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연평도 승리 주장하고 표창은 없어
    국방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 우리가 승리한 것이라면서도 해당 부대 표창 등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 뒷말을 낳고 있다. 앞서 북한은 연평도 포격 도발 4주기인 지난 23일 황해도에서 전승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대내외에 치적을 알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오전 "연평도 포사격 전투승리 4돌기념 군민연환모임이 23일 황해남도 강령군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
  • 10.20 방사청 국정감사
    軍 비리 온상 방사청 조직.기능 축소 나선다
    우리 군의 무기체계 소요 결정이 국방부에서 합동참모본부로 이관되고 소요 결정과정도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어든다. 무기 구매를 위한 중기계획이나 시험평가 업무도 방위사업청에서 국방부(합참)로 넘어온다. 방산비리 척결을 위한 국방부 차원의 조치인데, 이렇게 될 경우 비리의 진원지로 지목받은 방사청의 기능과 인력이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 09.26 공군, 패트리어트 미사일 발사 공개
    정부, '패트리엇-3' 도입한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KAMD 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6일(현지시간) "국무부가 한국에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136기의 패트리엇(PAC)-3 미사일 등과 관련 장비 및 부품, 훈련, 지원 등의 판매를 승인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관련 절차에 따라 의회에 이런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PAC-3는 '킬 체인'과 함께 미국으로부..
  • 국방부, 군내 사망 장병 5명 순직 인정..."병영부조리 척결"
    2005년 5월 자살한 서모 일병과 2007년 8월 자살한 김모 하사 등 6명이 순직을 인정받았다. 국방부는 지난 4일 열린 중앙전공사망심사위원회의 첫 심사에서 육·해·공군본부가 순직을 인정하지 않았던 6명의 장병에 대해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 軍, '정치댓글' 사이버司 관련자들 기소
    '정치댓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국군사이버사령관과 심리전단 관련자들에 불구속 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해 10월 14일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사이버사령부 정치댓글 의혹이 처음 폭로된 직후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 지시로 시작된 수사가 1년여 만에 종결된 것이다. 국방부 감찰단은 4일 국군사이버사령부 '댓글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연제욱 소장과 옥도경 준장,..
  • "日집단자위권, 우리정부 동의없인 안돼"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29일 제3차 서울안보대화(SDD)에 일본 대표로 참석한 도쿠치 히데시 방위성 방위심의관과 일본의 안보정책,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우리 정부의 요청이나 동의 없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악수하는 남북 대표
    국방부, 남북 군사회담 개최 시인
    국방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10분까지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비공개로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에서 "북측은 지난 7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우리 해군 함정 간에 사격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 긴급 군사당국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고, 우리 측이 동의해 남북이 비공개로 접촉하..
  • 회의 마친 국방부 수뇌부들
    한민구 국방 "軍 기강해이, 철저한 반성 필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최근 일부 장성이 성추행으로 긴급 체포되는 등 군의 기강해이와 관련해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한 장관은 10일 합동참모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군납 및 방산 비리, 군사기밀 유출, 성군기 위반행위 등 일련의 군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철저한 반성이 필요..
  • 정부 장성 인사
    軍 후반기 장성인사…'기무사령관' 1년만에 교체
    정부는 7일 후반기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국방부는 이번 인사에 대해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라며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합참차장에 김유근(육사 36기·56) 중장이, 육군참모차장에 박찬주(육사 37기·56) 중장이, 국군기무사령관에 조..
  • 병영개혁 재천명한 한민구
    한민국 국방장관이 병영혁신을 통한 선진 강군으로 도약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1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방정책 자문위원 40여명과 국방부 및 합참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국방정책자문위원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병영문화 혁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대비태세,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등 주요 국방 현안을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했다...
  • 국방부, 신현돈 '음주물의' 은폐 의혹
    음주물의로 대장신분에서 첫 불명예 제대 기록을 남긴 신현돈 전 육군 1군사령관 (육사35기)에 대한 국방부의 은폐의혹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방부는 신 전 사령관의 물의를 알고 있었지만 국회의원 질의와 언론 취재가 들어가자 그에 대한 해임 조치에 나선 점 때문이다...
  • 신현돈 1군사령관 전역조치..불명예 제대
    건군사상 최초로 대장급 인시가 군인으로서의 품의 손상을 이유로 불명예 전역했다. 국방부는 신현돈(대장·육사 35기) 1군사령관이 과도한 음주로 군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해 2일부로 전역 조치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신 사령관이 지난 6월 군사대비태세 기간 중 안보강연을 위해 모교를 방문해 지휘관으로서 위치를 이탈하고 출타 중에 품위를 손상시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