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이 세계의 모든 문제의 근원을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즉 죄로 설명한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살려는 죄로 인하여 모든 문제가 발생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로잔 3차 대회의 결과물인 케이프타운 선언도 이와 연관하여 “죄의 결과와 악의 권세는 인간성의 모든(영적, 육체적, 지적, 관계적) 차원을 타락시켰다. 이 타락은 모든 문화와 역사의 모든 세대에 걸쳐.. “이승만, 누구보다 국민과 이 나라 사랑한 사람”
“페미들한테 묻고 싶어요. 당신들이 그렇게 외치는 여성의 인권을 누구 덕분에 갖게 되었는지” 영화<건국전쟁>을 보며 기억에 남는 가장 통쾌하고도 짜릿했던 말이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는 페미니스트 때문에 사상이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말이다. 페미니스트들이 그렇게 외치는 남녀평등과 여성의 참정권, 사회생활보장 등이 누구의.. 하나님이 보내 주신 선물, 이승만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반공주의자였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을 통해 전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분이다. 그런데 영화<건국전쟁>을 보며 한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왜 학교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힘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가르치는 걸까. 학교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에게 “이승만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신 분인데 학교에선 .. [구원론]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받는가?(3)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구원의 궁극적인 의미가 모호한 것은 아닙니다. R. C. 스프로울에 의하면 구원의 궁극적인 의미는 단 하나의 질문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우리가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받느냐?”라는 질문이 그것입니다. 오늘 소개한 데살로니가 전서의 말씀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편지를 통해 우리가 ‘장래의 노하심’에서 구원을 받는다고 말을 합니다... 여‧야 공천관리위원회는 국회조찬기도회 각 1명씩은 공천해야 한다
1948년 5월 10일 대한민국 첫 국회의원 선거로 선출된 198명(제주도 제외)으로 구성된 제1대 제헌국회는 기독교 목사인 이윤영 의원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제헌국회 의원들은 다종교 국가에서 각자의 종교가 있었음에도 기도를 허락했다. 이 의원은 “완전 자주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구조악 척결’이나 ‘샬롬’이 구원의 본질인가?
하나님의 선교 개념은 전통적인 교회 중심 선교의 한계점들을 교정하도록 도운 면이 있다. 특별히 인간이 선교의 주인인 양 행세하면서 이기적인 동기로 수행되는 선교, 업적 자랑식의 선교, 인적 물적 자원의 중복 투자와 같은 폐해를 막는데 기여한 면이 있다. 이러한 점들은 하나님의 선교의 주요한 강점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교 개념에서는 고민해야 할 점들도 많이 있다. 이 장에서는 그..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 수 있는 이유”
민족을 위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이승만 대통령의 큰 노력이 있었다. 1948년 채택된 새 헌법 초안 작성을 감독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여 수립한 민주 정부, 부유한 지주로부터 가난한 농민에게 토지를 재분배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불평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던 토지 개혁, 국영 기업을 설.. [<건국전쟁>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1)] “내가 배운 것은 편집된 역사였다”
영화를 보기 전엔 '다큐멘터리 영화가 어떻게 감동적일 수 있을까, 왜 눈물이 날까'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고, 끝나고 나서 말할 수 없는 감정들이 밀려와 지금까지 계속 여운이 남는다.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역사를 편파적으로 배워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나의 무지함을 반성하게 되었다... [구원론]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받는가?(2)
히브리 동사 ‘야사’가 있는데 이는 그 파생어와 합치면 구약에 약 353회 등장합니다. 니팔형(수동형)으로는 ‘구원받다’ 혹은 ‘해방되다’이고, 히필형(능동형)은 ‘구원하다’ ‘해방하다’입니다. 이 단어의 명사형이 바로 ‘예수아’(구원, 해방)인데 이것으로부터 ‘예사’, ‘테수아‘ 등이 파생되었습니다. 특히 이 단어들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되었습니다... 故 김명혁 목사님 추모사
故 김명혁 박사님. 지금 달려갈 길 다 마치시고, 설교하러 가시는 길에서 순식간에 주님 품 안에서 안기어 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우리 곁을 떠나셔서 아쉬운 맘 금할 길 없네요... 출애굽, 과연 정치·사회적 ‘해방’이 목적이었나?
앞 장에서 살펴본 대로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본 하나님의 주된 관심은 주변부 인생들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 구조악을 타파하고 세상에 샬롬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주변부 약자들의 해방이 하나님의 주된 관심 사항 중 하나인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의 선교 개념은 출애굽 사건을 해방의 주된 성경적 모델로 여기는 해방신학과 연관성을 지니기에 출애굽 사건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 예수는 열심당원(Zealot)이었던가?(3)
나사렛 예수는 전통적인 보복의 윤리에 반(反)하여 비보복의 윤리를 역설하였다. 예수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탈리오(Talio)의 법칙에 반(反)하여 자신의 독특한 비보복의 윤리를 가르치신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나님의 관심, ‘세상의 구원’인가 ‘세상의 샬롬’인가
하르텐슈타인에 의해 주창되고 호켄다이크 등에 의해 에큐메니칼 진영에서 적극적으로 수용되고 발전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신학은 기독교 선교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개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데이비드 보쉬(David Bosch)는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지난 반세기의 선교신학에서 가장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개념이었다고 말한다... [구원론] 무엇으로부터 구원을 받는가?(1)
한 조사기관에서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구원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얻었습니다. 조사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근본 진리에 대해 나름대로 기본 지식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1000여 명의 답변 가운데 구원의 의미를 그런대로 정확하게 설명한 사람은 채 10명도 안되었습니다. 제일 많은 대답은 구원이란, ‘천국 가는 것’이라.. 포스트휴먼 시대에 대한 바람직한 기독교적 대응은?
창조 신앙으로 보면 건강하든 병약하든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다. 하지만 현대 의학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며 모든 생사화복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관점이 아니라 인간과 인체를 우연한 기계적 시스템으로 보며 환원론적으로 봄으로써 각론적 이해에는 접근하였으나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에 한계를 가져왔다. 이런 세속 의학은 일반적 진단법과 수술 테크닉, 투약법 등에.. 뇌 속에 컴퓨터 칩? 현대 과학과 기독교적 관점
뇌도 일종의 세포다. 인간은 대략 1천억 개가 넘는 뇌 뉴런(신경세포)을 가지고 태어난다. 태양계가 속한 우리 은하의 별 숫자가 대략 1천억 개이니 뇌 신경세포 1천억이 얼마나 큰 숫자인지 알 수 있다. 임신 9개월 동안 태아는 획득한(?) 정보를 뚜렷한 목적성을 가지고 초당 평균 5천 개 가까운 신경세포를 쉬지 않고 만들어내는 셈이다. 이 뇌 세포가 인간의 인격(지성과 감정과 의지)과 행동.. 조용기 목사와 해방 이후 한국 사회 및 기독교(7)
해방후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수호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리고 그 이후 박정희와 그의 후예들은 1980년대까지 경제성장을 가져왔다. 그 다음에 등장한 김영삼과 김대중은 소위 민주화에 기여했다. 조용기목사의 주요 사역은 박정희와 그의 후예들이 일으킨 산업화시대에 이루어졌다. 이 당시 박정희의 정치, 정주영의 경제와 더불어 조용기의 종교가 한국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심 축이었다고 생각한다... 예수는 열심당원(Zealot)이었던가?(2)
예수가 열심당원으로 고발되어 처형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그가 열심당원이었다고 간주할 수는 없다.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예수가 지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종말론적 이해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이해할 수도 없었다. 예수의 행동은 열심당원을 크게 실망시켰으며, 이 같은 실망이 가룟 유다가 스승을 배반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구원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라(4)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고 말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 구절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에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니 바울은 대체 누구인가 하고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실로 성경 역사 중에 그리스도를 가장 닮은 사람을 꼽는다면 저는 바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선교의 최종 목적으로서의 하나님께 영광(6)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순종하면서 그 분의 통치를 실현하려면 고난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대적하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하나님을 매사에 인정하고 그 분의 영광을 위하여 살려고 하면 많은 손해와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선퀴스트는 “선교사의 실존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