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망초 등 9개 북한인권 단체가 16일 오전 옥인교회 앞에서 ‘김정은 집권 10년 生지옥이었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선영 (사)물망초 이사장(전 국회의원)은 “12월 17일이면 김정일 사후 김정은 집권 10년이 된다. 문재인 정부는 자유를 찾아 탈북한 어민이 북송되어 죽음에 이르는 사건이 2년이 넘었는데도 이에 대한 진실규명을 요청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일.. “北 기독교인 수감자들, 폭행·고문·굶주림에 시달려”
인권단체 코리아 퓨처(Korea Future)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기독교인들은 다른 어떤 종교인들보다 더 많은 고문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보고서를 위해 인터뷰에 응한 고문 피해자들은 상처와 골격 기형, 요통, 골절의 잘못된 치료, 신체적 호소, 우울 장애를 겪었다고 한다... “북한, 가족들에게 처형 강제로 보게 해”
북한 김정은 정권 아래 처형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탈북민들의 진술이 담긴 보고서가 공개됐다. 처형되는 사람의 가족들에게 처형을 강제로 보게했다는 진술도 빈번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 북한 주민 인권 문제 제기해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우리 정부의 북한 인권 관련 정책 등을 비판하는 논평을 16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는 북한인권법 시행 유보 및 북한인권재단 (사무실) 폐쇄를 중단하라”며 “통일부는 지난 2018년 6월 14일 ‘재정적 손실’을 이유로 북한 인권 실태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북한인권재단 사무실의 임차계약을 종료한다면서.. 91.4% “북한인권 심각” 60.2% “정부, 문제 제기해야
응답자 대다수(91.4%)가 북한인권 상황이 “심각하다”(매우 38.8%+어느 정도 52.6%)는 데 공감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한인권 개선 가능성에 대해선 62.9%가 “없다”고 답했으며, 60.2%는 한국 정부가 직접 북한인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했다... “北인권법 사문화… 인권 없는 평화는 무덤의 침묵”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모임’(올인모)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제135차 화요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북한에서 자행되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강력히 규탄하고 책임 추궁과 처벌을 촉구하는 올해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초안 내용이.. “UN 北인권결의 초안에 국군포로 반영 환영”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에 국군포로 반영을 환영한다"면서 "한국 정부는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8일 논평을 통해 "북한의 인권유린은 세계에서 으뜸"이라고 먼저 지적하고, "올해도 유엔 총회에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제3위원회는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을 공개했는데.. “북한 주민 고통 외면 않는 것이 주님 섬기는 것”
미국인으로서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슈잔 숄티(Suzanne Scholte)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26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통일광장기도회에서 ‘북한 사역을 쉴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숄티 대표는 이날 자신이 북한 인권 운동을 펼치며 힘든 순간에 자신을 지탱해 준 성경의 구절들을 나누면서 세 가지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미국 호주 등, 유엔 인권이사회서 ‘북한 인권’ 우려
미국이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4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벤자민 모얼링 제네바 주재 미국 임시대리대사는 27일 속개된 제4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지적했다... “북한 당국, 고아·꽃제비들에 탄광 등에서 노동 강요 혐의”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들이 지난 6월 29일 북한 정부에 서한을 보내 고아와 18세 미만 아동들의 강제노동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쿰바 볼리 베리 교육권 담당 특별보고관, 오보카타 토모야 현대적 노예제에 관한 특별보고관이 공동 작성한 이 서한은 60일 뒤 공개한다는 원칙에 따라 유엔 인권최고대표.. 통일연구원, 26년 간 발간하던 북한인권백서 사업 수행 중단
국무총리실 산하 통일연구원이 26년 동안 매해 발간하던 북한인권백서 관련 예산을 지속해서 삭감하다가 올해 인권백서 사업 수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성호 의원(국민의힘)이 18일 밝혔다. 또한 통일연구원 제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인권백서 발간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 6,903만 2,596원에서 올해 1,580만 2,336원 수준(4분의 1)으로 줄었다고 한다... “기독교 등에 대한 잔혹행위, 대량 학살로 보여질 만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2014년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잔혹행위의 본질과 심각성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유엔의 권고사항 중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 7년 동안 이행된 것이 없음. 조사 위원들은 살인, 고문, 비인간적 대우 및 처벌, 성적 또는 젠더 기반 폭력(강간 및 성폭력 포함), 성매매, 강제 낙태, 영아 살해, 현대판 노예, 그리고 종교나 신념에 기반한 박해 등에 북한 당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