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 공격으로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에서 최소 1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국영 통신 SANA는 이보다 훨씬 많은 3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는 시리아 내전 중 발생한 하루 사망자 중 가장 많은 숫자다... IS 살해한 야지디족 130여 명 집단 무덤 발견
이슬람국가(IS)가 살해한 야지디족 130여 명의 시신이 매장된 집단 무덤이 이라크 신자르에서 발견됐다고 CNN이 이라크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이 무덤에 대해 IS가 야지디족을 강제로 탈 아파르 지역으로 끌고 가려 했지만 반항하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모두 살해한 것이라고 전했다. 130구의 시신은 남성과 여성을 비롯해 어린이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IS에 남편 잃은 美여인, '대테러법 위반 혐의'로 트위터 상대 소송
이슬람국가(IS) 테러로 남편을 잃은 미국 여성이 트위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인은 "트위터가 IS 메시지 전파를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타마라 필즈라는 여성이 "대(對)테러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트위터'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배심재판을 요구하는 소송을 13일 노던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했다고 한다. 그녀의 남편 로.. 동남아까지 번진 IS 테러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테러를 비롯해 비교적 안전지대로 간주돼온 동아시아 이슬람국가들에서 최근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인 지하디스트들에 의한 테러 행위가 빈발하자 장차 동아시아가 '제2의 중동'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IS가 유럽을 넘어 중동을 거쳐 아시아로 동진하면서 테러 전선을 확대하고 있어 그 우려는 현실화되고 있다. 테러의 대상도 경찰이나 군인이.. [CARD뉴스] '이슬람·IS' 관련, 2016 총선 후보들에게 던지는 질문 13가지
중동선교 및 이슬람 전문가인 이만석 선교사(한국이란인교회)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국회의원 출마자)들에게 드리는 질문'이라는 제하의 칼럼을 게재하며, 이슬람 및 이슬람국가(IS) 등 각 질의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IS 같은 테러단체들이 '드론' 사용해 공격한다면…
이슬람국가(IS)가 정찰활동과 테러에 '드론'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의 비정부 싱크탱크인 옥스퍼드 리서치 그룹과 리모트 컨트롤 프로젝트는 "IS가 정찰 목적으로 드론을 사용하는 증거를 발견했다"면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8월, IS가 시리아 북부 타부카(Tabqa) 공군기지의 군사작전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정체불명의 상업용 드론을 사용했다고 보고했.. IS, 줄어든 입지 만회하기 위해 더 강력한 테러 일삼아
이슬람국가(IS)의 잔학성은 국제사회에서 이미 잘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들어 테러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형세다. 일각에서는 연합군의 공격으로 IS의 입지가 줄어들자, 이를 만회하기 위한 도발이라고 보고 있다. IS는 지난해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파리 테러에 이어 새해에는 불과 열흘 만에 이라크 쇼핑몰 테러, 터키 이스탄불 폭탄 테러 등을 일으켰다. 이라크 쇼핑몰 테러로는 50명이 넘는.. IS '파리테러 모방' 자카르타 공격…아시아는 '충격'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테러범들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한복판을 공격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 프랑스 파리에 이어 지난 12일 터키 이스탄불을 공격한 IS가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 도시를 공격한 것은 처음이기 때무에 그 충격은 더하다. 특히 IS는 2008년 인도 뭄바이 테러와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를 모방해 카페, 쇼핑몰.. UAE와 모로코 "IS의 이슬람 교리 왜곡, 심각하다!"
중동 대부분의 무슬림들이 이슬람국가(IS)가 이슬람 교리를 왜곡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FP통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美여론조사 업체 조그비가 중동지역 청장년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IS, 진지 방어 실패로 탈출해온 자기편 병사들 산 채로 공개 화형
이슬람국가(IS)가 포로로 잡힌 인질들을 산 채로 불태워 죽여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을 산데 이어, 이번에는 전투에 진 자신들의 병사들까지 산 채로 공개 화형에 처해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현지 주민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IS는 라마디 방어에 실패해 모술로 쫓겨온 조직원들을 광장에서 산채로 화형으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내 전략적 요충지.. 터키 이스탄불 도심서 '자폭테러' 추정 폭발
터키 이스탄불의 대표적 관광지인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12일 오전(현지시간) 테러로 추정되는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이스탄불 주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폭발로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며 사상자에는 관광객들이 포함됐다고 주당국은 밝혔다. 사고 현장 근처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도 있었으나 가벼운 부상으로 거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IS 이라크 바그다드 쇼핑몰 테러 등으로 약 50명 이상 사망
이라크 당국은 이슬람국가(IS)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시아파 주민 집중 거주 지역인 바그다드 동부 한 쇼핑몰을 공격해 18명이 그자리에서 사망하고, 5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무장괴한들은 쇼핑몰 입구에서 차량을 폭발시킨 후 총을 난사하며 쇼핑몰로 난입했고, 한때 50명 이상의 고객들이 그 안에서 고립됐지만 이라크군과 경찰과 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