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1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직을 사임한 노창수 목사가 3일(현지시간) 남가주 사랑의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선임됐다. 미국장로회(PCA) 교단법에 따르면 목회자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는 등록 세례교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승인된다... 美 메릴랜드 '동성결혼 반대 서명' 목표치 두배 넘어서
올해 초 메릴랜드 주의회를 통과한 동성결혼법에 대한 반대서명이 목표치를 넘어서면서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1일(현지시간) 메릴랜드 결혼동맹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은 서명이 벌써 목표의 2배 수준인 11만3000여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는 총 4000여명에 달하는 결혼 동맹 자원봉사자들이 수 개월간 교회나 각종 단체들을 직접 방문하며 서명을 모은 결과다.. 한미연합회, 탈북고아 위한 입양 법안 통과 위해 도움 요청
지난 4월 8일 국적 없는 난민 지위를 가진 북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탈북고아들을 위한 입양 법안이 미 외무부에서 언급됐다. 탈북한 고아들은 그들과 함께 탈북한 부모가 사망하거나 헤어지게 되는 등의 이유로 혼자 남게 경우가 많다. 이 아이들은 사람들의 환대와 보살핌을 받지 못해 가족도 없이 주변 나라에서 기아와 질병의 위험에 처해있다. 현재 제 3국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은 2만명.. 남가주사랑의교회 새 담임에 노창수 목사 내정
남가주사랑의교회 제3대 담임으로 노창수 목사(사진·워싱턴 중앙장로교회 담임)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가주사랑의교회 관계자는 노창수 목사가 청빙위원회(위원장 전달훈 장로)의 청빙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이에 공동의회를 소집해 노 목사의 청빙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기독교지도자 연합기도성회 및 세미나 열려
한미기독교지도자 연합기도성회 및 세미나가 15일 오전(현지시간) LA만나교회(남강식 목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미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준비위원회와 2018동계올림픽국민연합회가 주관했다... 교사가 우리 아이에게 '게이 퍼레이드' 참가를 권한다면?
동성애 교육 저지를 위한 발의안 PRE 서명운동이 6월 11일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미주복음방송(사장 박신욱 목사)이 동성애 교육 대처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14일 오전에 개최했다... 美 한인교회 “동성애 문제로 성도 떠나고 있다”
PCUSA 동부한미노회가 지난 3월 동성애 성직허용 문제로 교단을 이전하는 교회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이후 하은교회(담임 고훈 목사)가 첫 이전을 신청했다. 동부한미노회 내에 일부 교회들이 교단 이전을 적극 검토해 왔던 가운데 하은교회의 첫 교단 이전 과정은 매우 주목되는 상황이다... 뉴욕교협, 오바마의 동성결혼 지지 강력 규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승호 목사)가 최근 동성결혼에 대한 찬성입장을 분명히 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세계인과 기독교인 앞에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14일 발표했다... 뉴욕한인회, "'위안부 기림비' 건립 확대 추진할 것"
뉴욕한인회가 10일(현지시간) '위안부 기림비' 건립 확대 추진할 것을 천명했다. 뉴욕한인회는 이날 팰팍시의 기림비 앞에서 발표한 규탄성명을 통해 "미주 일원의 한인들과 함께 일본 제국주의의 역사적 만행과 학살, 지금까지도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는 후안무치의 모습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2, 제3의 기림비 건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미주 한인사회 ‘실버 세대 사역’의 오늘과 내일
미국 내 인구가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전체 인구의 13% 이상이 노인이며 이는 지난 10년 만에 무려 15%나 증가한 수치다. 2차 대전 이후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은퇴 연령에 도달한 것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실제로 65-69세 인구는 2000년 950만명에서 무려 30% 이상 증가해 1240만명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저출산 현상까지 더해지면 전체 .. 이민사회, 1세들 ^^ ㅠㅠ 표현이 2세들은 :-) :X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다면 “눈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자란 2세들에겐 가장 이해되지 않는 것이 바로 이 말이라고 한다... 美, 남가주 교협, 4.29 LA 폭동 20주년 다채롭게 준비
남가주교협(회장 변영익 목사)이 4.29 LA폭동 20주년 기념행사 3개를 준비하고 있다. 교협은 최근 JJ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포럼 ▲남가주영적대각성집회 ▲다민족기념예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위해 뉴욕-뉴저지 한 주 만에 2천명 서명
탈북자의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서명에 지난 한 주간 동안만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기간 내에 추진된 탈북자 인권운동에도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것을 나타낸다... 4.29 LA폭동 20주년, 다민족 모인다
남가주교협(회장 변영익 목사)과 KCCD(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 회장 임혜빈)가 공동주관으로 4.29 LA폭동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다민족 기념예배를 개최한다... 노숙소년, 미국'입양' 후 NASA 수석연구원 되다
여섯 살 나이에 부모를 잃고 거리를 떠돌며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내다, 미국에 입양되어 이제는 자랑스러운 한국 입양아로서 살고 있는 스티브 모리슨 씨(사진). 한국 입양문화 개선에 앞장서며 고아사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뛰고 있는 그의 한국 이름은 최석춘, 강원도 묵호가 고향이다... 한미기독교회관 기금마련 위한 일일식당 개장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대 목사)가 이민 교계를 위한 한미기독교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식당 리본 커팅 세리머니 행사가 9일(현지시간) 북창동순두부 LA 웨스턴 지점에서 개최했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선포된 부활
2012년 부활의 메시지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가장 먼저 울려 퍼졌다.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 청년들은 7일 오후9시 맨하탄 타임스퀘어광장에서 부활절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맨하탄 중심지를 찾은 많은 이들에게 승리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이코스大 김종인 총장 '죄송하다'는 말 밖에…
미국 캘리포티아주 오클랜드시의 한인 설립 신학대인 오이코스대학 총기난사 사건 관련 이 대학 설립자이자 총장인 김종인 목사는 4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자식같은 학생들이 희생됐는데 무슨 할말이 있겠냐"며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되풀이 했다... PCUSA 한인교회 총회 주제, ‘개혁신앙과 성서의 권위’
미국장로교(PCUSA)에 소속된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미국장로교한인교회전국총회(NCKPC)가 오는 6월 콜로라도 덴버에서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의 주제를 ‘개혁신앙과 성서의 권위’(Reformed Faith and Scriptural Authority)로 정했다고 교단 관계자가 2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 "학업·일 병행하며 의사 꿈꿨는데…"
"매일 새벽에 출근해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도 소아과 의사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누나인데…"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시내 오이코스대학 총기난사 사건으로 절명한 리디아 심(21.한국명 심현주)씨의 동생 대니얼 심(19. 대학생) 씨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집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뒤 누나 얘기가 나오자 고개를 숙인 채 말을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