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은 여행객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미크론 2주만에 최소 53개국 확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지구촌 곳곳에 계속 퍼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한지 약 2주 만에 50여개 나라에서 이 변이 감염자가 발견됐다. 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매체 BNO, 일본 NHK 등 외신의 집계를 종합하면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을 보면 최소 53개국에서 1000명 넘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됐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美,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했다. 일찍부터 반발해 온 중국 정부의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게임에 어떤 외교·공무 대표단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가 오미크론 발생 국가인 남아공과 인접국인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해외입국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1.28. misocamera@newsis.com
    “오미크론, 전염성 더 높아… 치명도는 낮은 듯”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이전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확실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명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확정짓기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이 기자회견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초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NIAID)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하는 모습. (사진=백악관 유튜브 캡처
    오미크론 변이 美에도 상륙… 백신 접종자 돌파 감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일(현지시간) 젠 사키 대변인과 함께한 백악관 브리핑에서 캘리포니아와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 내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아웅산 수지(왼쪽) 미얀마 국가 고문이 24일(현지시간) 수도 네피도의 특별 법정에 출석해 윈민 대통령 등과 함께 자리에 앉아 있다. 수지 고문은 지난 2월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직접 법정에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MWD 홈페이지 캡쳐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지 고문에 추가 혐의 적용
    미얀마 군사정권이 가택 연금 중인 아웅산 수지(76) 국가고문에 대해 범죄 혐의를 추가했다. 1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수지 고문은 헬기를 무단으로 구매하고 사용해 반(反) 부패법을 위반한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고 미얀마 국영 방송 MRTV를 인용해 보도했다...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
    美파우치 “오미크론, 면역보호 회피할 가능성… 美유입 필연적”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면역을 회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파우치 소장은 28일(현지시간) NBC에 출연해 오미크론이 아직 미국에서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미 상륙했다 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달 18일 중국 지린성 교도소에서 탈옥한 탈북민 출신 주현건씨가 28일 41일 만에 지린시 펑만구 쑹화후에서 붙잡혔다. (사진출처; 신경보 동영상 화면 캡처
    지린 교도소 탈출 탈북인 주현건씨 41일 만에 붙잡혀
    신경보(新京報)와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지린(吉林)시 공안국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11시)께 수감 중인 중국에서 경계가 가장 삼엄한 지린성 교도소(吉林監獄) 담을 넘어 도주한 주현건씨를 41일 만에 붙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