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오클랜드에 위치한 작은 신학대인 오이코스(Oikos) 대학에서 3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현지는 물론 한국 사회에도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용의자가 한인(韓人)이란 점에서 범행동기와 앞으로의 파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90년에 미국으로 이민와 2000년에 시민권을 회득한 용의자 고수남(43·미국명 One Goh) 씨는 경찰 조사에.. 사상 첫 재외국민 투표 '마감'…투표율은 '저조'
사상 첫 재외국민 투표인 19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가 50%에 못미치는 투표율로 마감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07개국 158개 공관별로 진행된 재외국민 투표가 대부분 마감된 가운데 이날 오전 7시 현재 평균 44.83%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인신학교 불필요? 이민목회 독특성 이해해야
이상명 교수가 총장에 부임한 이후, 미주장신대학교에는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남들이 흔히 생각하는 행정적 쇄신이 아니라 한인신학교의 한계를 뛰어 넘고 한인신학교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는 비전 쇄신이다. 그가 총장에 부임하며 내건 비전은 총 5가지다. 양질의 신학 교육, 역동적인 영성 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 인문학적 교양 교육, 실제적 이중언어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과연 수백년 역사를..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제37차 정기총회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만호 목사(순복음안디옥교회)가 신임 수석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은 묵동주 부총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는 27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진행된 회무에서 신임 총회장 및 부총회장 선출을 완료했다... 뉴질랜드서 시작된 국회의원 '재외선거'
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인 투표가 28일 전 세계적으로 시작됐다. 뉴질랜드의 최대도시 오클랜드에 있는 영사관 투표소에서 이날 오전 8시 투표가 시작되지마자 가장 먼저 주권을 행사한 심상군 씨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선거 관리 위원으로부터 투표 용지를 받아들고 있다... 美 시애틀도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 시위
미국 대도시 전역에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리는 가운데 시애틀에서도 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와 기도회가 열렸다... 1세와 2세 한국어 찬양으로 하나되다
2세들이 1세들과 한국어로 함께 찬양드리고, 예배드리는 꿈을 품은지 24년. 이 꿈이 드디어 미주평안교회(송정명 목사)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섬김’이라는 주제의 ‘Youth Worship’ 행사로 이뤄졌다... 미국 한인 '불법체류자' 23만명…11년전比 31%↑
미국내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불법 체류자 수가 11년 전보다 31% 증가한 23만 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1년 1월 기준 미국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 추정 통계'에 따르면 전체 불법 체류자가 2010년인 1160만명과 비슷한 115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美 워싱턴주 한인 교협,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성명 발표
워싱턴 주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의 무효를 위한 서명용지가 배포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한인기독교회연합회(회장 배명헌 목사, 이하 교협)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동성결혼 합법화를 반대 서명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 알의 밀알 되어 제2의 헬렌 켈러 꿈꾼다
2002년부터이니 벌써 10년이 됐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이 매주 선한청지기교회(송병주 목사)에서 개최하는 동부LA지역 모임을 방문했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풀러튼에 본부를 두고 활동 중이며 매주 토요일 LA, 어바인, 풀러튼, 토랜스, 동부LA 등 5곳에서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한 무료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티브 황보 부시장, "투표는 크리스천의 권리이자 의무"
캘리포니아주(州)의 각종 동성애 법안들과 LA 한인타운 선거구 조정 문제, 기타 반기독교적인 법안들, 인종차별적 행태들에 대해 미국 내 소수민족인 한인들이 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식 목회가 이민교회에 적용 안 되는 이유”
미주장신대 영성신학 교수인 소기범 목사가 한국에서 성공한 목회 프로그램을 이민교회에 적용시키기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민교회들은 바울의 영성을 닮아 ‘창조적 중간자’의 위치에서 한국교회와 미국교회를 모두 깨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은다... 권준 목사 "기독교, 성경으로 돌아가고 본질로 돌아가야"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 온 성도들은 지난달 19일부터 5주간에 걸쳐 데이빗 플랫 목사의 저서 래디칼을 기본 교재로‘위대한 믿음으로의 비상 30일’에 동참했다. 기간동안 래디칼은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간결하면서도 힘 있게 전했다.. 빠르게 예배 안정 찾은 맨하탄지역 한인교회들
최근 연방법원의 한시적인 공립학교 예배처 사용 허용 판결 이후, 그동안 예배드릴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맨하탄 지역의 한인교회들이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다... 닉 부이치치가 찾은 성구,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팔 다리가 없는 그는 희망 전도사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기껏해야 7살 어린아이 같은 크기에, 단상 위에 오르는 일에도 도움이 필요하고, 성경책 하나 자유롭게 펴지 못한다. 그런데 보잘것없는 작은 발로 찾아 넘긴 성경구절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편)였다... 뉴욕교협, 미자립교회 지원 이달부터 시행
뉴욕교협(회장 양승호 목사) 미자립교회 지원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뉴욕교협은 분기별로 미자립교회후원위원회(김수태 목사)를 통해 3차례 지원할 방침으로 우선적으로 1만 불을 오는 19일 임실행위원회를 통해 미자립교회후원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어로 크리스천 마인드 갖춘 유아교육 전문가 양성한다
한국어로 유아교육 과정을 전문적으로 배울 뿐 아니라 자격증도 딸 수 있는 교육기관이 최근 설립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작해 크리스천 정신에 입각한 전문적인 몬테소리 교육을 제공해 온 아가페크리스천몬테소리(원장 이선희)에서 1년.. “지금까지 주님의 은혜” 나성영락교회 39주년 맞아
나성영락교회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오전엔 기념예배, 오후엔 은퇴·임직예배를 4일 드렸다. 기념예배에서 임시당회장 박희민 목사는 ‘은혜공동체’(행11:21-24)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유대인들은 선민 유대인이라 해서 이방인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그 당시 상상도 못했다... 미주 성시화운동본부·홀리클럽 창립 9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
2003년 설립된 이래 미주 지역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운동을 주도해 온 미주 성시화운동본부와 홀리클럽이 창립 9주년을 맞이했다. 이 단체들은 지난 해에만 해도 사랑의 쌀 나눔 운동, 11.11.11 로즈볼 연합기도회, GKYM 청년 선교대회 등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LA코리아타운 선거구획안 관련 기자회견 열려
코리아타운 최종 선거구획안 투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원래는 6월까지 시간이 있었는데 허브 웨슨 시의장의 요청에 의해 2주 뒤로 앞당겨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