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수위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링컨 전 부장관을 필두로 한 외교안보팀 구성을 발표했다. 블링컨 전 부장관 외에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안보보좌관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존 케리 전 국무장관이 기후변화 특사로 내정됐다... 美바이든, 공식 정권인수 절차 시작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 최선의 이익을 위해 에밀리 머피 GSA 청장과 그 팀에 (인수인계) 초기 의례에 관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권고하며, 내 팀에도 같은 일을 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中 "바이든 ·해리스 당선 축하한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미국 대선에 대한 미국 안팎과 국제사회 반응을 줄곧 주목해 왔다”면서 “우리는 미국 인.. '한미동맹' vs '인도·태평양'… 文대통령-바이든 방점 달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한미 간 외교안보 전략에 근간이 되는 동맹 관계에 관해 접근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시사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을 통한 한반도 평화를 강조한 반면, 바이든 당선인은 대(對) 중국 견제 전략 속에서 한미동맹의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나타냈다... 美 대선 결과에 대해 주목할 점 7가지
10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2020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7가지 주목할 점’에 관해 개재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 불복을 선언하며 우편투표가 유권자 사기로 이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지난 주말에 미국의 대다수 언론들은 바이든 후보를 당선인으로 보도했으며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트럼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 바이든 "트럼프 대선 불복 솔직히 당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당혹스럽다"면서도 정권 인수 계획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김대중 주고받았던 편지 최초 공개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관장 한석희)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주고받은 편지 2점을 9일 최초로 공개했다. 도서관 측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2차 미국 망명 투쟁 당시(1982.12~1985.2) 다수의 상하원 의원들과 교류하면서 한국 민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다... NCCK, 美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 서신 발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내는 서신’을 10일 발표했다. NCCK는 “먼저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번 정권교체로 미국이 국가의 품위를 회복하고, 전 세계의 민주주의.. 바이든, 친환경에너지에 2조 달러 투자
9일 외신과 업계,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향후 4년간 2조 달러(2400조원)를 풀 계획이다... 바이든 당선인 확정 유예… 인수위 출범 차질
1963년 연방 의회가 제정한 대통령직 인수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조달청에 해당하는 GSA는 대통령 당선인(president-elect)을 확정한 뒤 대통령·부통령 당선인에 공식적인 직무 인수인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사실상 GSA가 승자 선언의 권한을 쥐고 있는 셈이다... 정권인수 속도…주중 '코로나대응팀·기관검토팀' 발족
8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번주 '기관 검토팀'(agency review teams)을 발족할 예정이다. 인수인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행정부 주요 기관에 접근할 수 있는 인수위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각 팀은 연방 부서에 재직 중인 직원들로부.. [사설] 미국 대선이라는 ‘타산지석’
미 대선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거두었다.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조 바이든은 긴급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가 미국인의 심장 깊은 곳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분노와 거친 표현를 중단하고 하나의 나라로 뭉칠 때”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대선 과정에서 미국사회가 심각한 분열 양상을 보인 것을 의식하며 포용과 통합을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