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하는 이석기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오늘 처리…역대 12번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전망이다. 이번 동의안이 가결되면 역대 12번째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으로 기록된다. 야가 아직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지만, 새누리당이 민주당과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도 단독 표결처리를 강행하겠다는 태도다...
  • 이석기, 군사자료 30건 요청…일부 제출 받아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국방부에 30건의 자료를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에는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공동 작전계획인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이석기 의원은 지난해 7월5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30건의 자료를 요청했다"며 "이 가운데 15건을 이 의원실에 제공했고, 7건은 일부 제출했으며, ..
  • 심상정 대표
    심상정 "이석기, 스스로 수사기관 찾는 것이 도리"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3일 내란음모 혐의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해 "불체포특권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수사기관을 찾아 수사를 청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민주정치체제에서 봉사하고 공익적 활동에 헌신하는 범위 내에서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그 취지인데, 지금까지 드러난 이..
  • 김한길 "대한민국 인정하지 않는 무리 용납못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일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생각하지 않는 무리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부자감세 철회 및 중산층·서민 증세 저지 특위' 간담회에서 내람혐의를 받고 잇는 이석기 의원과 관련해 "헌정파괴 세력과는 단호히 결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 대한민국 국회
    여야, 이석기 체포안 내일쯤 표결할 듯…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4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3일 물밑 협상을 통해 이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본회의 소집 일자와 방법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체포동의안의 본회의 상정 날짜로 4일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오병윤 의원실로 이동하는 이석기 의원
    이석기 체포안 국회 보고...이르면 내일 오후 처리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는 이날 정기국회 개회식을 마친 직후 첫 본회의를 열어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으로부터 정부의 체포동의요구서 제출 사실을 보고받았다...
  • 기자회견하는 이석기
    이석기, 국회 진출을 혁명투쟁의 교두보 확보라고 말해...
    내란 음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국회를 사회주의 혁명 투쟁의 교두보로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일 국회에 제출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통해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RO 조직원들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국회를 '북한의 대남혁명론'에 입각한 사회주의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사회변혁운동, 즉 북한의 대남혁명론에 입각한 '사회주의 혁명..
  • 법무부, '이석기 체포동의 요구서' 국회 제출해
    법무부는 2일 형법상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에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재가해 법무부로 보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의 체포동의요구안은 이날 오후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고 오는 3∼4일께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 진보당 "국정원이 거액으로 당원 매수했다" 주장..
    통합진보당은 1일 국가정보원에 협력한 인물에 대해 "국정원에 의해 거액으로 매수된 당원"이라고 주장했다. 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오병윤 의원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에서 거론된 국정원의 협조자가 누구인지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정원은 그를 거액으로 매수해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간 진보당을 사찰하도록 했다"며 "댓글조작, 대선 불법개입도 ..
  • 민주 집회
    민주 결의대회, 진보당사태와는 선긋기…
    민주당은 31일 서울역 광장에서 국가정보원 개혁을 촉구하는 국민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는 지난 1일 서울광장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원내외 병행투쟁을 선언한 뒤 5번째 집회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국정원 개혁과 통합진보당 인사들의 '내란음모 사건'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번 '내란음모 사건'이 민주당의 투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 이정희 "내란음모 사건 날조된 모략극…국정원 공상"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31일 "국정원이 위기탈출을 위해서 녹취록을 왜곡 편집해서 특정인을 모략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열린 '국정원 내란음모 조작과 공안탄압 규탄대회'에서 "통합진보당은 공식적으로 국정원의 내란음모 사건은 날조된 모략극임을 분명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기자회견하는 이석기
    '이석기' 체포 동의안 다음 주 국회에 제출될 듯
    내란음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내주 중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수원지법이 전날 발송한 체포동의안은 31일 오전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국무총리실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 與, 이석기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땐 즉시 처리
    새누리당은 30일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즉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연찬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에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여야가 같이 본회의를 열어 처리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
  • 통진당
    진보당 '공안탄압에 시민촛불로 대항할 것'
    통합진보당은 29일 국가정보원이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이석기 의원 등을 수사하고 있는데 대해 '허위 날조'라고 비판하면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진보당은 이날 최고위원-의원단 연석회의 직후 밝힌 '긴급 입장 발표문'을 통해 "청와대와 국정원이 진보당에 대해 희대의 조작극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 이석기통진당
    이석기 '혐의내용 전체가 날조' 주장...
    내란 예비음모 혐의로 국정원 수사대상에 오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29일 "저에 대한 혐의내용 전체가 날조"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의원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기문란 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와 민주세력 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유사 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동"이라고 반박했다...
  • 이석기, 압수수색 응하기로...혐의는 전면부인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29일 국회에 등장, 국가정보원의 압수수색 절차에 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다만 내란음모 등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부인했다.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석기 의원실 보좌관에 대한 압수수색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그 압수수색이 종료되는 대로 의원실 자체에 대한 압수수색 역시 적법절차에 따라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국정원에서 들어오는 ..
  • 통진당
    이정희 "내란음모 국정원 주장, 허무맹랑 조작극"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29일 내란음모 사건 수사와 관련, 국가정보원의 자작극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청와대와 국정원이 희대의 자작극을 벌였다. 이석기 의원을 겨냥해 진보세력을 고립·말살하고 진보당을 해산시키려는 정치적 모략이다. 민주주의를 두려움에 떨게 해서 촛불을 꺼뜨리려는 공안탄압"이라며 청와대와 국정원을 비난했다...
  • 이상호 수원진보연대 지도위원 자택 압수수색
    국정원, '내란 혐의' 통진당 3년 전부터 내사
    국가정보원이 28일 오전 내란 예비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당직자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 중인 가운데 국정원은 3년 전부터 관련 혐의를 잡고 내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차경환 수원지검 2차장검사는 "국정원이 2010년부터 압수수색 영장 집행 대상자들의 내란 예비음모,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혐의에 대한 내사를 벌여왔다"고 확인했다...
  • 檢, 이석기 등 진보당 의원·당직자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28일 오전 이석기 의원을 비롯해 통합진보당 당직자와 시민사회단체 관련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이석기 의원 자택 및 사무실,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