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지난해 11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프랑스 파리 테러를 일으킨 IS 조직원 9명이 모두 직접 인질들의 참수 등 살인을 실행한 핵심 대원들로 밝혀졌다. IS 선전 매체 '알하야트 미디어 센터'는 24일(현지시간) '그들이 어디에 있든 찾아내면 죽여라'(Kill Wherever You Find Them)라는 제목의 17분 짜리 동영상을.. [기획] 이슬람은 과연 '평화의 종교'라고 할 수 있나
여기서 '수니파'와 '시아파'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슬람이면 다 같은 이슬람이지 수나파와 시아파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슬람교는 무함마드(마호메트)를 예언자로 하며 알라를 '유일신'으로 믿고 꾸란(코란)을 경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슬람'이란 뜻은 '복종·순종'이란 뜻으로, 이슬람을 믿는 신자는 남자일 경우에는 '무슬림'이라고 하고 여자일 경우에는 '무슬.. IS척결 위해 미국 지상군 투입 등 적극적 군사개입 이뤄질까
이슬람국가(IS) 척결을 위해 미군이 지상군 투입 등 전면전 카드를 내밀까.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IS 척결을 위한 군사적 해결"을 준비할 수도 있다고 발언해 미군의 적극적 군사개입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카터 美국방장관 "터키 국경 IS 통제해야"…튀니지 대통령 "IS 침투할 수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하고 있는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카터 美국방장관이 이슬람국가(IS) 퇴치에 터키가 역할을 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다보스 포럼 참석 중 터키가 미국을 돕기 위한 충분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한 카터 국방장관은 "터키는 미국의 오랜 우방"이라며 미국이 터키 영토를.. 인도, 佛대통령 방문 前 전국적 테러 단속…IS 동조자 14명 체포
인도 정부가 프랑스 대통령의 인도 방문에 발맞춰 대대적인 테러 단속을 벌인 결과, 이슬람국가(IS) 동조자 14명을 체포했다는 소식이다. 22일 인도 NDTV에 따르면, 인도 국가정보국(NIA)과 경찰의 전국적인 합동검거작전 끝에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당국은 6개월 가량 용의자들의 동선을 추적했고,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 뭄바이와 남부 카르나타카·텔랑가나 주,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佛총리 "IS 박멸할 때까지 現 '국가비상사태' 유지"
프랑스는 현재 '국가비상사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 중인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회의 對이슬람국가(IS) 전쟁이 완전히 마무리 될때까지 이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 했다... IS 세력 약해지고 있어…그래도 '댐' 등 활용해 끝까지 저항
이슬람국가(IS)가 미군 등 연합군의 공격으로 그 세가 많이 약해진 가운데, 일각에서는앞으로 더욱 힘을 잃을 거란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IS는 아직까지도 댐 등을 '감옥 겸 사령부' 등으로 이용, 최후까지 버틸 기세다... IS, 납치한 시리아 민간인 400명 가운데 270명 풀어줘
이슬람국가(IS)가 얼마전 공격해 잡아간 시리아 동부도시 데이르에조르 민간인 400명 가운데 270명을 풀어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보고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SOHR는 얼마전 이 도시에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등 약자들 400명을 납치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또 주택가를 습격해 민간인 50명도 납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IS, 파리테러범들 얼굴 공개…"파리를 교훈이 되게 하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선전 잡지를 통해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 가담자 9명의 얼굴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다.IS가 19일자(현지시간)로 발행한 영자 선전지 '다비크' 13호 마지막 장에는 '오직 테러'(Just Terror)란 제목 아래 총과 칼 등으로 무장한 9명의 무장 대원의 얼굴 사진이 실려 있다. 인물 뒤쪽 배경에는 주로 검은색과 흰.. IS, 이라크서 1400여 년된 '기독교 유적' 파괴
문화유산 파괴를 일삼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에서 가장 오래된 14,00여년 전 기독교 유적까지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AP통신은 20일 입수한 위성사진 공개하며 590년 이라크 모술에 건립된 성 엘리야 수도원의 자리가 돌무더기 폐허로 바뀐 사실이 확인된다고 밝혔다. 2011년과 2014년 9월 28일에 찍힌 위성사진에는 수도원의 모습이 이전 그대로.. 미군의 IS 현금보관소 폭격에 IS대원들 월급 절반으로 삭감
미군 등 연합군의 현금저장소 공습의 여파일까,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의 월급이 50% 삭감됐다는 소식이다. 최근 외부로 유출된 IS문건을 美의회조사서비스(CRS)가 분석한 결과, IS 대원들의 월급이 이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IS, 선전잡지 통해 '지하디 존' 사망 공식 확인
'지하디 존'으로 잘 알려진 이슬람국가(IS) 영국인 대원 무함마드 엠와지가 사망한 사실을 IS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하디 존은 그동안 외국인 인질 참수 동영상에 계속 등장하며 악명을 떨쳤던 인물이다. IS는 20일 발간한 영문 선전잡지 '다비크' 13호에서 지하디 존이 무인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잡지는 지하디 존이 "이슬람력 1437년 무하람 29일(서기 2015년 11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