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밀수 등으로 재정적으로는 풍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이슬람국가(IS)가 연합군의 연이은 자금줄 차단 공격으로 심각한 현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IS는 지난 12월 이후 전투원들의 봉급을 절반 가량 깎고, 점령지인 락까 등의 주민들에게 공과금을 美달러로 내라고 하는가 하면, 억류자 석방에 1인당 500달라 씩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팔루자 IS전투원들은.. 벨기에와 독일 등지에서 IS연계 세력 연달아 검거돼
시리아와 이라크 등 중동 지역을 근거지로 두고 있는 이슬람국가(IS)가 세계적으로 그 세력을 확장하려 하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와 독일 현지에서 IS 관계자들이 연달에 체포됐다. 먼저 지난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당국은 브뤼셀에서 IS 연계조직에 대한 긴급 체포작전을 펼쳐 10여 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검찰은 몰렌베크 등 브뤼셀 외곽 4개 지역에서 모두 9차례의 작전을 펼쳤다.. 이탈리아와 유네스코, 함께 테러단체들의 고대 유물 파괴·약탈 막는다
이슬람국가(IS) 등의 테러단체들이 고대 유물을 파괴하거나 약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네스코와 이탈리아가 함께 팔을 걷고 나선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외무 장관은 로마에서 만나 TF구축 및 '유산보호 전문가 훈련' 토리노 센터 설립 협약을 맺었다. 관계자들은 약탈 미술품 밀수 근절에 노하우가 있는 이탈리아 경찰이 TF팀에 참여할.. 시리아서 IS 민간인 학살로 말미암은 집단 무덤 발견…시신만 100여 명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살해당한 주민들의 집단 무덤이 또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최근 시리아 관영 SANA통신에 따르면, 무덤에는 민간인 100여 명의 시신이 있었다고 한다.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州)에 위치한 이곳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북동쪽으로 450㎞ 이상 떨어진 마라트 마을의 외곽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7개월 전 마라트 마을을 습격,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던 것으로.. 美CIA 국장 "IS의 미국 본토 테러 불가피해 보인다"
이슬람국가(IS)의 미국 본토 테러가 기정 사실화 된 것으로 보인다. 美CIA 존 브레넌 국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확인하고, "IS의 미국 공격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브레넌 국장은 IS가 사람이든 물질이든 어떠한 것이라도 (테러에 필요하면) 미국 내에 심으려 노력할 것이라 밝히고.. IS에 죽임당한 콥트교인 21명 순교 1주년... 추모 이어져
지난 2월 15일은 이슬람국가(IS)에 납치된 후 잔인하게 참수당한 이집트 콥트교회 교인들의 순교 1주년을 맞이한 날이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세계 교인들이 이번 주간 이들 21명의 교인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IS 성노예 여성 증언, "죽는 것보다 더 힘든 일 당했다"
이슬람국가(IS)에 성노예로 납치되었던 21세의 이라크 여성이 IS로부터 당했던 끔찍한 고문과 학대를 증언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IS 성노예 생존자인 나디아 무라드는 최근 런던에서 증언하며, IS에 납치된 여성들이 "죽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질 탄 차량 폭발시킨 4세 IS꼬마아이…세계인 격분
이슬람국가(IS)가 꼬마아이에게 인질이 탄 차량을 폭발시켜 죽게 만드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세계인들의 화를 돋우고 있다. IS가 최근 공개한 동영상을 살펴보면, 영국 태생의 이사 데어(4)는 리모컨을 작동해 인질 3인이 탄 자동차를 폭발시킨다. 영상에는 데어.. IS, 사진 공개로 자신들 1인자 건재하다 '과시'
이슬람국가(IS) 최고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IS옹호자들이 그의 사진이라고 공개했다. 영국 언론 12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IS옹호자들은 이라크 방송과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한 인물의 사진을 공개하고.. IS 화학무기 사용한다…국제사회 큰 '우려'
이슬람국가(IS)가 화학무기를 사용한다는 사실에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다. 이들의 화학무기 사용 사실은 다수의 증언으로 확인되고 있다.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오는 14일(현지시간) 방영될 예정인 美CBS뉴스 시사프로그램 '60분'에.. IS 성노예로 고초 겪은 야지디족 여성들, '복수' 위해 총을 잡다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로 고초를 겪었던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의 여성들이 복수를 위해 소총을 잡았다. 지난 10일 외신들은 모든 대원들이 야지디족 여성들로 구성된 민병대 '태양의 여인(Sun Ladies) 군'이 쿠르드 자치정부 민병대인 페시메르가와 합류, IS로부터 모술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출신 女구호활동가 강간·살해 혐의로 IS 지도자 부인 기소 당해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됐다 살해당한 미국 국적의 시리아 구호활동가 케일라 뮬러(Kayla Mueller, 당시 26세) 사건과 관련, IS의 전 지도자 부인이 강간 및 살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美당국이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美연방 검서들은 성명을 통해 "연방수사국(FBI) 요원 윌리암 히니가 IS에 물적 지원을 모의한 혐의로 IS 지도자의 부인 니스린 아사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