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길에 2학년생들이 참변을 당한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가 휴교 8일만인 24일 수업을 재개한다. 이날 등교한 3학년생들은 1교시에 조회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3교시는 충격을 겪은 학생들의 심리를 치유하기 위한 질의응답식 교육이 이뤄진다. 여기에는 전문의 180여명과 심리치료 전문상담사 5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부·도교육청 회복지원단이 참여한다. 4교시 학급회의를.. [세월호 참사] 기관사·조기수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3일 오후 2등기관사 이모(25·여), 조기수 이모(55)씨와 박모(58)씨 등 3명에 대해 승객에 대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탈출한 혐의(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합수부는 1등기관사 손모(57)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 등은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을 먼저 대피.. 지만원, 시체장사 언급에 소설가 이외수 "이 상상력으로 소설 쓰면..."
지만원(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씨가 세월호와 관련된 정부 당국에 대한 지나친 발언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안전행정부, 세월호 대책 관련 부처 24시간 근무
21일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각급 기관에 '공무원 비상근무 강화 및 근무기강 확립 재강조 공문'을 보내 세월호 사고대책과 관련한 부처의 경우 필요 인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민간 잠수사 철수, "정조시간 수색작업 제외돼 대기만..."
민간 잠수사 100여명이 22일 오후 철수해 현재 팽목항에는 20~30명의 잠수사만 남았다고 알려졌다... 안전행정부, 경기도에 특교세 10억원 지원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조속한 현지 수습과 피해주민의 편의 지원 등을 위해 경기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 찾아 조문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23일 오전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올림픽실내체육관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만원, 서슴없는 막말 "박근혜, 제 2의 5·18 반란 대비해야"...정몽준 의원 아들 '고상한 임금?'
보수논객 지만원(72) 씨가 23일 오후 1시50분께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 클럽'사이트에 '도둑질 하려다 들킨 해충들의 발광'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세월호 프랑스 방송, "시신 상태 깨끗해 안타까움 더해"...유족 부검 신청키로
19일 프랑스 국영채널 '프랑스3'(France 3)이 인양된 세월호 침몰 사망자의 모습을 그대로 내보냈다. 이 영상에는 인양된 3구의 시신이 비쳐졌고 1구의 시신을 클로즈업했다. 5일 동안 물속에 있었지만 보통의 모습과 다름없는 깨끗한 손과 발의 모습이 비춰졌다... 일베 노란리본 변형 '노란리본 캠페인' 방해 의미?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가 세월호 실종자가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사용된 노란리본을 변형시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흥분 가라 앉히고 절제해야…피해자 생각하고 보호해야"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가 이번 세월호 사건과 관련, "흥분을 가라 앉히고 절제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을 생각하고 보호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23일 새벽 SNS를 통해 먼저 "세월호 사고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이고 아픔"이라고 말하고, "정확한 사실규명이 무엇보다 필요한데, 잘잘못이 정확하게 가려지고 그에 대한 정확한 심판과 보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 [세월호 참사]시신 추가 수습, 사망 145명, 실종 157명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17구의 시신의 더 수습돼 사망자 수가 모두 145명으로 늘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1시40분부터 이날 오전 0시25분까지 선내 3층과 4층 격실에서 7구의 시신이 수습된 데 이어 7시20분부터 45분까지 17구의 시신을 더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전 9시40분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45명으로 늘었.. [세월호 참사] 미안하다
포토뉴스.. 정몽준 의원 아들, '국민 정서 미개?'...정의원 사과에도 여파 여전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정모(19)군이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에 대해 SNS를 통해 올린 글에 대해 정 의원이 2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거듭 사과했지만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세월호 선장 급여, 타업체 60~70% 수준...비정규 계약직 직원 절반
이준석 세월호 선장의 급여가 월 270만원으로 유사업체의 60~7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해사와 기관사의 월 급여도 170만~200만원 수준이었다... 여대생 대자보, '수많은 생명, 1년 계약직'에 맡긴 '무책임한 사회' 질타
22일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진도체육관에 한 여대생이 붙인 대자보가 주목 받고 있다. 이 여대생은 체육관 입구 유리문에 '저는 어쩔수 없는 어른이 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총 3장의 대자보를 붙여 구구절절 심경을 토로했다... 생존자가족 호소문에 진도체육관도 '눈물'..."애타는 부모들 마음 헤아려주시길..."
세월호 생존자 가족이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해 정부의 신속한 구조와 언론의 과도한 취재경쟁 자제를 요청했다... [포토뉴스] 선배님 안녕히가세요
세월호 희생자의 운구차를 학교 후배들이 인사하며 떠나보내고 있다... 美, "세월호 침몰은 오바마 방한의 큰 부분"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세월호 침몰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에 큰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톡 노란리본 캠페인, '희망' 전하는 '작은 움직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희망의 노란리본 캠페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