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인 절차에 착수했다. 유 전 회장의 은신처로 알려진 금수원 진입을 막아섰던 구원파 신도들이 이날 '구원파가 오대양 사건과 무관하다'는 검찰의 공식 입장 통보에 농성을 풀고 유 전 회장 구인 수색에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소속 검사와 수사관 7.. [세월호 참사] 구조팀 여성 희생자 1구 수습..실종자 17명
세월호 참사 36일째인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여성 희생자 시신 1구를 수습해 실종자가 17명으로 줄어들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오전 6시40분께부터 9시께까지 수중수색을 실시, 선체 4층 중앙 좌측 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희생자 1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합동구조팀 여성 희생자 1명 수습
세월호 침몰사고 36일째인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희생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희생자는 오전 8시께 선체 4층 중앙 좌측 통로에서 수습됐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브리핑을 통해 "닻 끌림현상이 발생했던 민간 바지선에 대한 고정작업을 완료, DS 바지선에서도 수중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충원된 민간 .. [포토뉴스] 팽목항 들어가는 물리치료사들
세월호 침몰사고 36일째인 21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잠수사들을 지원할 물리치료사들이 해경 경비정에 올라타고 있다. 2014.05.21 .. 구원파 농성 풀고 금수원 문 개방 결정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은신처로 알려진 안성 금수원에 모인 신도들이 21일 자진 철수를 결정했다. 이태종 임시대변인은 이날 11시10분께 "지난 23년 동안 오대양 사건의 오명을 쓰고 살아온 우리 교단의 명예를 되찾았다"며 "오늘 검찰로부터 공식적으로 오대양 사건과 우리 교단은 무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우리 교단에 대한 최.. 경찰, 금수원에 공권력 투입준비...1천여명 집결
경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최근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금수원 앞으로 집결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기동대 10여개 중대 1천여명은 21일 오전 8시까지 금수원 앞으로 집결하라는 지시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이동, 현장 배치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의요청에 따라 우발사태 대비 차원에서 기동대 10여개 중대 1천여명을 배치하고 있.. [세월호 참사]정조시간 세 차례…실종자 17명
세월호 침몰사고 36일째인 21일 오전 전남 진도 해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정조 시간은 오전 0시34분, 오전 7시40분, 오후 1시41분, 오후 7시12분 등 네 차례다. 민간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0시34분 정조 시간대에 조류가 거세 수색작업을 벌이지 못했다. 구조팀은 나머지 세 차례 정조 시간대를 전후해 4, 5층 선수와 3층 주방 위주로 수색할 예정이.. [세월호 참사] 구조대,3·4·5층 전방위 집중 수색
세월호 참사 35일째인 20일, 팽목항 현장은 오전 내내 비가 내린 가운데 수색이 진행됐지만 희생자 추가 수습 소식은 들려지지 않았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은 유속이 느려지는 중조기 이틀째로 전보다 개선된 구조환경에서 수색을 진행해 희생자 추가 수습을 기대하며 수색에 임했다... 세월호사건 핵심 유병언, 계열사 탈세와 착취로 문어발 확장
검찰이 세월호 침몰 사건을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실제 운영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을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관련 회사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숨겨졌던 사실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포토뉴스] 비에 젖은 팽목항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35일째인 20일 오전 전남 진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팽목항에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실종자는 17명이다. .. [세월호 참사] 구조팀 5층 객실 진입
세월호 참사가 35일째 맞은 20일, 민관군 함동 구조팀은 선체약화정도가 심한 5층 선수 등 객실 진입을 또다시 진입하기로 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0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 123명을 대기시켜 3층 주방, 4층 선수부와 선미 중앙 다인실, 5층 선수 위주로 확인 수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진도 해역 오후까지 비…실종자 17명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35일째인 20일 전남 진도 해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진도 해역은 흐리고 오후까지 5~3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곳에 따라 오후 3시~6시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전 8시 현재 시정은 12.3㎞, 바람은 동북동 방향으로 초속 7.5m로 불고 있으며 파도는 0.6m다. 오후에는 파도가 0.5~1.5m로.. [세월호 참사] 유병언 구속여부 오늘 결정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여부가 20일 결정된다. 인천지법은 20일 오후 3시 최의호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유 전 회장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검찰은 유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강제구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16일 발부된 유 전 회장에 대한 구인영장의 유효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유.. [포토뉴스] 세월호 유가족들 "마지막 한명까지...."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19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과 관련해 전남 진도군청 브리핑룸에서 "실종자에 대한 원칙과 수색방안은 어디에도 없었다"며 "실종자 구조라는 대원칙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 2014.05.19.. 해경 해체에 유족들 구조 차질빚을까 고심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초기 대응과 수습에 실패한 해양경찰청에 대해 해체를 결정하면서 구조 현장 분위기는 술렁이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구조 및 수색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해경이 해체 및 분해됨에 따라 구조 인력의 사기가 저하되고 나아가 수색작업에도 차질이 빚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포토뉴스] 당인리 이상 무, 빠져나오는 소방차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당인리화력발전소에서 불이나 25분만에 진화됐다. 소방차가 진화작업 후 발전소를 나서고 있다. 2014.05.19... [세월호 참사]실종자 가족들 팽목항 조립주택 입주 거부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경기도 안산시지원반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임시 시신안치소 옆에 지난 16일부터 조립주택 7채가 마련됐다. 조립주택은 '3m×6m' 규모로 7채 중 4채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 간단한 편의시설이 마련된 상태다. 또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해안 쪽에는 철제 울타리를 설치했다. .. [속보] 서울 합정동 당인리발전소 불…25분만에 진화
서울 합정동 당인리발전소 불…25분만에 진화.. [세월호 참사] 사고 34일째 대조기 끝나 수색 재개
세월호 참사 34일째인 19일 오전 4시 46분께부터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0시께 수색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조류 흐름이 빨라 수색을 벌이지 못하다 이날부터 중조기가 시작됨에 따라 잠수사 10여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은 정조 시간대가 오전 6시 6분, 오전 11시 46분, 오후 5시 34분, 오후 11시 40분 등 4차례가 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 사고 33일째, 실종자 18명 줄었지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한달이 넘은 가운데 선체수색작업은 1년중 유속이 가장 빠른 대조기(大潮期)와 빠른 물살, 선체 내부의 위험물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힘든 주말을 보냈다. - 빠른 조류 중에도 희생자 추가 수습..실종자 18명 -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합동구조팀은 18일, 정조시간인 오전 4시 5분께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수색은 이날 새로 모집한 민간 잠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