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법원이 이슬람 모독 혐의로 기독교인 청소년 3명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15세에서 18세까지인 이들 청소년 3명은 지난해 1월 이슬람국가(IS)를 조롱하는 영상을 찍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25일(현지시간) 이집트 민야 지방법원에서 형을 선고받았다... IS 외국인 지하디스트, 과거에 비해 1만 명 줄어들어
이슬람국가(IS) 외국인 지하디스트들이 2만 5천 명 선으로, 과거보다 훨씬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맥거크 美 IS격퇴담당 대통령 특사가 23일(현지시간) 밝힌 바에 따르면, IS의 외국인 전투원은 120개 국에서 모여들었지만, 과거 많을 때 3만 5천 명 선에서 현재 1만 명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IS의 활발했던 트위터 활동, 둔화되고 있다
이슬람국가(IS)가 홍보와 포섭을 위해 잘 사용하는 트위터(Twitter) 활동이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21일(현지시간) 美조지워싱턴대 극단주의 연구소가 지난해 8~10월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IS의 트위터 홍보자들이 정체 상태이고 트윗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IS, 아시리아계 기독교 인질들 모두 석방
이슬람국가(IS)가 아시리아계 기독교 성도들을 모두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시리아 북동부에서 지난해 인질로 붙잡혔던 이들로, 22일 이 지역 기독교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43명이 모두 풀려났다"면서 "북동부 탈 타므로 시로 오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석방은 북부 시리아 아시리아계 최고위 성직자의 중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들어온 무슬림들, 소중한 선교적 대상"
극단주의 테러로 이슬람국가(IS)가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생명목회실천협의회(회장 진희근 목사)가 22일 낮 연동교회(담임 이성희 목사) 본당에서 "IS의 실체와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적 진단"이란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열었다... IS에 착취당하는 어린이 전사 수, 기존 예측 '초월'
이슬람국가(IS)에 착취당하는 어린이 전사의 수가 예상되어 온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IS는 최근 자주 선전용 동영상 등을 통해서 어린이 전사들이 훈련을 받는 모습이나 포로를 살해하는 모습을 내보내 왔다... IS 일당, 모로코에서 화학무기 테러 벌이려다가 붙잡혀
이슬람국가(IS)가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가 구체적으로 현실화된 사건이 벌어졌다. 모로코에서 IS대원들이 화학무기 테러를 벌이려다가 사법당국에 붙잡혔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모로코.. IS가 유토피아? '황당'한 영어 홍보 가이드북 제작 배포
이슬람국가(IS)가 인간이 꿈에 그리는 세계 '유토피아'이다? IS가 유럽 청년들을 포섭하기 위해 다소 황당한 내용의 영어 가이드북을 제작, 인터넷에 공개했다. 교토통신에 따르면, 가이드북에서는 음식과 기후, 교통, 기술, 사람, 교육 등의 항목으로 나눠 IS의.. 유로폴 "유럽 스며들어온 IS테러분자 최대 5천 명"
이슬람국가(IS)의 서방 테러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에서 훈련을 받고 유럽으로 들어온 테러리스트들이 최대 5천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유럽 공동경찰기구 유로폴의 수장인 롭 웨인라이트 국장은 한.. 예멘 내전으로 IS와 알카에다 등 극단주의 무장단체 세력 확산
예맨 내전이 1년 동안 지속됨에 따라, 이 틈을 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인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가 세력을 넓히고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안보컨설팅 업체 수판그룹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IS와 알카에다가 현재 시아파.. Churches Commemorate Anniversary of 21 Coptic Christians Beheaded for Their Faith by ISIS
The week of February 15 is being remembered as the first anniversary of beheading of 21 Coptic Christians, who were marched on the beach and decapitated by Islamic State militants... IS, 팝음악 들었다고 소년 '참수'…금요기도회 빠졌다고 청년들 '총살'
전쟁은 언제나 비극을 낳는다. 이슬람국가(IS)는 그 존재만으로도 비극 진행형이다. 최근 IS가 자신들의 점령지인 모술 지역에서 팝 음악을 들었다는 이유로 10대 청소년 3명을 처형했다고 쿠르드계 통신ARA뉴스 등이 보도했다. IS는 아직 서양음악에 대해 공식적으로 금지령을 내리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는 서양 음악을 들었다는 이유로 처형된 첫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