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3회 총동문의 밤이 9일 퀸즈장로교회(담임 박규성 목사)에서 개최됐다. 동문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장영춘 목사는 동부개혁 동문들이 뉴욕교계에서 보수신앙 기틀을 바로 잡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총동문회장 손한권 목사(5회) 인도, 김창열 목사(10회) 대표기도, 부회장 최미하 전도사 성경봉독,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찬양대 특별찬양, 학장 장영춘 목사 설교, .. 2012년 뉴욕교계 “선으로 악을 이기라”
새해에 뉴욕교계에 던진 원로의 메시지는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것이었다. 다사다난한 격동의 2011년을 뚫고 지나온 뉴욕교계에 던진 이 메시지는 뉴욕교협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많은 이들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날 설교를 맡았던 방지각 .. 워싱턴 한인목회연구원 신년하례예배
워싱턴 한인목회연구원(원장 노규호 목사)이 1월 9일 센터빌 소재 버지니아거광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노규호 목사의 사회, 이석해 목사의 기도, 조남홍 목사의 설교, 워싱턴 교계와 국가를 위한 기도(정영만 목사), 안현준 목사의 광고, 임종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 선교로 가득찬 하나님, 나로 가득찼던 이스라엘
SEED 미션스쿨 ‘선교기초’ 강좌에는 버지니아에서 54명, 메릴랜드에서 63명이 등록했다. 참여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로 교회 청년부터 선교 관심자와 헌신자, 목회자, 신학생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방대식 목사(SEED USA 동부지역 책임자)는 개강 오리엔테이션에서 “각 강의 속에서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라. 선교사 중에도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하다가 그 안에 주님과의 교제를.. 신약통독으로 플로리다도 은혜 물결
미주성경통독선교회 김양일 목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플로리다 브랜든샘물교회(담임 김건배 목사) 신약통독집회를 인도하고 돌아왔다. 지난 2일(월) 성경통독집회를 통해 워싱턴 지역 교인들의 신약 일독을 인도한 그는 이번 집회에서도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12시간 동안 성경을 읽어 요한계시록 22장까지 합독을 마쳤다.김양일 목사는 "참석한 성도 중에는 말씀의 감동으로 인해 눈물을 계속 흘리면서.. 미동부 총신 동문들 “보수신학 가치 드러내자”
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가 9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총회를 열고 동문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편, 2012년도 동문회 새 조직을 구성했다. 이날 총회 결과 △회장 전덕영 목사 △수석 부회장 문석호 목사 △부회장 김풍운 조문휘 목사 등이 2012년도 신임 임원으로 선출됐다. 전덕영 목사는 공천위원회의 공천을 받아 회장에 유임됐다. 나머지 임원 구성.. 뉴욕 교협 신년하례회 성황, “환골탈태하겠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승호 회장)가 9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2012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갖고 올 한해 뉴욕 교계와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뉴욕목사회(회장 김승희 목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에는 500여명의 교회 원로, 목회자, 성도들이 참석해 근래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뉴욕 교계에 던져진 화두는 선으로 악.. “연합활동, ‘참여 여부’ 아닌 ‘방법론’ 고민해야”
한 목회자가 개척해 20년 이상 시무하며 대형교회로 성장한 후, 그의 후임으로 오는 목회자들의 하나같은 고백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전임 목회자의 발자취를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해야 하고, 오랫동안 그 목회자와 동역해 온 평신도들과 마찰이 생길까 걱정이고, 혹여 그 전임자와 갈등을 빚을까도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이 교회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전임자가 세상을 뜬지, 6년이 다 되어 가지만.. 여성 사역, 최선을 다해 이끌겠습니다
북조지아연회 한인여선교회 연합회(회장 심은, 이하 연합회) 신년예배 및 하례식이 8일(주일) 오후 3시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는 2012년부터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과 사역을 소개하고 더 활기찬 사역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 “부족함은 품고 서로를 세워주는 연합체 될 것”
제 37차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권덕이 목사) 주최 ‘2012년 지도자 초청 신년기도회’가 1월 8일(주일) 저녁 5시30분 메릴랜드 소재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에서 열렸다. 회장 권덕이 목사는 “교회는 소망을 주는 곳이고, 기쁨과 복음을 나눠주는 곳이다. 교회들의 연합체인 교협 또한 섬겨나가는 일에 있어서 회원교회들에게 어려움을 줘서는 안된다.”며, “집단 이기주의로 흐르는 연.. 췌사픽 신학대학원 뉴욕분교 설립예배
미국장로교 PCA교단의 인준 신학교로 개혁 신학의 기조를 가르치고 있는 췌사픽 신학대학원이 뉴욕 분교(Chesapeake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New York Campus)가 오는 16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오후 7시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에서 열리는 설립예배에는 췌사픽 신학대학원 학장 존 아취 반 디벤더 목사(Rev. J.. 뉴욕비전교회에서 보여준 EM의 힘
한인 2세 EM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타 교회 EM들과 연합 찬양집회를 열고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Korean-American EM 청년들의 연합모임인 Passion for Vision EM Fellowship은 7일 저녁 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에서 힐송 집회를 열었다. 1세가 전혀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기획된 이번 집회는 EM 청년들이 자체적인 Facebook 홍보를 .. 교협 “공립학교 예배 위기 서명운동으로 막겠다”
뉴욕시의 공립학교 예배 퇴거명령으로 학교를 예배장소로 사용하던 한인교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승호 목사)가 5일 저녁 순복음연합교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립학교 사용 제제를 늦춰줄 것을 요청하는 한인교회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뉴욕교협은 기자회견을 통해 예배장소를 잃을 위기에 있는 한인교회들을 위해 뉴욕에 있는 전 한인교회들과 함께 서명운.. 내게 선교는 숨쉬는 것, 그 이상이 됐다
타이슨스 코너 쪽에 위치한 신동림 집사의 직장 사무실 책상은 언뜻 봐도 ‘기독교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한 쪽 벽면에는 외우고 있는 성경구절이 A4용지로 한 뭉치 붙여져 있고 다른 구석에는 ‘순교자의 소리, 카타콤’ 등 선교잡지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읽다가 펼쳐놓은 성경책과 큐티책도 보인다. 직장에서 그는 가끔 동료 무슬림들과 예수님에 대해 대화도 나누고, 믿는 미국 동료들과 매주 성경공.. 서울대 성악과 졸업 후… 무대 아닌 거리에서 주님 만나다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 거리에 가면 “예수 믿으세요”라는 노란 피켓을 든 한인 남성을 만날 수 있다. 바로 7년 전부터 뉴욕 거리 전도자로 나선 지용훈 목사(49)다. 그를 본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하지만, 전도지를 받자마자 구겨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지 목사는 이런 반응을 오히려 “예수 이름으로 인해 천대받고 고난받을수록 그분과 더 깊은 관계에 들어간다”며 기쁨으로 .. 독일통일의 발화점 니콜라이교회로 가자
8년째 매주 월요일마다 독일 라이프찌히의 니콜라이교회에서 열리던 기도회가 교회 밖으로 터져 나오면서 1989년 10월 9일 역사적인 독일 통일의 문이 열렸다. 이런 일이 반세기 이상 나뉘어진 한반도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까? 손인식 목사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답했고 송정명 목사는 “그렇기에 우리가 기도하려 한다”고 답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라이프찌히의 니콜라.. 2011 한인들의 고민 2위는 외로움… 1위는?
늘어나는 실업율, 한인들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 지난 한 해 생명의 전화에 걸려 온 한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총 462명이 문의한 ‘구직 문제’로 드러났다. 늘 1위를 차지하던 고독, 외로움은 417명이 상담을 의뢰해 여전히 높은 비율이었지만 정보제공 및 구직문제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생명의전화 2011년 전체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인들의 고민 순위는 1위 정보안내(구직문의), 2위 고.. 사임 밝힌 림형천 목사, “한국교회 위해 일할 것”
림 목사는 “갑작스럽게 본인의 거취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지난 11월 서울 잠실교회의 청빙을 받고 고심 끝에 수락하기로 했다. 지난 20년간 이민 목회를 정리하고 목회자로서의 마지막 텀은 한국 교회를 위해 일하고자 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밝혔다. 또 림 목사는 “개인적으로 연로한 어머니를 한번도 가까이 모시지 못한 점도 한국행을 결정한 이유였다.. “하나님 주신 능력으로 영광 돌리고 싶어”
서로 다른 색깔의 곡들을 한 앨범에 담는 마지막 과정을 마스터링이라고 부른다. 한 곡, 한 곡의 특징과 장점을 잘 분석하고 살려 낼 뿐 아니라 각각 다른 곡이 서로 통일성을 갖도록 하는 고난이도의 작업이다.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그래미상. 올해 54회를 맞이하는 그래미상의 비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에 후보로 오른 남상욱 씨는 1세이지만 미국 주류 음악인들과 당당히 겨루어 그 실력을 인정.. 올해 한인선교사 1세대-2세대가 만난다
올해 7월 개최되는 전 세계 2만여 명 한인선교사들의 연합과 교류의 장인 한인세계선교대회에 미주 청년들을 깨우는 선교운동 GKYM이 함께 연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올해 7월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는 전 세계 한인 선교사들이 모이는 대회에 선교에 열정을 가진 미주의 청년들도 함께 참여해 비전과 뜻을 공유하고 윗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