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워싱턴 선언에서 구체화된 확장억제의 강화와 실행 방안은 과거와 다른 것으로, 핵 우산에 기초한 확장억제와는 좀 다르고, 좀 다른게 아니라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바이든, 김정은에 노골적 경고… 새로운 핵 억지 노력"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를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자, 외신들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시험 증가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방문으로 초청하면서 새로운 확장된 핵 억지 노력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 4월26일 미국 국빈방문" 백악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7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이 4월26일로 예정됐다. 국빈 만찬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바이든, 마틴 루서 킹 교회서 민주주의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 기념일을 앞둔 15일(현지시간) 선택의 시기라며 민주주의, 투표권 수호 의지를 강조했다. CNN, 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흑인교회 에벤에셀 침례교회를 방문해 연설했다. 이 교회는 킹 목사가 암살되기 전인 1968년까지 목사로 있었던 역사적인 교회다... 美 6월 CPI 9.1%↑ 충격… 바이든 "통계가 구닥다리"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무려 9.1% 상승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근 41년 만에 최고치인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통계를 비난하고 나섰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 CPI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9.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다우존스 추정치인 8.8%를 웃도는 수치로, 지난 1981년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다... 정의선, 바이든 만나 "로보틱스 등 美에 50억불 추가 투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미국에 50억 달러(6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표한 투자계획까지 포함하면 현대차그룹은 100억 달러가 넘는 규모를 미국에 투자하게 된다... 한미, 경제·기술동맹 확장 성과
한미가 21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전통적인 동맹 관계를 경제안보와 기술동맹으로 동맹 관계를 확대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까지 한미 동맹을 확장하는 성과를 올린 셈이다... 尹 "한미, 반도체·배터리 상호투자 확대·공급망 안정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앞으로 한미 양국은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상호 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 집무실에서 가진 한미 확대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도 경제안보시대에 맞춰 발전하고 진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방한 첫날 일정 종료… "공급망 안전은 경제·국가 안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찾아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 시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공급망 등 분야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공군기지 도착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바이든, 오늘 삼성전자 방문 첫 공식 일정 시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한국에 도착한다. 늦은 오후 입국이 예고된 바이든 대통령의 첫 일정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 자리에 동행하며 일정을 마친 뒤 두 사람은 5분 안팎의 모두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내달 24일 방일 예고… 한미 조기 정상회담 가시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취임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24일 쿼드(미국 일본 인도 호주 4자 안보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계기로 한국에 들를 것으로 예상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