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4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677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의 첫 환자인 31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불과 16일 만이다. 대구에서는 이날 36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4693명으로 늘어났다. .. 정부 “신천지 고의 밝혀지면 구상권 청구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감염경로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에 대해, 그 고의 과실이 명백히 입증될 경우 구상권 청구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 확진자 하루 122명 사상 최고… 신천지 교인이 44명
경북도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증가폭이 122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927명으로 5일 0시 기준보다 122명이 늘었다... 자가격리 명령 무시한 신천지 교인들, 코로나 확진
경북 안동시(권영세 시장)는 자가격리 명령을 위반하고 영업을 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코로나19 확진자 A(70·여, 신천지 교인)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와 질본, 신천지 격리해제 놓고 견해차
대구시와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 격리됐던 대구 신천지 교인들이 오는 8일부터 격리해제가 되는 부분과 관련해서 정면충돌을 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 “신천지가 낸 100억 원 거부”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된 신천지 측 성금 100억 원을 거부했다. 지금 신천지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대구시의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집에만 있었다던 전북 7번 확진자 GPS 조사 해보니
전북지역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일부 나왔다. 당초 7번째 확진자인 신천지 교인인 A(26·여)씨의 진술과 다르게 ‘GPS 조사’에서는 약국 등을 찾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5일 중앙역학조사팀이 A씨의 휴대폰 GPS를 통해 분석한 2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의 이동 동선을 전달받아, 공개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기간 중 A씨가 전주 .. 사랑의열매, 신천지가 준 120억 돌려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신천지가 사전 연락도 없이 기증한 현금 120억 원을 돌려주기로 했다. 신천지에 대한 국민 정서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한다. 이 돈을 ‘기부’나 ‘성금(誠金)’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전부 아냐…전국 집단발병 감염원 알 수 없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감염경로를 제대로 파악조차 못하는 상황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방역 당국과 국민들을 더욱 긴장케 만들고 있다... 신원 확인 안 되던 부산 84번 확진자, 신천지 교육생
부산시는 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조사 대상자가 당초 1만6884명에서 173명 증가한 1만 7057명으로 집계, 코로나19와 관련해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교인은 66명에서 24명 감소한 42명이라고 했다... “120억? 전 재산 사회 환원하고 해체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신천지가 5일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지회 100억, 중앙회 20억)에 기부한 것과 관련, ‘신천지는 통 큰 기부(?) 언론은 통 큰 기사(?)’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발표했다... 신천지發 코로나19 확산, 미국에까지 번지나?
한국 코로나19 확산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남가주에 본부를 두고 미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어 신천지가 미국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되지 않을까 한인사회가 우려하고 있다. 특히 신천지 미주 본부인 남가주 지역 신천지 리더급 신도들이 교주 이만희 씨 친형의 장례로 지난달 대구 청도 대남병원을 방문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면서 불안이 가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