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호 통일부장관
    한미일, 최초의 ‘북한인권 3자회의’ 워싱턴D.C.에서 개최
    한국, 미국, 일본의 고위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미일 북한인권 3자회의'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는 한미일 3국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4일 오후 올로프 스쿡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를 면담하고 북한인권을 포함한 국제사회 인권 현안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외교부
    “북한인권 실상, 국제 분쟁에 가려져선 안 돼”
    올로프 스쿡 유럽연합(EU) 인권특별대표는 지난 14일 "북한인권의 실상이 세계 각지에서 격화하는 분쟁에 가려져 국제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스쿡 대표는 전날 오후 조태열 장관과 면담하고 북한인권을 포함한 국제사회 인권 현안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미국 국무부가 17일(현지시간)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을 기념해 북한의 인권 상황을 지적하며 미국의 최우선 과제는 국제 사회와 협력해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지난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미 국무부 영상 캡쳐
    北억류 김정욱 선교사, 4000일 구금… 美·캐나다 즉각 석방 촉구
    미국 국무부의 매슈 밀러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욱 선교사의 억류 상황을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밀러 대변인은 "김 선교사는 다른 5명의 한국인과 함께 북한에 구금돼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10년 이상 수감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김수경 통일부 차관
    통일부 차관 “북한 UPR, 억류 선교사 문제 환기 기회로 삼을 것”
    김수경 통일부 차관이 오는 11월 예정된 북한의 '보편적 정례 인권 검토(UPR)'를 통해 북한에 장기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들의 문제를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환기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기독연대(CSW)의 '2024 북한보고서 발간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전한 내용이다...
  • 세계기독연대 2024 북한 인권 보고서 발간 세미나 개최
    “北, 종교·신념의 자유 침해 심각… 특히 기독교 억압”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CSW)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10주년을 기념하여 11일 ‘2024 북한 인권 보고서’를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하고, 서울 대신동 소재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CSW는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 증진을 위해 일하는 인권 단체이다. 국가별 전문가로 구성된 CSW의 팀은1948년 유엔 세계인..
  • 탈북민 북한인권활동가 제네바에서 열린 북한 UPR 사전심의 참석 권고발언
    “北, 인권 침해 예방하고 국민 권리 증진 위한 조치 취하라”
    유엔인권이사회는 회원국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을 4년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검토하는 국가별 정례 인권검토(UPR)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열린다. 북한은 이번 11월에 네 번째 심의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 본부(Palais des Nations)에서 유엔인권이사회 제47차 사전 심의가 열렸다. 이번 사전 심의는 북한 인권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
  •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미일 3국, 북한인권 논의 위한 국제회의 개최 추진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오는 10월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3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022년 9월, 경기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던 모습. ⓒ뉴시스
    美민주당, 주한미군 철수 반대 및 대북 공조 강화 천명
    민주당은 정강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불법적인 미사일 능력 증강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동맹국들, 특히 한국의 편에 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강은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의 정책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 민주평통 애틀랜타협, ‘북한 사회 실상’ 주제로 통일 강연회
    北주민들, 장마당 통해 자발적 변화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지난 10일(현지 시간) 오후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당에서 '동포들과 함께 영상으로 보는 북한 사회 실상'이라는 주제로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 북한자유주간
    UN, 北에 탈북민 강제북송 관련 정보 제공 촉구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북한에 탈북민 강제북송 상황과 관련한 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소리(VOA)는 12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비롯한 여러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지난 5월 북한에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일 오전 경기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전망대 뒤뜰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조형물 제막식에서 헌화 하고 있다. 왼쪽부터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김 장관, 지성호 전 국회의원.
    탈북민 추모 기념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설치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계기로 만들어진 이 기념비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겪은 고된 여정에 위안이 되고 임진강 너머 보이는 북녘땅 북한주민들에게 자유와 통일의 미래를 전달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