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 정책 조율을 위해 방미한 박진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장이 4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 앞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웬디 셔먼 부장관 면담 결과를 전하고 있다. ⓒ뉴시스
    尹대표단 “美, CVID 비전 공감… 쿼드 한국 역할 기대”
    박진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장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셔먼 부장관 면담 후 특파원들과 만나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구현한다는 당선인의 대북 정책 비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 바이든
    바이든, 푸틴 전쟁범죄 재판 촉구… "러시아 더 많이 제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전쟁범죄 재판에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도 경고했다. AP, CNBC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저지른 전쟁범죄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을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한 박진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장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방미' 박진 尹대표단장 "대북 정책 원칙 있게 할 것"
    박 단장은 3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의 대북 정책 조율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대북 정책은 원칙 있게 할 것"이라며 "남북한 간 상식이 통하는 남북관계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이우 탈환 선언한 우크라… "러시아 민간인 처형"
    러시아군의 철수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키이우 주변 지역에서 벗어나 러시아군이 강렬한 우크라이나 저항에 직면한 지역으로 초점을 옮기려는 시도에 따른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분쟁 첫날부터 교전이 벌어졌던 키이우 인근 호스토멜 공항을 되찾았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美 "극단적 환경서만 핵무기 사용"… '단일 목적 선언' 무산
    미국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핵태세검토보고서(NPR) 요약본을 공개했다. 요약본에는 "미국과 동맹·파트너국가의 핵심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극단적인 환경(extreme circumstances)에서만 핵무기 사용을 고려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2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美국방부 "北 ICBM 분석 중… 적절한 방법으로 대응"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화성-17형이라고 주장한 최근 IC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그 발사가 ICBM으로 보인다고 평가한다"라며 "한국을 비롯한 동맹·파트너국가와 긴밀히 협의하며 그 실험을 계속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가운데)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께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열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5차 협상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부실장 텔레그램
    러·우 협상 진전?… 美·유럽 우려는 커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9일(현지시간) 5차 협상을 진행한 후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이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며 우려를 앞세웠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은 이날 양국 대표단 기자회견 내용을 통해 양측 협상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보도했다...
  • 25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4일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시험 발사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북한 미사일 실험 목표는 북한 중심 한반도 통일” WSJ
    미국의 보수 언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속하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제제재를 강제함으로써 북한의 무기생산 체제를 파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미 기업연구소(AEI) 니컬러스 에버스타트 석좌연구원의 칼럼을 실었다. 다음은 칼럼 요약이다...
  • 볼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 우크라를 남북한처럼 분단국가로 만들 속셈"
    우크라 국방부의 정보국장인 키릴 부다노프 준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군작전 초점을 남부와 동부 방면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를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와 점령되지 않은 영토로 이분하는 그런 상황으로 끌고가려 한다"고 지적했다...