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윤 대통령의 영어 연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회를 찢어 놓았다. 그의 연설은 멋지고, 놀랍고, 당당하여 미국 의회를 들었다 놓았다 했다. 사실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 상·하원에서 영어로 연설을 한다고 했을 때, 모든 언론은 시큰둥했다. 검찰 총장 출신이 뭔 영어 연설을 하냐면서, 언론은 처음부터 비판 모드, 깎아내리기에 혈안이 되었었다. 기껏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어 연설을 한 후 처음이란 식으로 기사를 썼을 뿐..
  • 20230214 백만기도서명운동 인권윤리포럼 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102·마지막 회)] 크리스천의 대응
    이제 이 컬럼 연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성혁명에 대해 우리 크리스천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응하여야 할까를 생각해 본다. 이미 수많은 기독교 지도자들께서 이에 대해 발언하시고 계시므로, 필자는 의사로서 몇 마디 보태고자 한다. 의과학자들이 볼 때, 섹스에 관련된 모든 의학적 팩트들은, 소수 엘리트 성혁명가들이 정치사회적 논의를 통해 합의(consensus)하고 이를 진리라고 주장하..
  • 신성욱 교수
    예증의 중요성
    미국 미조리 주에 위치한 카버넌트 신학교에 브라이언 채플(Bryan Chapell)이란 설교학 교수가 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Christocentric Preaching)란 책으로 많이 알려진 분이다. 40대에 총장을 역임했던 그는 카버넌트 신학교의 총장으로 취임하기 전 수년간 목회를 한 적이 있었다. 그의 목회현장에서 벌어진 실화이다. 한 번은 그가 빌립보서 2장을 가지..
  • 에스더 esther
    에스더서의 역사성에 대하여
    성경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성경의 기적 사건과 기록 내용을 거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구약의 오경과 에스더서나 요나서 등이 그 기록의 역사성에 대해 집요한 의심을 받습니다. 대다수의 경건한 성도들은 성경의 말씀을 진리의 말씀으로 믿을 뿐 아니라, 그 말씀이 역사적 신빙성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고 받아드립니다. 물론 성경 안에서는 은유와 비유와 여러 가지 서사적 기법이 사용되면서 다..
  • 서병채 총장
    사역이란 무엇인가!
    나는 사역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다. 목회의 전문가는 아니다. 사역이란 말은 에베소서 4:11~12절에서 나오는 말로, 40대에 멜빈 목사님으로부터 평신도목회라는 사역을 전수받아 20여 년간 해왔다. 연구소로서 순수하게 교회들을 돕는 일이었다...
  • 월드미션대학교 윤임상 교수
    [교회음악 이야기] 죤 스토트의 신학, 윌리엄 게이터의 음악
    요한 저자가 기록한 요한복음 14장 19절에 보면 예수님 자신이 부활에 대한 선포를 명확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이에 대해 존 스토트(Rev. John Robert Walmsley Stott, 1921-2011) 목사님이 이야기하는 부활 신학 그리고 윌리엄, 글로리아 게이터(William J. and Gloria Gaither 1936 - , 1..
  • 가진수 교수
    예배의 영성
    적극적인 예배 참여와 능동적인 찬양의 중요성을 강조한 현대예배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었는데 이 놀라운 발전을 일으킨 원동력 중 하나는 예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강조한 ‘임재 신학(The Theology of Presence)’이다. ‘임재 신학’을 연결한 중요한 말씀은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 22:3)로 ‘계시는 것’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
  • 서병채 총장
    ‘신뢰’의 의미
    우리는 스티븐 R. 코비의 ‘7 Habits’를 잘 알고 있다. 그분은 10여년 전에 세상을 떠나셨고 지금은 그의 아들인 스티븐 M. R. 코비가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아 잘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그 아들 코비가 신뢰에 관한 책, ‘The Speed of Trust’를 썼는데(2006년, 517페이지), 부제로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한 가지는 신뢰’라고 얘기한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
  • 숲 햇빛 태양 나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오랜만에 외부에서 설교세미나를 했다. 예상보다는 많은 인원이 참가해서 기분이 좋았다. 3시간의 강의를 마친 후 너무 유익했다는 반응을 받아서도 기뻤다. 수년 전, 이동원 목사님과 필그림 하우스에서 설교세미나를 같이 할 때 내 강의를 들었던 목사 한 사람이 참석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강의를 마치자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았다며 형편이 되는 대로 예배설교학 박사과정에 입학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 가진수 교수
    예배의 영성
    하나님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삶이 참된 예배이며 찬양이라고 생각한 경건주의자들은 당시 많은 교회에 영향을 주었으며, 성령 체험을 바탕으로 한 은사주의 운동의 시초가 되었다.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는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사람으로 영국 출신의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복음적 회심을 경험했으며, 유럽에서 모라비안 교도들을 만나 성령 운동을 체험했다. 영국으로 ..
  • 정성구 박사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이 종교 편향?
    나는 음악에 대해서 따로 공부한 적이 없다. 하지만 종교와 예술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즉 기독교의 성장은 바로 음악과 미술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위대한 작곡자들의 육필 악보들을 소장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악성 베토벤을 비롯해서 모차르트, 하이든, 베버 등의 친필 싸인이 있는 악보들도 갖고 있다...
  • 신성욱 교수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유학 시절, 3개월간 교회에서 ‘요한계시록’을 성도들에게 가르친 적이 있다. 강의 첫날 첫 시간에 미리 주의시키는 말을 전했다. 요한계시록 강의를 들으러 온 분들 중 평소 궁금했던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시원한 답을 알고 싶어 참석한 이들이 반 이상일 것임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평소 명쾌하고 시원한 답 제시로 성도들에게 잘 알려져 있어, 다른 성경 강의 때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했음을 알 ..
  • 서병채 총장
    권위에 대하여
    나는 권위와 권력이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예수님도 권위가 있으신 것은 다 알고 있다. 좋은 측면이고 긍정적으로도 필요하다. 그런데 권위가 권력으로 바뀌게 되면 문제가 있다. 권력은 좀 부정적으로 쓰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어느 조직이고 직장이고 간에 이런 문제를 다룬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일반적인 회사이든 교회이든, 또는 학교이든 권위와 권력이 항상 있을 수가 있겠다...
  • 가진수 교수
    예배의 영성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1517년 비텐베르크 성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며 촉발된 종교 개혁은 이후 교회의 여러 영적 신앙 운동들이 일어나는 계시가 되었다. 유럽은 종교 개혁을 지지하는 나라들과 반대하는 가톨릭 진영과 나눠지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이르는 모든 것이 분리되기 시작했다. 유럽의 기독교인들은 교회의 양분 이후 사회적으로,..
  • 기독문화선교회 신바람힐링 강사진
    이제는 치유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제는 치유하게 하여 주옵소서. 온 지구촌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치유해 주옵소서...
  • 월드미션대학교 윤임상 교수
    [교회음악 이야기] 모듀레이션(Modulation)과 부활 찬양
    지난 1904년 영국 웨일스에서 일어났던 부흥 운동은 1906년 미국의 아주사 부흥운동, 1907년 한국의 평양 대부흥 운동 등 20세기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던 부흥 운동의 모체가 되었습니다. 이때 웨일스 부흥 운동을 주도했던 인물 중 한 명은 제씨 펜 루이스(Jessie Penn-Lewis, 1861-1927)였습니다. 그녀의 평생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 복음이었습니다...
  • 세계교회협의회(WCC) 로고
    WCC 무엇인 문제인가?
    최근 감리교단에 몇몇 연회가 WCC와 NCCK를 탈퇴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감리교 조직 내에서는 이 기관들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일전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에서 제공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바로 알기”>의 내용은 많은 성도들에게 혼란을 주는 잘못된 자료입니다...
  • 서병채 총장
    조종과 동기부여(Manipulation or Motivation)
    이것은 좀 예민한 이슈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접근으로 생각해보겠다. 우리는 동기부여와 조종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 둘 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지만 장기적인 사역에는 조종은 좋지 않다. 우리는 때때로 그것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럴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너무 남발하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상대방으로부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가 쉽다. 가능한 우리는 그런 접근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이효상 원장
    詩(시)의 매력愛(애) 흠뻑 빠지다
    문화와 예술을 접한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그중에도 시(詩)는 정말 매력적이다. 종종 시인들이 보내온 시집을 종종 읽는다. 최근 받은 《엄마의 버스정류장》 조기봉 시인,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시인, 《산을 옮기다》 이도윤 시인, 《샤걀의 피안없는 시간》 양희진 시인, 《날마다 한강을 건너는 이유》 지영환 시인, 《당신의 언어》 오경화 시인, 《어쩌자고 꽃》 은월 김혜숙 시인 ..
  • 신성욱 교수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서
    과거 우리 어릴 때 비해서 요즘 우리는 너무도 시끄러운 시대에 살고 있다. 어린 시절엔 TV도 없었고 휴대폰도 컴퓨터도 없었다. 전자오락기나 게임기나 노래방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 시절에 살던 우리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랐다. 하지만 요즘 우리는 정말 시끌벅적한 시대에 살고 있다. 집안에서는 물론 집 밖에서도 시끄러운 소리들을 너무도 많이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