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軍사이버사령부-국정원, 심리전활동 연대했다'
    대선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와 국가정보원이 공문서를 주고받으며 연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4시 비상국회 운영본부회의에 참석해 "국정감사 내내 문제가 됐던 국군 사이버사령부와 국정원 사이에 연대활동에 대한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
  • "144개 부대의 여군, 남군과 화장실 공동사용"
    여군과 남군이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는 곳이 연대급 이하 부대가 14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대급 이하 부대의 여자화장실 설치 현황'에 따르면 2633개의 여자화장실 중 144개의 화장실은 남군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
  • KT 이석채 회장
    이석채 KT 회장, 무궁화 위성 홍콩에 '헐값 매각' 논란
    이석채 KT 회장이 전략 물자로 수출이 제한된 인공위성 2기를 승인 없이 헐값에 수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T는 '수명이 종료된 폐기위성이어서 전략물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이석채 회장 등 KT 경영진에 대한 고발도 검토 중이다. 30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승희 의원에 따르면 KT는 2010년 1월 무궁화위성 2호를 40억4000만..
  • 서청원
    국회의원 재보선 서청원·박명재 당선
    새누리당 서청원·박명재 후보가 30일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와 경북 포항 남·울릉 재선거에서 나란히 당선됐다. 이로써 서 후보는 현역 최다선인 7선 고지를 밟아 같은당 정몽준 의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고 박 후보는 초선의원으로서 국회에 등원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화성갑의 서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30분께 개표완료 결과 3만7848표를 얻어 득표율 62...
  • 與 국회의원 재보선 승리, 의석수 155석으로 복귀
    새누리당이 10·30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두곳 모두에서 승리, 기존 의석수를 복원하게 됐다. 30일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지역에서 자당 후보인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당선되면서 애초 새누리당 의석수 155석으로 복귀하게 됐다. ..
  • 대선
    지난 대선 서울 14區서 투표지 오분류 추가발견...뉴시스 추가보도
    지난해 12월 실시된 대통령 선거 개표 과정에서 득표수를 잘못 집계한 오분류가 서울시 서초구 등 14개 선거구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서울 양천구 투표구에서 투표지분류기(자동개표기) 오작동으로 후보자 득표수가 잘못 집계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29일 보도한 바 있다. 30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25개 선거구 2225개 투표구 개표..
  • 효성캐피탈, 조석래 회장 일가에 1조 2천억 대출
    효성캐피탈이 지난 10년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일가 등에 1조2000억원 이 상의 자금을 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상당액은 불법 개입 흔적이 드러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민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효성캐피탈은 지난 2004년~2013년 조석래 회장 일가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에게 모두 1026 차례에 걸쳐 1조 2341억원을 대출해줬..
  • 선거운동
    재보선 투표 시작...밤 10시께 결과 알 수 있어
    연말 정국 주도권을 좌우 할 재보궐 선거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기 화성갑과 포항 남·울릉 선거구 내 투표소 148곳에서 시행된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기표소 내 투표지 촬영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개방형 기표소'가 시범 운영된다. ..
  • 남북출입사무소
    국정감사 종반...외통위 개성공단 시찰
    국정감사 17일째인 3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북한 개성공단을 시찰하는 등 5개 상임위가 가동된다. 외통위원들을 주축으로 한 방북단은 이날 오전 8시께 국회를 떠나 9시30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 갈 예정이다. 안홍준 위원장 등 외통위 소속 의원 22명과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통일부 관계자 5명, 취재진까지 모두 48..
  • 선거운동
    내일 10·30 재보선…여야 마지막 총력전
    여야는 10·30 재·보선을 하루 앞둔 29일 한 표를 호소하며 마지막 총력전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 포항 남·울릉 두 곳 낙관하면서도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등이 어느 정도 먹혀들며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역전극을 위한 총공세를 펼쳤다. 경기 화성갑의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화성시 향남읍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남부복지..
  • 개표
    지난 대선에서 자동개표기 오분류 '확인'..뉴시스
    지난해 12월 실시된 대통령선거 일부 지역구의 개표 과정에서 기표용지를 자동 분류하는 투표지분류기(전자개표기) 오작동으로 검표과정에서 수정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는 29일 당시 '제18대 대통령선거 목3동 제4투표구' 의 개표상황표를 전하면 자동 분류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083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530표를 각각 얻은 것으로 집..
  • 국회 국정감사...유영익 아들 특혜채용, 보훈처 안보교육 쟁점
    국회는 29일 11개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아들의 한국콘텐츠 진흥원 특혜 채용 의혹, 국가보훈처 안보교육과 관련한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들의 대선개입 의혹이 집중 거론 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는 28일 국가보훈처의 안보교육에 대한 국가정보원 협찬 의혹을 놓고 파행을 빚다가 자정을 넘겨서야 마무리한데 이어 이날..
  • 먹거리
    네슬레, 후쿠시마 인근 식품 수입량 '최다'
    일본 원전사고가 발생 이후에도 일본산 가공식품 및 원료식품의 국내 수입량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네슬레 등 일부 기업은 원전사고 장소와 인접한 후쿠시마 인근 8개현으로부터 가공‧원료 식품을 지속적으로 수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에 따르면 원전사고 이후 과자, 두부, 기름, 밀가루, 조미료 등..
  • 국회 국정감사, '보훈처 안보교육, 원전비리' 추궁
    국회는 28일 법제사법, 정무, 산업통상자원위 등 13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인다. 정무위에서는 국가보훈처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여권 편향의 안보교육을 했다는 의혹을 민주당이 집중 제기함에 따라 국가기관의 정치 개입 논란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與野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 내정 '시각차'
    여야는 27일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중도 사퇴로 공석인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김진태 전 대검차장을 내정한데 대해 엇갈릿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김 후보자의 내정으로 "검찰 조직이 안정을 되찾고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은 "국정원 사건의 진실을 덮으려는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하는 총장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 재보선 D-7…화성·포항 선거열기 가열 예상
    10·30재보궐선거를 7일 앞둔 23일,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선거구에서 선거열기가 가열될 전망이다.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화성시 매송면 칠보노인대학, 봉담읍 국민체육센터, 장안면 덴소풍성 등지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정남면 농협 앞에서 선거유세를 한다. 이어 서 후보는 봉담 하나로마트, 수원대 입구, 이마트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이동유세..
  • 사립유치원 80%, 정부 유치원비 가이드라인 위반
    사립유치원 10곳 중 8곳 이상이 교육청 유치원비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의원(정의당)은 유치원알리미를 분석한 결과 전국 사립유치원의 80.2%가 해당 교육청의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22일 밝혔다. ..
  • 최경환
    최경환 "檢 항명·내분, 국민 실망 넘어 분노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2일 국가정보원의 트위터 활동 수사와 관련한 검찰 내분에 대해 "국민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중반대책회의에서 "작금의 검찰의 행태는 국가와 사회 기강 확립은 커녕 자신들의 조직 기강조차 땅에 떨어진 검찰의 현 주소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 김한길
    김한길, "법무장관·국정원장·중앙지검장 퇴진해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2일 법무장관과 국정원장, 중앙지검장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여주지청장을 (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수사)특별수사팀장으로 복귀시키고 수사팀에게 소신껏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2013년도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오전 감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2013.10.21.
    윤석열 "물고문 지시했을 때도 따라야 하나"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국정원 정치·선거 개입 사건 수사에 관한 지휘·감독 위반 사실을 지적받자, "위법한 지휘·감독은 따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윤 지청장은 "어떤 사안에 대해서 검사장이 수사하지 말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법성 이견이 있어서 이의제기 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따르면 안 되는 지시"라며 "누가봐도 위법한 지시가 내려왔을 때 그것을 이의제기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