨릭 교회가 낙태 옹호를 주장하는 낙서로 훼손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루이빌시 외곽에 위치한 세인트 루이스 카톨릭 교회는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간) 낙태 옹호 운동가들의 표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