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 자택 압수수색
    국정원, 통진당 수사 착수…33년만에 '내란음모혐의'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1)을 비롯한 일명 '경기동부연합'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내란음모죄로 압수수색·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일으킨 혐의로 군사재판에 회부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내란음모 조작사건'이후 33년만이다...
  • 통합진보당 홍순석 부위원장 등 3명 체포…이석기 의원은 도피
    2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실 등을 압수수색 중인 국정원이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이 체포한 대상자는 진보당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등 3명이다...
  • "통진당, 통신·유류시설 파괴 모의 혐의"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가운데 통진당 당직자들은 '통신·유류시설을 파괴하려 모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에 나선 국정원 수사진은 이날 오전 수원시 정자동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기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의 범죄사실이 담긴 영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책간담회 인사말 하는 안철수 의원
    안철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단계적 폐지 제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8일 기초의원·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정당공천체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주최한 '지방자치 정차 재정분권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 천막당사 찾은 홍문종,
    새누리, 민주당 천막 방문...
    새누리당 의원들이 27일 민주당 천막당사를 찾았다. 새누리당 초선 의원 정책 개발 모임인 '초정회' 소속 의원 9명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진행 중인 서울시청광장 천막 당사에 찾았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민주당 장외투쟁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방문을 시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 김한길, 선 양자회담 제의
    김한길, 양자회담 하고나서 다자회담하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27일 5자회담을 제안한 청와대에 양자회담을 가진뒤 다자회담 방식을 갖자고 다시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 천막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먼저 민주당이 제안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양자회담'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론을 내고, 또 대통령이 제안하신 '여야 다자회담'에서 민생을 의논한다면 두 회담 모두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바람직한 자리가 되리..
  • 악수는 해도 합의는 못해
    국정원 국조, 결과보고서 채택 어려울 듯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결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조특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1차 회의를 열고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오전 11시간40분께 정회를 선언했다. 특위 신기남 위원장은 양당 간사간의 협의를 통해 합의가 이뤄질 경우 회의를 속개하겠다고 밝혔다...
  • 반쪽 청문회
    국정원 국정조사, 증인과 여당 불참속에 반쪽진행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1일, 증인과 새누리당 소속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3차 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청문회는 미합의 증인과 불출석 증인을 재소환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핵심증인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는 물론 여당 의원들이 불참했다.앞서 새누리당은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들에 대한 증언을 모두 들었기 때문에 3차 청문회에 불참할 것..
  • 청문회 시작
    국정원 댓글의혹 청문회 ...스타는 없었다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국정조사가 진실규명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난 정쟁으로 성과를 얻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민주당이 요구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채택이 사실상 무산되고,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사실상 이번 국조의 마지막 청문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 2차 청문회에서 여야는 현직 국정원 직원들의 '가림막 증언', 지역감정 ..
  • 답변서를 살피는 박국장
    댓글의혹 청문회, 무딘 질문... 준비된 답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들은 차분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며 여야 의원들의 송곳질의를 돌파했다. 지난 16일 1차 청문회에서 출석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때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돌파구를 마련했다...
  • 청문회에 참석한 권은희 과장
    일선 경찰관...진실 밝힌 권은희 자랑스럽다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개입 축소·은폐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 참석해 '부당한 압력이 있었다'고 증언한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현 송파경찰서 수사과장)에 대해 서울 일선 경찰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은 "진실을 왜곡한 수뇌부를 대신에 국정조사에서 진실을 당당하게 밝히고, 권 과장의 소신 있는 발언을 한 권 과장이 자랑스럽다"..
  • 국정원 댓글 의혹 조사 청문회 또 파행...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19일 열렸지만 추가 증인 채택 문제와 일부 증인의 얼굴 공개 여부를 놓고 파행을 빚고 있다.여야 청문위원들은 국정원 현직 직원 2명에 대한 '가림막'을 제거하는 문제와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권영세 주중 대사의 증인 채택을 놓고 공방을 벌인 끝에 1시간 여 만에 회의를 중단했다...
  • 가림막 청문회
    국정원 댓글의혹 2차 청문회, '가림막증언' 논란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19일 오전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경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차 청문회에 들어갔다. 이날 청문회에는 '감금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 김씨의 직속상관이었던 최모씨, 이들의 지휘 선상에 있었던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 단장 등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이 출..
  • 최재성 "朴정부 지역공약 이행비용 201조 넘어"
    박근혜 정부의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소요재원이 20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박근혜 정부가 지난달 5일 '지방공약가계부'를 통해 밝힌 124조원에 비해 77조6000억원이 많은 것이다. 18일 민주당 상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재성·양승조·홍영표·이윤석·안규백 의원 등이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박근혜 대통령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추계 및 재원조달계획의..
  • DJ서거 4주기 추도식 엄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전병헌 원내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심상정 원내대표 등 여야 각 정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과 종교계 대표, 국회의원, 재야인사 등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무소속 안철수..
  • 증인선서를 거부하는 김용판
    김용판, 청문회는 참석했지만 증인 선서는 거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헌법과 법률에 주어져 있는 기본권 방어권에 따라 선서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 청문회보다 법정 택한 김용판
    오늘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국회 청문회 실시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16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청문회는 당초 예정에는 없었지만 지난 14일 예정됐던 첫 청문회에 핵심 증인인 원세훈·김용판의 불출석으로 사실상 무산되면서 여야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추가 실시키로 한 것이다. 16일 열리는 청문회는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이 모두 출석..
  • 청문회
    원세훈·김용판 동행명령장 발부…
    여야가 14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키로 의결함에 따라 향후 이들의 청문회 출석에 관심이 쏠린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오후 4시15분께 회의를 열고 재석 16명 중 찬성 9명,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오는 16일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16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
  • 김제남 의원, 원전비리 국정조사 요구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14일 원자력발전 비리 관련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전력대란의 주범이자 권력형게이트인 원전비리에 대해 검찰은 성역 없는 수사를, 국회는 국정조사를 통해 모든 의혹들을 풀어야 하며, 그것이 바로 국회가 해야 할 최소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전비리의 끝을 알 수 없다. 지금 전 국민은 원전비리를 보며 양파껍질을 까는 기분일..
  • 최경환.김한길
    최경환·김한길, 장외투쟁·촛불집회 두고 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14일 민주당의 원내외 병행투쟁과 촛불집회 참가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제49주년 창립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작년 대선 이후 국기문란 사건이 발생했지만 언론의 은폐 축소 왜곡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고 최근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