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종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우려가 되고 있는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인권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기독교 법조인들로 구성된 자유와인권연구소와 애드보켓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표현의 자유와 혐오 표현'을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세종문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한국교회의 제19대 대선정책 제안 첫 주제는 '동성애' '역사교과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3개 교회연합기구가 모여 눈앞에 닥친 제19대 대선정책 제안을 위한 1차 포럼을 개최했다. 27일 낮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교회가 함께 할 대선정책, 무엇인가?"란 주제로 열린 1차 포럼에서 3단체는 '동성애'와 '역사교과서'를 첫 주제로 정책 제안을 했다... 이선애 내정자 임명, 동성애·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이 관건
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는 13일 퇴임하는 이정미(55)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선애(50·연수원 21기) 변호사를 6일 지명한 가운데 이 내정자의 동성애 옹호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고 나오면서 청문회 과정에서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소강석 목사, 美국가조찬기도회서 '트럼프 연설' 듣고 "큰 감동‥가슴 뭉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이른바 이슬람권을 겨냥한 ‘반(反)이민 행정명령’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같이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5일 새벽 자신의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먼저 “저는 지난주(2일)에 미국 와싱턴에서 있었던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을 하고 돌아 왔다”며 “수요일에 출국해서 금요일 돌아오는 1박3일.. [건사연 논평] 반기문의 동성애 지지와 차별금지법 제정 의지가 우려스럽다
최근 조계사를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했던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공감을 나누었다. 이는 그간 ‘처세술에 능하다’는 그에 대한 평가에 걸맞게, 보수주의자들의 지지기반을 물려받음과 동시에 기존 정치인들과 자신을 차별화시키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줄곧 주장해온 일부 진보주의자들의 표심까지 확보하기 위한 정치적 처세술로 보인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차별금지법을 끌어들이려는, 남녀고용평등법 일부 개정안의 실체는?
현재 국회에는 김정재 의원(새누리당)이 지난 12월 14일 대표 발의(이하 9명이 동참)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의안번호 4384-이하 ‘일부 개정안’)이 올라와 있다. 원래의 “남녀고용평등법”에서는 ‘사업주가 근로자를 모집할 때, 남녀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인데, 일부개정안에서는 이를 더 구체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성소수자? '네오-막시즘' 개념에 맞추기 위해 변형된 용어"
김영길 대표(바른군인권연구소)는 1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주제로 열린 '국회 바른정책 포럼' 토론자로 나서서 "같은 인권이지만 다른 인권"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동성애를 인권으로 위장하고 포장, 과장하는 시대"가 됐다고 이야기 했다. 김 대표는 "오늘날 인권이 정치 수단으로도 쓰이고, 사회 운동의 목적으로도 쓰이며,.. 동성애를 조장하는 국가 인권위법 2조 3항의 “성적 지향” 문구는 삭제되어야 한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법의 "성적 지향" 문구가 사회 문화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성적 지향"이란 문구는 2001년 5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조 2항으로 삽입되었고, 2005년 7월 개정된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항에 다시 유지되었다.. "한국교회가 정신 못차리면 유럽국가처럼 될 수도"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교수)이 11일 낮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6회 영성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한국교회 가장 핫이슈인 '김영란법'과 '차별금지법', '이슬람' 등의 주제를 다뤄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차별금지법 제정 목적보다, 내용이 문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차별금지법안”을 만들려고 시도했었다. 당시 제17대 국회 임기 중, 2007년 12월에 정부안으로 제안을 했었고, 그 해 1월에는 노희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있었다. 그러나 2008년 5월 제17대 국회 임기만료로.. 신학대 종교활동 막는 'SB1146' 수정…기독대학 소송은 면했지만 논란은 여전
미국 내 신학대학교 등의 종교활동을 제재하는 내용을 골자로하는 법안인 'SB1146'이 수정된다. 캘리포니아주(州) SB1146에 대해 미 전역의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 법학계 지도자 150여 명이 9일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대가 거세자 이 법안 발의자인 리카르도 라라 상원의원이 법안을 수정하겠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LA타임즈가 보도했다. 그러나 아직 법안 자체가 어떻게.. 시민들, 동성애 '옹호'…북한인권엔 무관심한 '국가인권위 규탄'
바른군인권연구소 등 171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27일 오전 '바른 인권 알리기 기자회견'을 가졌다. 단체들은 "7.27일 정전협정일을 맞아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적 상황을 고취시키고 그동안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