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통화하며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예고
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규제는 반도체 장비 및 기술 수출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AI 반도체 생산 능력 확장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주목할 점은 중국의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이번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바이든, 마지막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행사 주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임 중 마지막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행사를 주재하며 백악관에서의 약 4년간을 되돌아보는 소회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행사에서 “내 평생의 영광이었다.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감회를 전했다...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최종 합의… 바이든 “적대 종식 환영”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미국의 제안을 받아들여 파괴적인 분쟁을 종식하기로 합의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합의가 27일 현지시각 새벽 4시(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레바논과 이스라엘.. 바이든의 우크라 러시아 본토 타격 허용… ‘너무 늦은 결정’
영국 안보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새뮤얼 라마니 연구원은 17일 영국 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이 우크라이나에 "너무 약하고 너무 늦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마니 연구원은 특히 이번 결정이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가 확정된 이후에야 이루어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미일 정상, 북러 군사협력 규탄하며 3국 사무국 설치 합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우크라이나 참전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러북 군사협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강화 의지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3국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18일 발표된 공동성명을 통해 세 정상은 지난 1년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바이든, 재선 포기 선언… “국가와 민주주의 위한 선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재선 도전을 포기하고 '새 세대'에게 자리를 넘기겠다고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국가와 민주주의를 위한 선택'이라고 규정하며, 미국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美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 위한 대의원 확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과 AP 통신의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후보 지명에 필요한 1976명을 크게 상회하는 대의원 지지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민주당, 한 달 내 대체 후보 선출 ‘대혼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11월 대선을 약 3개월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은 한 달 안에 새로운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유례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힌 직후 카멀라 해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선 출마 포기 선언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친애하는 미국인 여러분,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국가로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현 정부의 주요 업적들을 나열하며, "오늘날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 핵작전 공동성명 채택 "북, 어떤 핵 공격도 즉각·압도·결정적 대응 직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선언' 이후의 확장억제에 관한 한미 안보협력 진전을 재확인하면서 핵억제 작전 지침을 승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