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곤
    조영곤 서울검사장 "문재인 소환 검토중이다"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국가기록원 미이관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지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문 의원 소환시점을 묻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질문에 "소환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 한수원 직원들 원전 부지 땅투기로 4억대 시세차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원전 건설 예정 부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 감찰부서는 이런 사실을 파악한 뒤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가 검찰이 처벌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리하자 징계도 없이 감사를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 엇갈린 주장
    윤석열 對 조영곤, 서로 다른 '진실'
    21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의혹 사건을 놓고 검찰 내부에서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면서 진실을 둘러싼 공방전이 가열됐다. 이날 국감에서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수사 과정에 하자가 없다고 일관한 반면,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절차상 흠결을 내세우며 공방을 거듭했다...
  • 조영곤
    조영곤 검사장 "국정원 트위터사건, 공소장 변경 결정안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은 21일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국정원 트위터 정치·선거글'과 관련, 공소장 변경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조 지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소속 지원 의원으로부터 공소장변경허가신청서에 대한 철회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공판이 진행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말씀을 못 드린다"고 짧게 답했다...
  • 조영곤
    "조영곤 지검장이 '야당 도와줄 일 있나' 발언"
    국정원 정치·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총괄 지휘하는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이 야당을 의식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1일 국회 법사위 국감장에서 '국정원 트위터 글' 수사와 관련된 사전 보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조 지검장의 '문제의 발언'을 일부 소개했다...
  •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2013년도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오전 감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3.10.21.
    윤석열 지청장 "국정원 트위터 사건 상부에 보고했다"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21일 국회 법사위에서 '국정원 트위터 정치·선거글' 수사 내용을 "(지휘부에)보고했다"고 밝혔다. 윤 지청장은 '국정원의 SNS 트위터 문제를 발견하고 지검장에게 보고했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네. 보고했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 국감 2주차…12개 상임위 곳곳 여야격돌 예고
    국회는 국정감사 2주차를 맞는 21일 12개 상임위를 가동해 국감을 이어간다. 민주당이 20일 박근혜정권 5대 난맥상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한 가운데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이날 서울고검에서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은 단연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댓글활동이 쟁점이다. 야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등을 상대로 검찰이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트위터 활동 등을 추가 포착하면서 ..
  • 퇴직검사 10명 중 7명 한 달 안에 로펌 취업
    퇴직검사 10명 중 7명은 1개월도 안 돼 로펌으로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새누리당)이 법제사법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20일 공개한 '퇴직검사 재취업 현황'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퇴직한 검사는 166명으로 이 중 로펌재취업자는 120명으로 72%에 이른다. 이 중 88명은 1개월도 안 돼 재취업했다. . 퇴직 후..
  • 김한길, 윤석열 교체·軍대선개입 비판…"朴정부 반성·사과해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9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 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직무 배제,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의혹 등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하며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제8차 국민결의대회'를 열고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파헤치던 검찰총장을 찍어낸 데 이어 이번에는..
  • 대선개입
    與 "윤석열 수사팀배제 당연조치"·野 "복귀시켜야"
    여야가 19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사건 특별수사팀' 팀장인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직무 배제 소식과 관련, 입장차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현안논평에서 "검찰의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팀장 교체는 절차 및 수사 과정상 필요하고 당연한 조치"라며 팀장 교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선거운동
    여야, 10·30 재보선 첫 주말유세 대결
    여야는 19일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의 첫 주말을 맞아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관심이 쏠린 경기 화성갑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이날 지역 5일장과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남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서 대표는 또 정치현안보다는 남양호 준설, 신분당선 연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조기착공 등 지역공약을 홍보하는 데..
  • 물가인상율 반영에도 차별받는 국민연금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공무원연금보다 해마다 1천억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19일 국민연금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액에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시점은 4월이지만, 공무원 연금은 1월부터 반영하고 있다...
  • 정무위
    국정감사..여야 동양사태, 역사왜곡 집중 성토
    국회는 18일 정무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비롯한 13개 상임위에서 소관 부처와 기관을 대상으로 닷새째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집중적 관심을 받은 정무위에서 여야는 동양그룹 부실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금융감독원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면서 최수현 금감원장을 위시한 금융 감독 당국 수뇌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동양 사태에 대해 1차적인 책임은 ..
  • 신제윤
    동양사태...금융당국 감사원 감사해야, 국회 정무위
    금융당국의 동양그룹 부실 감독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18일 오전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자기 손으로 문제 해결할 수 없다면 외부의 힘을 빌릴수 밖에 없다"며 "정무위에서 의결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경환
    최경환 "野 대선 뒷풀이성 정쟁국감 유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8일 "일부 상임위에서 야당에 의한 대선 뒷풀이성 정쟁 국감이 진행되고 있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선거 끝난 지가 언제냐. 대선 뒷풀이에 급급하고 있는 민주당이 이런 자세를 민생으로 돌려야 비로소 정치권이 정상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민주당
    민주, 軍정치개입 의혹-朴정부 실정비판 전방위 공세
    민주당은 18일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지난해 댓글 작업을 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실정 비판으로 대여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국정감사를 통해 민주주의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난맥상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며 연일 강한 돌직구를 던졌다. 특히 군의 정치개입 의혹과 국방부가 진실을 감추려고 한다면 국민의 적이 될 것이라고 압박하는 공세 수위를..
  • 與野, 현재현 사재 출연에 "내실 없는 이야기"
    여야는 18일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개인 사재(私財)를 다 내놓기로 한 것과 관련해 "내실 없는 이야기"라고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과 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현 회장의 발언에 진정성을 느끼지 못했다며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
  • 국감 닷새째…동양사태·역사왜곡 공방 예상
    국회는 18일 정무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로 소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닷새째 국정감사를 벌인다. 정무위는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에서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한 감독 부실 문제를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
  • 안민석
    안민석 '유영익 아들 언어장애라니...한국서 방송사 다녔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18일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이 아들이 한국 적응을하지 못해 국적을 버리고 미국으로 갔다는 해명은 국민을 상대로 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유영익 위원장 이 아들이 한국에서 성적도 하위권이고 취직도 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아들은) 신의 직장을 다녔다"며 이같이 말했다...
  • 국감 최고 관심 사안 'NLL 대화록, 기초연금 이슈'
    국감 최고 관심 사안 'NLL 대화록, 기초연금 이슈'
    새 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국감 이슈는 'NLL 대화록'과 '기초연금' 논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5명이 여야 국회의원들의 국감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모노리서치가 지난 10월 16일 전국 성인남녀 1,172명을 대상으로 국감 최고 관심 이슈를 물은 결과 24.5%가 'NLL 대화록 이슈', 21.4%가 '기초연금 공약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