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사는 15~18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를 방문해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주최 '침묵 속의 고통-북한인권 상황 조명 및 북한인권 증진 방안 모색' 세미나를 참석하고 각계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 발족… 김영호 "센터, 북에 압박"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북한인권센터는 북한 당국엔 민생개선에 대한 압박이며 절망과 고통 속에 사는 북한 주민에겐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북한 주민에게 자유와 빛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바르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미 북한인권 협의 개최… "北 핵·미사일 집착에 인권 악화"
한국과 미국이 북한 정권의 인권 탄압에 대한 책임 규명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제2차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했다... 터너 美북한인권특사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개선 안돼"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9일(현지시각)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터너 특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의 강제북송과 관련해 안타깝게도 큰 변화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납북자 문제 해결 위한 ‘물망초 배지’ 전달… 정부 의지 강조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의 가족 및 관련 단체 인사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착용했던 ‘물망초’ 배지를 전달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北억류자 가족, 국제 사회에 호소
지난 19일(현지 시간) 오후 개최된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관 부대행사에서 최진영 씨는 패널로 참가하여, 자신을 비롯한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가족뿐만 아니라 일본의 메구미 가족, 미국의 웜비어 가족 등 북한에 의해 강제로 가족과 이별하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도와줄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 인권 관련 비판적 평가 진행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는 18일(현지 시간)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한 상호대화가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한국,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북한의 지속적인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탈북자 대다수 여성·소녀… 끔찍한 학대 끝내야”
2024년 3월 13일, 미국 하원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의원이 중국 내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미국과 협력국들에게 중국 정부의 탈북민 대한 강제 송환 및 인권 침해 행위에 대응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정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강경 대응 및 국제 연대 강화 방침
7일 오후 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4년 주요 외교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이 계획에는 튼튼한 안보 외교, 다가가는 민생 외교, 경제·안보 융합 외교, 글로벌 중추국가 시대 외교 등 네 가지 핵심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북 핵기지서 정치범 강제노역” 탈북민 증언
6일 통일연구원의 연구총서 ‘북한 주민의 가정 생활: 국가의 기획과 국가로부터 독립’을 보면 40대 여성 탈북민 A씨는 이같이 증언했다. 그는 평양에 거주하다가 2019년 북한에서 빠져나왔다... 北, 2024 세계자유보고서에서 ‘최악 중 최악’ 국가로 평가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29일 ‘2024 세계자유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지 못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고 한다... 북, 美 북한인권특사 비판에 정부 "뼈 아프단 방증"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매번 인권 문제 지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터너 특사의) 인권 문제 지적에 대한 북한의 새롭지 않은 반응 중 하나라 별도로 평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