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
    한미일 등 31개국 “北 정권, 최악의 인권 침해자”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1개 나라가 ‘세계 인권의 날’을 하루 앞둔 9일(미국 현지 시간)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31개국을 대표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가 매년 양도될 수 없는 권리를 기념하고 누리고 있지만 이것을 부인하는 자들에게 목소리를..
  • 유엔안보리 유엔대북제재위원회 썸네일 유엔
    유엔 안보리, 9일 '북한 인권' 비공개 논의… 5년째 공개회의 중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9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상황을 비공개로 논의한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7일 보도했다. 유엔 소식통은 이 매체에 안보리의 북한 인권 관련 회의가 "금요일(9일) 오전에 예정된 콩고민주공화국 문제에 대한 회의가 끝난 뒤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인권선언74주년기념세미나
    “인권, 북한이 숨기고 싶은 가장 치명적인 약점”
    세계 인권선언 74주년 기념 세미나가 6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먼저, 김태훈 이사장(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하 성통만사)은 개회사에서 “2013년 3월 설립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는 2014년 2월 유엔인권이사회(HRC)에 북한인권에 관한 역사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COI는 이 보고서에서 북한의 인권침해가 반인도범죄에 이르고 있음을..
  •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왼쪽 세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유엔인권사무소에서 대북인권단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전환기정의워킹그룹 제공
    "강제송환 탈북민 생사 확인 촉구"
    25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에 따르면 27개 북한인권단체는 전날 살몬 특별보고관에게 보낸 공동서한을 통해 한국과 북한 정부가 탈북민 2인의 생사확인 및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북한인권라키비움
    북한인권 침해 사건, 온라인에 낱낱이 기록했다
    유엔 제 3위원회가 얼마 전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한 가운데,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북한인권박물관’ 설립을 목표로 제작된 웹사이트 ‘북한인권라키비움’(www.nkhrlarchiveum.org)을 최근 공개했다. 24일 북한인권정보센터에 따르면 북한인권라키비움은 과거 동독의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기록을 보관했던 서독 중앙기록보존소를 모티브로 2003년 설립되어 13만 건의..
  •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16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유엔 3위원회 北인권결의안 채택… 韓, 4년 만 공동제안국 참여
    제7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유럽연합(EU)이 주도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됐다. 우리 정부는 4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16일(현지시간)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은 북한 내 심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와 가해자 사법처리 및 유엔 절차에 대한 북한 정권 협력 필요성을 비롯해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의 자원 전용 규탄 등 내용을 담았다...
  • 박진 외교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방한중인 엘리자베스 실비아 살몬 가라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이신화 북한인권 국제협력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北에 있어 인권 문제는 일종의 아킬레스건"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유엔에서 진행되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유엔 총회 3위원회에서 26일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 대화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상호대화에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 이신화 북한인권 국제협력 대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1차 북한인권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신화 대사, '서해피격' 유족 면담… "북한 책임 규명해야"
    지난 7월 임명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을 면담했다.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전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고(故) 이대준씨의 형 이래진씨와 1시간가량 만났다. 이날 면담은 유족 측이 요청해 이루어졌다...
  •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신화 대사 "北인권 탈정치화해야… 文정부 너무 양보"
    5년의 공석 이후 임명된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향후 북한 인권 문제 '탈정치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사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해 "지난 정부(문재인 정부)가 너무 많이 양보한 것 같다"라며 "(북한이) 버릇없어지고(spoilt), 대담해진(embolden)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6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CSIS 유튜브 캡처
    이신화 대사 "인권, 北아킬레스건… 美특사 조속 임명을"
    이 대사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북한에 있어 인권 문제는 일종의 아킬레스건"이라며 이와 관련해 북한을 압박할 방법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 대사는 지난 5일부터 방미 일정에 돌입, 백악관·국무부 등 미 정부를 비롯해 학계 등 인사와 면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