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광주 북구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조인철 광주 부시장, 공사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尹 “80년대 민주화운동, 외국서 수입해온 이념 사로잡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3일 "80년대 민주화운동 하신 분들도 많이 있지만, 그 민주화운동이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한 민주화운동이 아니고, 어디 외국에서 수입해 온 이념에 사로잡혀서 민주화운동을 한 분들과 같은 길을 걸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가운데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당대표실을 찾은 조수진 최고위원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결국 사퇴한 이준석· 조수진… '윤핵관' 뇌관은 그대로
    이 대표가 이 같이 사퇴를 걸고 배수진을 친 배경에는 표면상으로는 선대위 공보단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갈등이 자리잡고 있지만, 매머드급 선대위 체제와 여전한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에 대한 불만이 담겨 있다는 관측이다. 갈등을..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김종인 "이준석 복귀 기대 어렵다…당대표 역할은 충실히 할 것"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CBS 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이 대표가) 오늘 아침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냈다.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해서 전화를 해 '즉흥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당 대표고, 더군다나 상임선대위원장이 참고 지나가야지. 깊이 생각을 하라'고 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이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 등 2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사퇴... 미련 없다”
    지휘체계 문제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갈등을 빚은 이준석 당 대표가 결국 2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이 대표는 현대 당 대표 당연직인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까지 두 개의 직책을 맡고 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새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새시대준비위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환영식을 하고 있다.
    尹 영입 신지예 "윤석열, 대한민국의 여성폭력 해결 약속해"
    신지예(31)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했지만 페미니스트인 신 전 대표가 정체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당대표와 그를 추종하는 '이대남'의 견제를 뚫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보좌역 공개 모집 현장을 방문해 면접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尹 "30대 장관 나올 것" vs 李 "100만원 부족해"
    윤 후보는 차기 정부에서 30대 장관을 기용하겠다며 2030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는 방역지원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부인 김건희씨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인사하고 있다.
    김건희 의혹 사과 尹, 이탈 조짐 野 지지층 마음 달랠까
    이번 제20대 대선은 후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리스크까지 불거지면서 역대급 비호감 대선, 콩가루 대선이라는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거대 양당의 당심(黨心)은 상반된 결과가 도출됐다.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층 이탈 조짐이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후보에 점차 결집하는 양상이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성동구 가온한부모복지협의회를 방문해 한부모 가정에게 보낼 물품을 포장하고 있다.
    윤석열 "김건희 과거 처신 미흡 송구… 金 사과 의향 적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아내 김건희씨의 경력 및 수상 내역 허위 기재 논란과 관련해 "국민전체가 보셨을때 대선 후보 부인으로서 과거 처신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다면 국민의 기대에 맞춰 저희가 송구한 마음을 갖는게 맞는 태도"라고 밝혔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주자와 부인 김건희씨. 과거 청와대에서의 검찰총장 임명식 때 모습. ⓒ뉴시스
    윤석열, 김건희 질문에 “저쪽서 떠드는 거만 듣지 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아내 김건희씨의 임용 지원서 허위 경력 및 수상경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대학에 아는 사람 있으면 시간 강사 어떻게 뽑는지 한번 물어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노총과 간담회를 마치고 당사로 돌아와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반응했다...
  •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尹, “손준성은 秋가 보낸 사람”… 부산저축 부실수사 의혹도 “그런 일 없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4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제 입장에서는 이걸 지시한 사실도 없고,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도 알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 또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거액의 커미션(수수료)을 수수했다는 걸 알았다면 대통령이 봐달라고 해도 절대 그럴 일 없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