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핵심 과제로 국민 우려 해소를 제시했다. 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특별감찰관 도입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하며 대통령실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촉구했다... 국힘 중진들 “대통령실, 결자해지로 현안 해결해야”
국민의힘 중진들이 29일 현 정국의 혼란상을 지적하며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에 결자해지의 자세로 현안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힘, 22대 총선 패배 백서 발표… 불안정한 당정 관계·전략 부재 지적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의 패배 원인과 책임을 분석한 총선 백서를 28일 발표했다. 백서는 불안정한 당정 관계, 전략 부재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리스크와 당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조심판론'이 총선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국힘, 특별감찰관 추천권 놓고 ‘친윤·친한’ 정면충돌
24일 한동훈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는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며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해석된다... 한동훈, ‘김건희 라인’ 8명 실명 언급하며 인적쇄신 건의
친한계로 분류되는 박정훈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대표가 10명 가까이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현재 왜 문제가 되는지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한남동 7인회'로 불리는 인사들과 선임행정관 1명을 추가로 거론하며 쇄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힘, 민주당의 검찰 고위직 탄핵 추진에 강력 반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무리 탄핵해도 이재명 대표를 향한 사법 정의와 원칙은 부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향한 검찰의 정당한 수사와 기소.. 국힘 지도부, 재보궐선거 후 쇄신 약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월 16일 실시된 재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변화와 쇄신을 약속했다. 특히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 최고위원들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을 직접 언급하며 대외활동 중단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한동훈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논의 필요… 소통 과정 길게 봐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만찬 이후 다시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과 중요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찬 성과와 관련 질문에 "만찬의 성과는 저녁을 먹은 것"이라고 웃으며 답하면서 "소통의 과정으로 길게 봐달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의 독대 재요청… 대통령실, 불편한 기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요청했지만,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불편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24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만찬 자리에서 한 대표는 독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다음 기회를 기대했으나, 대통령실 측은 그 요청 방식에 대해 다소 당황스러움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힘, 이재명 대표 구형 계기로 사법리스크 공세 강화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의 징역 2년 구형을 계기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검찰 탄핵 등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보복'이라고 규정하며 사법 절차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 한동훈과 2개월 만에 만찬 회동 예정
대통령실의 정혜전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의료 개혁을 비롯한 주요 개혁 과제와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 ‘의대 증원 백지화’ 포함 조건 없는 논의 제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까지 포함한 조건 없는 논의를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당정 간 엇박자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자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나서서 해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