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기총은  '천안함 안보 견학'
    해군, "천안함 성금 아닌 '부대 위로금'…선상 연회 없었다"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국민 성금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했다는 민주당 김재윤 의원에 지적에 해군이 해명에 나섰다. 11일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국민들이 낸 기부금 일부가 지휘관들의 격려금과 회식비 심지어 선상 연회비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 한기총은  '천안함 안보 견학'
    김재윤 의원 "천안함 성금 '선상 연찬회' 등 목적 맞지 않게 사용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11일 천안함 침몰 사태 후 받은 국민 성금의 25.4%인 7,975만원을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김재윤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천안함성금 등의 사용 내역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국민 성금으로 접수한 3억1,289만원 가운데 이 금액에 해당되는 만큼 성금 목적과 다르게..
  • 與野, 동양그룹 사태 비판…금감원장 사퇴요구도
    여야가 11일 동양그룹 회사채·기업어음 투자자 피해와 관련,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진상규명 의지를 드러냈다. 금융감독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동양그룹사태로 개인 투자자가 약 4만여명 피해를 입었고 약 2조원 가량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사태가 이 지경이 되기까지 무엇을 하..
  • 합참의장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 '北, 소형 핵능력 있는 것으로 추정'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는 11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은 "상당 부분 (핵탄두) 소형화를 포함해 핵 능력을 가졌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억제·무력화 방안에 대해 "일차적으로 한미동맹에 의한 맞춤형 억제로 여하한 경우에도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억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 11만7천가구, 매월 건보료 1만원도 못내 체납
    매월 건강보험료가 1만원 이하인 빈곤가구 가운데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가구가 11만7천가구에 이르며 이들 중 2년 이상 장기 체납한 경우도 5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1일 국회 보건복지부 소속 민주당 최동익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152만가구가 1조9천억원의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다...
  • 최윤희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 "적 도발시 주저없이 응징"
    최윤희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주저없이 신속하게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군의 존재가치는 전쟁을 억제하는 데 있다. 완벽한 군사대비 태세를 구축해 적이 감히 도발을 생각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 문재인 "죄없는 실무자 괴롭히지 말고 나를 소환하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10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국가기록원 미이관 논란과 관련, 실무자 대신 자신을 소환하라고 촉구하자 새누리당은 뻔뻔스럽다며 문 의원을 비난했다. 문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검찰을 겨냥, "검찰은 짜맞추기 수사의 들러리로 죄 없는 실무자들을 소환해 괴롭히지 말고 나를 소환하라"고 요구했다...
  • 건보료 내지만 국민연금 납부 미룬다...3만명 체납
    건강보험료는 꼬박꼬박 내면서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는 미루는 국민이 3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동익(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 체납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료는 내면서 국민연금 보험료만 6개월 이상 내지 않은 체납자가 3만2천148명(6월 기준)에 달했다. ..
  • '외교관 자녀 130명 복수국적…90%는 미국'
    우리나라 외교관 자녀 130명이 복수로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 90%가 미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심재권 의원은 10일 "외교부에 전수조사를 요청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수국적을 보유한 외교관 자녀는 130명이고 이중 미국 국적자가 118명으로 90.8%에 이른다"고 밝혔다. ..
  • 10·30 재보선 후보자 등록 시작…선거전 시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부터 이틀간 10·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공식 선거운동은 17일부터이지만, 이틀간의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사실상 선거전이 시작될 전망이다.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9일까지 13일간이다. 부재자신고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다...
  • 'NLL 대화록' 초본 VS 삭제본… 확연한 입장차
    2007년 남북정상회담회의록 폐기 의혹을 둘러싸고 검찰과 참여정부 관계자가 각기 다른 견해를 내놓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참여정부 측은 청와대 e지원 시스템을 복사한 이른바 '봉하e지원'에서 발견된 2개의 회의록에 대한 성격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내놓고 있다...
  • 정부 고위직 자녀 16명, 국적 포기해 '병역 면제'...
    박근혜 정부 고위공무원 등 공직자 15명의 아들 16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의무에서 면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안규백 의원실이 병무청 등으로부터 받은 '고위공직자 직계비속 중 국적 상실 병적 제적자 명단'을 보면 지난 8월 말 현재 정부 고위공무원 등 15명의 아들 16명이 한국 국적을 버리고 다른 나라 국적을 취득했다고 경향신문이 9일 보도했다. ..
  • 고운말
    비속어가 10대 표준말...초등 97%, 중고등 99% 비속어 사용
    초·중·고교생 대부분이 비속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도 청소년 언어실태 언어의식 전국 조사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전체 응답자 1695명 가운데 97%에 해당하는 1641명이 비속어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중고등학생은 전체 응답자 4358명 가운데 99%(4309명)가 비속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
  • 전문직 세무조사 추징액 개인사업자의 2.4배
    의사,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국세청 세무조사로 추징당하는 평균 액수가 개인사업자의 2.4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무조사를 받은 의사 등 전문직은 230명이며 이들은 총 982억원을 추징당했다...
  • 전병헌
    전병헌, 국회 내 '기초연금 국민위원회' 설치 제안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8일 박근혜정부를 '불통·불신·불안, 위기의 8개월'로 규정하고 전면적 국정쇄신을 촉구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총체적 난국의 국정 파행시대"라며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을 포함한 인사쇄신을 통해 전면적인 국정쇄신에 나설 것을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임기 8개월은 한 마디로 '임경굴정..
  • 정년60세법
    정부, 임금피크제 지원기준 '연봉 6870만원' 확대검토
    정부가 임금피크제에 따른 임금 삭감분 지원 대상 기준을 연소득 5760만원에서 687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피크제 정부 지원액도 800만원선까지 인상하는 것을 신중히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 협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황우여 대표연설
    황우여 국회연설서 "여야 대표회담 정례화 하자"
    황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 모두가 진심어린 반성과 함께 이제부터는 원활한 국회운영으로 민생을 능률적으로 처리하기로 머리 숙여 국민께 다짐해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국민 앞에서의 여야 국정협력은 의무이지 상대에 대한 시혜가 아니다"며 "여야 대표가 함께 모여 정치선진화 실천의지를 담아 국민 앞에 '정치선진화 여야 공동선언'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영유아 성홍열 급증...원인규명 안돼
    영유아 감염병 성홍열이 뚜렷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채 급증하고 있다. 0∼9세에서 주로 발생하는 성홍열은 고열, 인후통, 두통, 구토, 복통으로 시작해 팔다리로 발진이 퍼져나가는 증상을 보이며 아기의 혓바닥이 빨갛고 오톨도톨해져 '딸기모양'으로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낫지만 시기를 놓치면 중이염과 폐렴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악화할 수 있다..
  • 손학규 화성갑 보선 출마 안한다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경기 화성갑 보궐 선거 불출마 입장을 김한길 대표에게 통보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7일 오전 11시께 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김 대표가 당의 총의를 모아 두번이나 전달해주는 수고를 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며 "밤새 뜬눈으로 고민한 결과, 역시 대선 패배로 정권을 내준 죄인으로서 지금이 나설 계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