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현재까지 90개의 신천지 교회 및 관련시설에 대해 폐쇄조치 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폐쇄조치한 65개소 외에 시민제보를 통해 11개소 시설을 찾아내 폐쇄했다”며 “신천지 관련 시설로 추가 확인된 관련시설도 14개소를 폐쇄조치 했다”고 전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신천지 관련 시설은 교회 7곳, 교육관 15곳, 문화 및 선교센터 35곳, 사무실 7곳, 모임 및 .. “신천지, 정치권과 커넥션 있을 것”
구리 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가 9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신천지의 재산 및 정계와의 커넥션 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올해 1월 신천지 전국 총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해 수입이 3,834억이다. 현재 현금 보유 잔액만 2,873억”이라며 “1,050곳이나 되는 신천지 소유 부동산 총액이 약 2,740억 정도다. 이 둘을 합해 (신천지) 총 재.. 분당서울대병원 확진자 직원, 신천지 신도로 밝혀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인 분당서울대병원에서 84년생 여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지하 2층 외래 통증센터가 폐쇄됐다... 신천지 “서울시가 법인 취소해도 해체되지 않아”
서울시가 사단법인 허가를 취소해도 신천지는 해체되지 않는다고 신천지 측이 9일 밝혔다. 신천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허가 취소 절차를 밟고 있는 사단법인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는 비영리단체인 신천지예수교회가 아니”라며 “서울시는 해당 법인을 취소하면 신천지를 해체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대구시, ‘미검진’ 1차 관리 신천지 교인들에 최후통첩
대구시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불응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 최후통첩을 했다. 권영진 시장은 9일 “1차 관리대상자 중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진 신천지 교인 중 아직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이 50명”이라며 “이들에 대해 오늘 중으로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바로 고발조치 한다”고 전했다... 광주, 신천지발 집단감염 현실화 되나?
국내 126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신천지 광주 전도사로부터 동료 신도 4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이들 모두 신천지 교육센터에서 접촉해 광주도 신천지발 집단 감염이 현실화 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진에 거짓 진술 등 감염법 위반 시 가중 처벌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는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신천지 법인 사무소 현장점검
신천지 측 사단법인 취소 방침을 밝힌 서울시가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새하늘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 사무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점검에는 시 문화정책과와 세무과를 비롯해 동작구 체육문화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투입됐다. 이들은 이날 이 사단법인이 종교 관련 비영리법인으로서 그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김삼환 목사 “주님께서 ‘그때 왜 주일 멈췄느냐’ 하시면…”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지난주에 이어 8일에도 온라인 주일예배에서 설교했다. 크리스천투데이(CT)가 이날 그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우선 김 목사는 설교 전,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명성교회 부목사가 재검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건에 대해 “3일간 그 병원(청도 대남병원)에 있었던 권사님도, 그 부목사님과 같이 다녀온 분들.. 광주서 자가 격리 해제 이후 감염 확인된 확진자 발생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9일 서구 주민 A(25·여)씨가 전날 밤 코로나 감염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지역에서 15번째 확진자가 됐다... ‘확진’ 대구 신천지 신도, 난동 부리고 도주하다 붙잡혀
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A씨(67·여)가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고 도주했다가 붙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우종학 교수 “종교집회 금지는 바람직하지 못해”
우종학 교수(서울대)가 8일 “모든 종교집회를 지방정부가 긴급명령으로 금하는 조치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야지 힘으로 누르면 반발이 심해질 수 있고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했다. 우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 같이 밝히며 “종교집회를 힘으로 막겠다는 생각은 종교의 자유 문제와 실효성의 문제 두 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지난 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