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겉으로는 평화롭게 보일지 모르지만 “빛과 어두움”, “거짓과 진리” 사이의 치열한 영적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영적 전쟁터”다. 이와 같은 영적 전쟁의 본질은 바로 “세계관의 전쟁”이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며,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믿는 “성경적 세계관”과, 그와 같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이 이 세상과 역사의 주인이라고 믿는 “인본주의 세.. 교회에서 확진자 발생시 대응책
위드 코로나 이후 하루에 7,000명 이상이 확진되는 상황에서 교회도 어디서 확진자가 생길 줄 모르는 이때에 코로나 확진자가 생겼을 경우, 교회가 대응할 방법에 관해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농인 엄마의 희망과 사랑
필자는 선천적 달팽이관 기형으로, 태어나서부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늘 가지고 다니는 복지카드 앞면에 '청각장애'가 표기되어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야 '청각장애'를 자각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피했다. '어차피 내 이야기를 못 하니 혼자 있는 게 차라리 나아' 이런 생각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커가는 동안 소통은 대부분 글을 써서 보여주는 필담이었다. 농인(청각장애인)을.. 남한공관에 들어선 때부터 30년간 겪어본 실태와 개선방안
모스크바 남한공관에 들어선 때가 1992년 7월 6일. 남한공관은 탈북자에게 있어서 희망과 생명의 등대였다. 여기까지 오기는 여권 없이 아세아, 구라파 대륙을 거쳐야 했고 감옥을 비롯한 생사의 고비를 수 없이 넘어야 했다. 1990년11월 최초 중국으로 탈북하였다가 체포북송, 만에 하나의 확률로 재탈북 하여 중국에서 일 년 간 헤메었다. 당시는 중국에 남한공관이 없었기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 코로나로 시작된 마지막 때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전 세계 코로나 팬데믹 세상. 우린 모든 영역에서 생각지도 못한 전혀 새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러다 좋아지겠지 하며 2년이 다 돼 가고 있다. 또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하나인 것처럼 통제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의 오판 반복되면 안 된다
코로나19(COVID19)가 세상에 알려진지 2년이 되어간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억6천 만 명이 코로나19에 걸렸고, 520만 명이 사망했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 중 98%는 회복되었고, 2%는 사망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44만 명이 확진되고 3천500명이 사망하여 0.8%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완벽한 의학은 없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사태가 만 2년이 되어간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다. 세계 최하위 백신 접종국에서 최상위 그룹으로 올라섰다. 정부는 집단면역을 이루면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대대적인 선전에 열을 올렸다. 이를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다그쳤다... 코로나가 세상을 시험하다
표현력이 풍부한 한글과는 달리 신약성경을 기록한 언어인 헬라어는 이중적 의미를 갖는 단어가 많다. ‘페이라스모스’란 단어도 그 중 하나다. 이는 ‘유혹temptation’이란 뜻과 함께 ‘시험, 연단test, trial’이란 이중적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전체 문맥을 잘 살펴야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하나님과 인간의 작용이 혼재한다... 소아과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청각장애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들어간 소아과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뭘까? 바로 스마트폰 메모장 애플리케이션(앱)에 아이의 증상을 작성하는 일이다. 그래야 접수하는 과정에서 간호사와의 소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예배를 온전히 회복하자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됐다. 사회 전반에 걸친 번화가, 식당, 극장 등은 활기를 띠고 야구장에는 1만 명대의 관중이 몰렸다. 많은 국민들이 미뤘던 모임과 회식 등을 재개하고 있다. 사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코로나19 대유행을 무색케 할 만큼 해수욕장·관광지, 새로 문을 연 백화점 등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지난 10월 31일 핼러윈 데이에는 이태원에만..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함께 살아가는 농인은?
위드 코로나'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의미하며, 우리나라는 새로운 방역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와 함께,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일상으로의 회복만 거듭할 뿐 또 다른 위기와 재난을 만났을 때가 우려될 정도이다... 50% 허용이 기뻐할 일인가?
예수님은 전도하실 때 허락받지 않으셨다. 핍박자들에게 굴복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죄를 책망하고 회개를 명령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미움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다. 성령강림으로 탄생한 초대교회는 정부의 핍박을 받았지만 전도와 예배를 중단하지 않았다. 초대교회 역사의 첫 장은 스데반 집사와 야고보 사도의 순교로 기록됐다. 이.. “엄마는 비 맞으면 안 돼!”
우산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비에 젖어 몸이 추워지지 않게 보호해주고, 또 촉촉이 일상을 적시는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한다. 그런데 비가 와서 우산을 써야 하면 아이와 걷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 아직은 우산을 움켜쥐는 것이 어설픈 아이 옆에서 일일이 비를 맞지 않게 신경을 써야 하고, 엄마 본인도 우산을 쓰다 보니 손이 부족하다. 그래서 오늘도 비가 내리는 걸 보고 어김없이 예준이에게 우.. 코로나19에 허물어진 HIV/AIDS 감염관리체계 점검해야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가 HIV/AIDS 감염 예방과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0년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0년 HIV/AIDS 신규 감염인은 2019년의 1,223명(내국인 1,006명, 외국인 217명) 보다 16.9% 감소한 1,016명(내국인 818명, 외국인 198명)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이후 매년 1,10.. 차기 대통령은 2030세대가 결정한다
한국경제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우리나라 15~29세 청년체감실업률이 25.1%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곧 청년층 4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상태인 것이다. 국회 예산처에 따르면 2020년 청년구직단념자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22만 8천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유민주주의 체제, 주권자인 국민이 각성해야 제대로 운영돼”
대한민국은 지금 느슨한 형태의 체제 전쟁, 체제 줄다리기 중이다.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허물고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려 한다. 문정권은 친북, 친중으로 대한민국을 끌고 가면서 한미, 한일 자유민주주의 체제 동맹관계를 허물려 하고 있다... 언론중재법 통과되면 언론탄압 시작이다
2020년 세계 각국의 언론자유지수를 보면 한국은 42위로 아시아권에서는 비교적 선진·선두그룹에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악법, 언론중재법(개정안)>이 오늘 밤(30일) 통과되면 우리의 언론지수는 북한 중국 러시아 수준의 심각한 상태가 될 것입니다. 이 법에 대해 이미 국제 언론단체에서도, 세계신문협회에서도 경고와 반대성명이 나와 있습니다... 마을목회와 자비량목회①
자비량 목회는 목사 외의 다른 직업의 일을 하며 하는 목회를 말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른 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래 ‘자비량 목회’(tentmaker ministry)란 본인이 선택한 목회철학에 따라 일하는 목회의 길을 걷는 경우를 일컫기도 한다. 자비량 목회는 단지 교회가 목회자의 사례를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이라 다른 직업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노동을 하며 목회를 하는 삶이 선.. 늘 변함없이,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
아이를 만난 지 천일이 되었다. 아이가 세상에 나와 엄마 아빠와 만나서 보낸 시간이 이만큼이나 흘렀다. 천일의 눈 맞춤을 통해 '못 듣는 엄마가 아닌 더 잘 보는 엄마가 되었나?'라는 반성과 함께, 바쁘다는 핑계보다 더 많은 눈 맞춤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자는 다짐을 하게 됐다. 듣지 못하는 대신, 눈으로 더 많이 세상을 바라보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는 아이와의 시간이 기대되기도 .. [기독청년, 답 있수다] 말씀의 위력
문득 거울 앞에 서서 훵하게 빠져가는 머리털을 본다. 예전에는 신경 쓰지 도 않았던 일이 이제는 무척 신경이 쓰인다. 머리를 잘 빗어야 그래도 머리 가 훵한 게 가려진다. 점점 늙어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 더 나이 들게 되면 어떤 얼굴, 어떤 모습일까도 생각해 본다. 60대에 이미 늙은 티가 나는 사람도 있고 70대에 노인의 모습을 한 사람도 있다. 80이나 90이 되어서 비로소 늙은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